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사연댐 여수로에 수문 3개를 설치하고 댐 내진성능을 높이기 위해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변경)’을 19일 고시한다. 연간 40여일 동안 물에 잠기는 반구대 암각화를 침수에서 건져내기 위해서다. 환경부는 2027년까지 이 사업에 총 64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한편 ‘반구대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銘文)과 암각화’는 문화재청과 울산광역시가 ‘반구천의 암각화’라는 명칭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소중한 문화재다. 지난 1월 제출된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
지난해 말 발생한 ‘울산정전’ 사고의 원인은 ‘시공사·감리사의 작업절차 미준수’와 ‘변전소 작업관리 미흡’으로 판명됐다. 한마디로 변전소 관리 부실에 따른 ‘인재’ 사고라는 조사 결과다. 울산정전사고는 지난해 12월6일 오후 3시37분부터 1시간48분간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 주민 15만5000여 가구가 정전으로 큰 피해를 본 사고다. 이 사고는 2017년 서울·경기 정전사고 이후 가장 큰 사고로 등재됐다.한전은 이와 관련해 정전사고 피해 가구에 대해 손해사정을 거쳐 5월 중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정전피해 보상 규모
햇살장애인인형극단(대표 홍정련)은 지난 2015년 발달장애인 8명이 모여 시작된 봉사단체다. 현재는 (사)울산장애인인권복지협회 소속으로 발달장애인 9명이 모여 인형극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햇살장애인인형극단 울산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특수학급 등에서 월 1~2회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40회 가량의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으며, 인형극은 성폭력 예방교육과 유괴 예방 및 장애인식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홍정련 대표는 “인형극공연은 교육 시 집중력이 짧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과 유괴 예방 교육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가 18일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80여명이 함께 지역 복지사각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 100개를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유산균, 견과류, 된장, 미숫가루 곡물차, 꿀스틱, 햄세트, 참기름, 주방세제 등 15종의 생필품을 직접 포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지원받은 4000만원으로 4차례에 걸쳐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지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복지취약계층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18일 의사 집단행동 관련해 울산 중앙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 협력 상황 등을 점검한 뒤 의료진을 격려했다.
신삼순 울산 중구 병영2동적십자봉사회 봉사원은 18일 적십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전달했다.
울산 남구 삼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종범)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울산광역시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사회복지법인 시민복지재단 시민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친환경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친환경 물품은 센터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주방비누와 손비누 등으로, 중구의회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정혜윤기자
울산 범서농협(조합장 김숙희)은 18일 경제사업소에서 로컬푸드 생산 저변 확대와 고품질 지역 농산물 생산 지원을 위해 작목반과 로컬푸드 출하농가에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작목반·로컬푸드 출하 농가 175명에게 친환경 유박, 상토, 탄저병약 등 총 25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했다. 김숙희 조합장은 “농가들이 걱정없이 영농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영농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S-OIL은 18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울주군 온산읍 목도 주변 해변에서 신입사원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울산 중구 내황초등학교(교장 이주석)는 18일 다담프로젝트로 운동장 주변과 야외공간에 ‘늘해랑길과 꿈터’ 조성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는 18일 울산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야음중학교를 포함한 발전소 주변지역 9개 학교에 총 4500만원의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노후화된 컴퓨터·모니터 등 교육 기자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울산시민아카데미는 2008년부터 이어진 울산 최고의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건강, 역사, 교양, 문화 등을 주제로 매월 셋 째 주 목요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제 1강은 소리꾼 남상일씨가 초청돼 ‘신명나는 우리소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5월16일 마련되는 제 2강에는 방송인이자 진행자(MC)인 조영구씨가, 6월20일
우리버스(주) 힐링예술단이 18일 울산 북구 관내 가족사랑복지센터를 찾아 노인들을 위한 악기연주 및 노래, 춤 공연, 마술 등 힐링예술대공연을 선보였다.
(주)선한푸드앤컬처(대표 빈정은)는 18일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과 장애인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만원 상당의 영양식 삼계탕을 전달했다.
울산 동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가현)는 18일 일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100가구에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울산 동구는 18일 지역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학부모 교육 동행(동구와 행복한) 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이 교육과 관련된 폭넓은 질문을 던지고 김종훈 동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상호간 대화를 통해 관내 교육 관련 문제의식과 개선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사회와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학과 진로설계’를 주제로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센터장 이진규) 주관 진로특강이 진행됐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서방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고조된 중동지역 갈등이 확대하지 않도록 이스라엘에 연일 자제를 촉구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자국 본토를 공습한 이란에 대한 보복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베냐민 네타냐후(사진) 이스라엘 총리가 서방의 압박에도 이란 대응 방식을 주체적으로 결정하겠다고 강조하는 등 재반격은 사실상 시간 문제라는 진단이 나온다.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과 아날레나 베이보크 독일 외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해 네타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 루앙섬에 있는 루앙 화산이 분화하면서 당국이 화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인근 주민 1만여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또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18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루앙 화산은 지난 16일 오전부터 조금씩 분화를 시작하더니 17일 오후 8시15분께 크게 폭발했다. 이 분화로 회색 연기가 화산 정상에서부터 1800m 높이로 치솟았고, 용암이 흘러 내리기도 했다.현지 당국은 17일 하루 동안 루앙산에서 944회의 지진 활동이 감지됐으며 최소 5번의 대규모 분화가 있었다고 설
중국산 철강 등에 대한 관세 3배 인상 방침을 밝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와 중국 철강회사가 보조금을 매개로 “부정행위”를 하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철강노조(USW) 소속 노동자들 앞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 철강 회사들은 중국 정부가 묵직한 보조금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익을 내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그들은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또 “너무 오랫동안 중국 정부는 중국 철강 회사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