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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토사 유출이 반복돼 안전을 위협하던 울산 북구 양정초등학교 인근 주거지(본보 3월18일자 6면) 일원에 대한 대책이 마련됐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양정초등학교와 인접한 양정동 산101-1 일원 306㎡ 면적에 사방작업이 실시된다. 이 일대는 인접 야산에서 쏟아진 토사 유입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주민 사이에서 근본적 대책이 요구됐다.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작업을 하려면 산림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했지만, 산주가 재산권 침해를 우려해 작업이 지연됐다. 이에 북구청은 산주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본보 보도를 공유한 끝에
울산
신동섭 기자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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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무거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소음과 진동 등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반발했다. 4일 찾은 남구 무거동 822-37 무거 비스타동원 공사현장 일원에는 ‘소음진동 분진공해 책임져라’ 등이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40여명의 주민들은 현장 앞에서 “시끄럽고 건물이 흔들려 못살겠다”고 항의했다. 공사 현장과 폭 6m 도로를 사이에 두고 상가, 주택, 공동주택 등이 있다. 주민들은 공사로 발생한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손성익(65)씨는 “지속해서 우우웅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명이 생길 정도”라고 토로했다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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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지 일주일 만에 울산에서 약 90여건의 불편 민원이 접수됐다. 특히 울산은 선거 과열에 따른 교통 불편 관련 신고가 확연히 높게 나타났다. 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신고된 총선 관련 112 신고는 총 88건이다. 전북 등 타 시·도는 대다수 소음 신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울산은 교통 불편이 55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소음 신고가 28건, 벽보 훼손이 3건, 기타(사전투표소 내부 카메라 발견)가 2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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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생산되는 현대자동차 쏘나타 택시의 판매가 시작돼 울산지역 택시 업계가 환영하고 있다. 지역 택시업계는 현대차가 쏘나타 택시의 재판매를 시작한 4일 “국내에서 생산되는 쏘나타 모델이 단종된 이후 그랜저 등 중형 이상급 차나 전기차 등으로 부담이 컸다”면서 “울산 지역 택시기사들에게는 가장 큰 희소식”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해 7월 택시용 7세대 LF 쏘나타의 단종을 결정한 바 있다. 7세대 쏘나타는 2014년 출시된 모델로 2017년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한 차례 추가된 뒤 2019년 8세대 출시로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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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국가산단 노상주차장 설치 사업의 공정율이 80%에 달해 내달 중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노상주차장 설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일원 4~6차선 도로에 노상주차장 4062면을 설치하고 있다. 주간선도로나 사고 위험 지역에는 불법주정차 단속 감시카메라를 둔다. 현재 노상주차장 설치 사업 공정율은 80%로, 5월 중순께 완료할 계획이다. 주차장 조성을 마친 구역은 노상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기업의 적극 투자 유치를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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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4일 이동 수단 관련 교수 및 현장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율주행 관련 선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임경일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장은 경기도 자율주행 대중교통 ‘판타지(G)버스’를, 허경우 세종테크노파크 자율주행플랫폼팀 팀장은 세종시 대중교통과 자율주행 실증사업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재업 건설주택국장 주재로 이동 수단 혁신과 성공적인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전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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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인도네시아에 파견할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함께 6월2일부터 6월7일까지 인도네시아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해 수출을 증대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파견된 사절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수라바야에서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하고, 현지 산업을 살핀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시는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무역사절단에 함께할 8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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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서생면 간절곶공원 일원에 전통적인 식물원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동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 식물원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4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식물원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공원 안에 동남권 최대 규모의 ICT 식물원(가칭 해오름 식물원)을 건립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한다. 부지 면적은 3만9553㎡에 최대 건축면적 7910㎡, 최대 건축연면적 3만1640㎡ 규모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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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4대 추진전략, 8개 역점과제, 30개 세부과제 등으로 구성된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반부패 청렴정책은 ‘시민이 체감하는 더 크고 당당한 청렴 울산’을 목표로 삼았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4대 추진전략은 △반부패·청렴 추진체계 공고화 △민생현장·수요 중심 반부패 제도 운용 △체험과 소통에 기반한 청렴문화 확산 △공감으로 실현하는 청렴울산 등이다. 시는 반부패·청렴 추진체계 공고화를 위해 청렴혁신본부 운영 내실화, 분야별 청렴실천 TF 운영, 5급 이상 관리직 대상 청렴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공공기관 위탁·대행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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