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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9~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5곳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2009년 처음 CES에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다. 전시 공간의 전체 면적은 6437㎡ 규모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규정한 국제 경기 규격의 축구장 1곳의 크기와 맞먹는다. 주요 전시관과 전시
기업/무역
이춘봉
2024.01.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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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울산 창업기업이 전국에서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경기 악화에 부동산 개업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부동산업이 제일 많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울산의 창업기업은 1629개로 전년 동월 대비 19.0%(-381개) 감소, 17개 시도 중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이는 전국 창업기업(9만9364개)이 전년 동월 대비 0.4%(397개) 증가한 것과 대조된다. 전년 동월 대비 울산, 강원(-8.2%), 경남(-5.4%), 충북(-3.4%) 등 8개 시도는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1.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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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 60년을 맞은 한국라면의 수출액이 10억달러에 근접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7일 관세청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9억5200만달러(약 1조2000억원)로 잠정 집계됐다.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10월까지 7억8500만달러로, 2022년에 기록한 직전 연간 최대치인 7억6500만달러를 이미 넘어섰다.연간 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9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면 수출액은 2015년 2억달러대에서 2018년 4억달러대로 늘어나고서 2020년 6억달러대, 2022년 7억달러대
기업/무역
연합뉴스
2024.01.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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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은 4일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을 약속대로 전액 태영건설에 지원했다”고 밝혔다.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산업은행에 약속한 그룹 차원의 자구 계획 중 자회사인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 중 잔액 259억원이 어제 일자로 태영건설에 지원됐다”고 설명했다.티와이홀딩스에 따르면 매각대금 1549억원 중 400억원은 워크아웃 신청 직후 태영건설의 협력업체 공사대금 지급에 사용됐으며,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티와이홀딩스에 청구된 연대채무 중 리테일 채권의 상환에
기업/무역
연합뉴스
2024.0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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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울산 지역 기업들의 경영 관련 지표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개선되며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채비율 등이 상승하며 안정성은 약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022년 울산 지역 기업 경영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 2022년 울산 지역 전 산업의 성장성은 전년에 비해 개선됐다. 매출액 증가율은 15.0%에서 18.3%, 총자산 증가율은 11.2%에서 11.3%, 유형자산 증가율은 4.9%에서 6.3% 등 모두 상승하며 전년에 이어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제조업의 매출액 증
기업/무역
이춘봉
2024.01.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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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수행하는 민간 해외 취업 알선 지원 사업이 종료되면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폐지에 이어 민간 해외 취업 알선 지원 사업까지 종료되면서 청년들의 기회가 갈수록 줄고 있다는 지적이다. 3일 월드잡 홈페이지에는 2024년 민간 해외 취업 알선 지원 사업을 종료한다는 안내문이 올라와있다. 안내문에는 ‘최근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 및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2024년부터 민간 해외 취업 알선 지원 사업은 종료했다’고 명시돼 있다. 이와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1.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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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를 493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820억원보다 111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경영안정자금은 고금리와 고물가 경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별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3230억원, 소상공인 1700억원이다. 1분기 지원 일정을 보면, 1월에는 소상공인 자금(300억원) 지원 대상자를 19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
기업/무역
석현주 기자
2024.01.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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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로 울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1월 전망 BSI가 동시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체감 BSI의 경우 소상공인은 하락하고 전통시장은 상승했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울산 소상공인의 1월 전망 BSI는 전월 대비 6.8p 하락한 79.7을 기록했다. 17개 시·도 중 전월 대비 0.8p 상승한 서울과 전월과 동일한 경북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전월 대비 하락했다. 소상공인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이유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48.1%), 날씨·방학 등 계절적 요인(34.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1.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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