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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5~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최근 니켈 제련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며 올인원 니켈 제련소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최 회장이 세계 니켈 보유·생산량 1위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함에 따라 2차 전지용 니켈 밸류체인 구축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니켈 제련 사업에 약 5000억원을 투자
종합
권지혜
2023.09.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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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출생아 수가 줄면서 인구 자연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시작된 탈울산 행렬이 93개월째 이어지며 110만4448명(2023년 8월말 기준)까지 줄어든 가운데, 저출산에 따른 합계 출산율까지 매년 최저치를 갱신하면서 악재가 거듭되고 있다.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6월 울산 출생아 수는 363명으로, 지난해 12월(334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적었다. 사망자 수는 48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3%(45명) 증가했다.출생아가 줄고 사망자는 늘면서 6월
종합
권지혜
2023.09.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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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6일 오전 2시부터 5시까지 현대자동차 국내생산공장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울산대교를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대교는 해당 시간대에 양방향 전체가 통제되며, 염포산 터널 구간은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 단 우천 시에는 촬영과 교통통제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통제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통행량이 가장 적은 평일 심야시간대를 선택했다”면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종합
석현주 기자
2023.09.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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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도 개인정보 보호 표준 조례안’을 만들어 독려했지만, 울산시는 1년이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조례 제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개보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과 대구, 경북을 제외한 14곳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기초지자체 243곳 중 조례를 제정·운영하는 지자체는 36곳(15%)에 불과했다. 울산지역 내 5개 구군 가운데 이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는
종합
석현주 기자
2023.09.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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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은 올해 6월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2023 ARC 어워드’와 ‘2023 LACP 비전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동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ARC 어워드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기관인 미국 머콤사가 주관해 올해 37회째를 맞는 세계 연차·지속가능보고서 경연대회이다. 보고서 및 홍보물 분야의 세계 3대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롯데정밀화학은 ARC 어워드 지속가능성 통합 보고서 부문에서 금상(Gold)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미국 유수의 마케팅 평가기관에서 주관하는 LACP 비전 어워드에서는 지
종합
석현주 기자
2023.08.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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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울산지역 출생아 수가 전국 최대로 줄면서 인구가 자연감소하고 있는데다 탈울산은 92개월째 이어지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순유출률을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의 출생아 수는 5399명으로 전년 대비 11.9%(-728명) 감소했다. 울산지역의 출생아 수 감소율은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합계출산율은 0.848명으로 전년 대비 0.09명 감소하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울산지역은 지난 2020년(0.984명) 처음으로 합계출산율이 1명 이
종합
권지혜
2023.08.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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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MnM은 세계적 광업기업인 앵글로 아메리칸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앵글로 아메리칸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광업기업으로, 백금과 구리, 니켈, 백금, 다이아몬드, 철광석 등을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 351억달러(한화 약 45조6000억원)에 순이익 60억달러(한화 약 7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LS MnM에 동정광과 정제조동 등 주요 원료들을 공급하고 있다. 화상으로 진행한 이날 MOU에는 LS MnM 사업전략부문장 최태선 상무, 앵글로 아메리칸의 폴 워드 마케팅종괄사장
종합
석현주 기자
2023.08.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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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동결된 울산항 항만시설사용료를 부산항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현재 울산항은 여수·광양항 등과 함께 기타항으로 분류된 관계로 부산항과 인천항에 비해 낮은 요율을 적용받아 항만재투자 애로 등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어 개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28일 UPA에 따르면 UPA는 최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항만시설사용료를 개편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이를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항만시설사용료란 선박이나 화물 등이
종합
권지혜
2023.08.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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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8일 “지정 기준 등 대기업집단 제도를 균형적인 시각에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공정거래정책자문단’ 첫 회의에서 “이해집단 및 전문가 그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공정위는 올해 주요 업무추진계획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조정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경제 규모가 커진 점 등을 고려해 기준 금액을 현행 ‘자산 5조원 이상’보다 높이거나 국내총생산(GDP) 연동 방식으로 바꿔 규제 적용 대상을 줄이겠다는 취지다.공정위는 금산분리
종합
연합뉴스
2023.08.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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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은 줄이고 은행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28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2분기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줄곧 회사채 시장(자산유동화증권 등 포함)은 순상환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순상환은 회사채가 발행된 규모보다 상환된 규모가 많은 상태를 뜻한다.순상환 규모는 4월에는 840억원이었으나 5월 2조3670억원, 6월 6630억원, 7월 2조3690억원으로 6월 한 달을 제외하고는 크게 늘어났다. 이달 순상환 규모도 지난 25일까지 1조8420억
종합
연합뉴스
2023.08.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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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지난해 상·하반기 울산지역 청년 실업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울산지역 20대 초반 실업률은 20%에 육박했다. 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2년 지역별 청년(15~29세) 고용 동향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울산지역의 청년 실업률은 9.4%로 전남(10.3%), 강원(9.5%)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더군다나 하반기 울산지역의 청년
종합
권지혜
2023.08.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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