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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3일 발표한 올해 첫 추경 예산안 가운데 최다 편성액을 기록한 항목은 ‘시내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금’이다. 전체 편성액 2167억원의 13.8%에 달하는 300억원이 편성됐다. 시가 1회 추경부터 300억원의 거액을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으로 편성하는 이유는 시내버스 업계의 고질적인 적자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고 버스요금도 소폭 인상됐지만, 시내버스 업계의 적자는 여전하다.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지속됐던 2022년에는 재정지원금이 1377억원까지 늘었으나, 지난해 1210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지난해 8월에 버스비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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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최근 ‘2025학년도 울산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시기를 전기와 후기로 나눠 선발한다. 전기 고등학교에 합격한 학생이 후기 고등학교에 지원하면 이중 지원이 돼 합격이 취소된다. 전기 고등학교는 과학고, 스포츠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계열 일반고, 특성화고가, 후기 고등학교는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일반고가 해당된다. 전기 고등학교와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추진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의 신입생 선발방법은 해당 학교별 전형 요강에 따른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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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두고 울산 기초지자체들간의 유치전이 치열하다. 과열 경쟁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는 중앙 정부에 울산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KTX-이음 북울산역 유치를 추진 중인 북구는 3일 박천동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북울산역에서 무궁화호에 탑승해 안동역을 경유, 청량리역까지 KTX-이음 중앙선을 탑승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승객의 입장에서 KTX-이음을 직접 경험해보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울산은 남구 태화강역을 사이에 두고 북구가 북울산역, 울주군이 남창역 유치를 위해 총력을
울산
신동섭 기자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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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스마트그리드·전력 신산업 분야 신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에 분산에너지 특구 유치 홍보관을 설치하고, 울산 유치 당위성에 대해 알린다. 울산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전시회는 에너지스토리지(ESS)산업전, 분산에너지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 등 3개 특별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분산에너지산업전에서는 올 6월 시행을 앞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관련해 분산특구, 통합발전소, 마이크로그리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새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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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기업 현장에 전담 지원실을 설치하는 등 친기업 정책을 바탕으로 올해 투자유치액 4300억원 달성에 도전한다. 울산경자청은 ‘미래 신산업 선도로 지역 경제 지속성장 견인’이라는 전략 아래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을 설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유치 성과(504억원) 대비 800% 이상 늘어난 규모다. 울산경자청은 울산경자구역 추가 지정이 확정될 경우 달성에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앞서 울산경자청은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8월 산업부에 울산경자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했다. 현재 중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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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울산 공연 티켓이 인터넷 발매 5분 만에 매진됐다. 하지만 발매도 전에 이미 암표상이 등장해 웃돈을 제시하면서 암표상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 공연법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국민가수 나훈아의 마지막 공연인 ‘2024 고마웠습니다 라스트 콘서트’ 예매가 시작된 2일 오전 10시 정각. 조모의 효도 선물용으로 공연 티켓을 예매하려던 A씨는 휴대폰과 태블릿, PC, 노트북을 이용, 유무선 등 접속망을 다르게 해 예매 사이트가 열리자 접속했다. 10시 정각에 접속했음에도 대기 인원이 5196명에 달했다. 3분을 대기한 끝에
울산
신동섭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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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53분께 울산 북구 진장동의 한 자재 창고에서 70대 작업자 A씨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자재에 깔렸던 A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회사의 안전관리 책임 여부를 조사하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사건사고
신동섭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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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에서 완구용 지폐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한 40대 여성 A씨가 사기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낮 12께 A씨는 동구 전하동 일대 카페에서 커피 1잔을 주문한 뒤 5만원권 가짜 지폐를 사용하고 거스름돈으로 4만7000원을 받은 뒤, 이어 과일 가게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과일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를 본 카페와 과일가게 업주가 판매금 정산 과정에서 가짜 돈을 발견하면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현장 등의 CCTV를 조사해 A씨를
종합
오상민 기자
2024.04.0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