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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병 표준 치료제인 메트포르민(metformi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네소타 대학 의대 노인의학 전문의 캐롤라인 브라맨티 교수 연구팀이 36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에 감염 치료를 받은 2형 당뇨병 환자 66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8일 보도했다.이들 중 14.5%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중 1.5%는 기계 환기(mechanical ventilat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2.11.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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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이전의 과체중 또는 비만이 뇌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예일 대학 의대 영상의학 전문의 시몬 칼텐하우저 교수 연구팀이 전국 21개 의료기관에서 9~10세 아이들 51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춘기 뇌 인지 발달(Adolescent Brain Cognitive Development)’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8일 보도했다.연구팀은 이 아이들의 뇌 구조 변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MRI와 뇌 백질의 신경 연결망을 보여주는 뇌 확산 텐서 영상 자료를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2.11.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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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 통증 치료법 중 하나인 무릎 신경 차단술은 단기적인 효과가 좋을 뿐 8주 후면 효과가 사라진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호주 플린터스 대학 의대 류머티즘 전문의 에른스트 샤나한 교수 연구팀이 무릎 관절염 환자 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 대조군 설정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의학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구팀은 이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무릎을 지나가는 3줄기의 신경을 차단하기 위해 국소마취제 셀레스톤 크로노도스와 부피바카인을 무릎에 주사하고 다른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2.11.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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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여성은 60~70%가 안면홍조, 기분장애 같은 갱년기 증상을 겪는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호르몬 치료가 사용된다.하지만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전신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임상 연구·예방센터의 마리 비움-안데르센 교수 연구팀이 덴마크 여성 82만5238명의 45세부터 평균 56세까지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이 중 18만9821명(23%)은 전신 또는 국소 호르몬 치료를 받았다. 전신 호르몬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2.11.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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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진단 혈액 검사법인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가 과진단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줄어들면서 암세포가 전이된 진행성 전립선암 진단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시간 대학 로젤 암 센터의 영상종약학 전문의 알렉스 브라이언트 박사 연구팀이 128개 재향군인 헬스센터의 PSA 검사율과 진행성 전립선암 진단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전체적으로 PSA 검사율이 높은 헬스센터에서는 진행성 전립선암 진단율이 낮은 경향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40세 이상
건강N의료
경상일보
2022.11.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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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분만 직후 수술실에서 산모와 신생아 간 피부 접촉이 산모와 아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세비야 대학 비르헨 마카레나 대학병원의 호세 페레스-히메네스 간호학과 교수 연구팀이 제왕절개 분만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은 제왕절개 분만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분만 직후 수술실에서 산모와 아기 사이에 피부 접촉이 이루어지게 하고 다른 그룹은 일반적인 절차를 따르게 했다.이와 함께 연구팀은 혈중 헤모글로빈, 자궁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2.11.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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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 질환(IBD)인 크론병(CD)과 궤양성 대장염(UC) 환자는 약 50%가 아연 결핍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연은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미량 영양소로 면역, 염증, 조직 손상, 혈압, 산소 결핍에 대한 신체조직의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염증성 장 질환은 면역체계가 대장 또는 소장을 표적으로 오인해 공격함으로써 장 점막에 다발성 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 질환이다. 완화-재발이 반복하며 진행된다.염증성 장 질환은 소화기관 전체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크론병은 대장과 소장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2.10.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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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안압 녹내장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녹내장은 안구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안압을 유지해 주는 눈 속의 체액인 방수(房水)의 배출구가 좁아지면서 안압이 상승, 망막의 시신경이 손상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정상 안압 녹내장은 환자의 안압이 정상범위 안에 있는데도 시신경에 지속적인 녹내장성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다.문제는 안압이 높은 상태에서 시신경의 손상이 진행되면 안과 검사나 건강검진에서 발견할 수 있지만 정상 안압 녹내장은 안압이 정상범위 내에 있기 때문에 시신경 손상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2.10.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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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진단됐을 때의 연령이 합병증, 사망 위험 등 예후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뉴욕 대학 의대의 주디 종 생물통계학 교수 연구팀이 ‘건강-은퇴 연구’ 대상자 7739명(50세 이상)의 23년간(1995~2018년)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의학 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리고 이들과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BMI), 중복이환, 인지기능 수준 등을 매치시킨 당뇨병이 없는 대조군과 건강 상태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50~59세 때 당뇨병 진단을 받은
건강N의료
연합뉴스
2022.10.0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