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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 지도부가 이재명 대표를 향해 울산 북구 진보당과의 ‘정략적 단일화’에 강한 반대입장을 밝히며 항의하고 나서 야권단일화에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지역 민주당 내부의 이러한 심각한 균열에 따라 북구 총선이 의외의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25일 현재 본선 대진표는 국민의힘 박대동 전국회의원과 정치락 전 시의원의 당내 경선(28~29일)을 앞둔 상황이고, 진보당과 단일화를 결정한 더불어민주당은 무공천 상황이다. 하지만 지역 민주당 지도부가 진보당과의 후보단일화에 반기를 들고 나옴에 따라 출마에 차단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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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민 울산 중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울산 중구 학산동 원창빌딩에서 22대 총선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기현 전 당대표, 권명호·정동만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2024 정치개혁, 특권 포기 서약식’을 가지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강조한 국회의원 5대 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국회에서 원내부대표, 조직부총장, 당대표비서실장, 전략기획부총장 등 당내 보직 없이 지낸 날이 없었을 정도로 열심히 일했다”며 “흔한 외
국회/정당
전상헌 기자
2024.02.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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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25일 울산 북구 제1선거구 후보자 공모 신청 결과 황병희 전 화봉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박애심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충훈 유튜브 ‘울산부동산TV’ 운영자, 박기영 스타트업 오라 대표, 이충열 민주평통 울산북구협의회 교육분과위원장 등 5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채익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들과 함께 서류와 면접 심사를 면밀히 시행할 예정”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여준 만큼 울산 시민을 위해 철저히 낮은 자세로 일할 수 있는 믿을만한 일꾼을 추천할 것을 약속한다
국회/정당
전상헌 기자
2024.02.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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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의 남창역 정차가 추진된다.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 의원은 23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KTX-이음의 남창역 정차를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서 의원은 국회를 방문한 이순걸 군수와 함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KTX-이음이 남창역에 정차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하며 군민의 염원이 담긴 유치 건의서를 전달했다. 남창역은 추가 건설비용 없이 정차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철도 이용객이 연 13만명 이상 발생해 투입 예산 대비 효과가 굉장히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남창역에 KTX-이음
국회/정당
이형중
2024.02.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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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22일 제243회 임시회 활동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현안 질의 및 조례안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문화관광체육국과 울산문화관광재단, 서울본부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울산시 반구천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보고의 건과 울산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업무협약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시민건강국과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시
종합
신형욱 기자
2024.0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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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0 22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이 보내는 ‘선거 문자폭탄’ 단속에 나섰다. 선관위는 22일 문자메시지 전송 관련 선거법 위반행위가 늘어나고 있다며 시·도 및 구·시·군 선관위의 예방과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선거법에 따르면 자동 동보통신 문자메시지는 후보자와 예비후보자만 보낼 수 있다. 전송 횟수는 8회를 넘을 수 없고, 관할 선관위에 신고한 1개의 전화번호만 사용해 보내야 한다. 자동 동보통신 문자메시지란 동시 수신 대상자가 20명을 초과하거나, 대상자가 20명 이하인 경우에도 프로그램을 이
행정/외교
신형욱 기자
2024.0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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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 경선에서 현역 의원 3명이 무더기로 탈락하면서 이른바 ‘물갈이’가 본격화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공천갈등도 격화되고 있다. 특히 당 원로들이 “이재명 대표는 일련의 사태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 대표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서 주목된다. 22일 민주당 안팎에선 당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그것도 1차 경선부터 현역 의원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신 것을 두고 지지층 사이에 퍼진 ‘현역 교체’ 민심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 중앙선관위는 전날 광주 지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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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2일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과 관련, “환자 곁으로 돌아가달라”고 촉구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의료계 파업 사태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제 의견은 국민과 환자를 최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집단행동으로 전공의 파업사태가 나오는 건 타협의 대상이 안 된다. 환자 곁으로 돌아가 줄 것을 간곡하게, 강력하게 요청드린다”고 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되 오로지 국민과 환자의 시선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그렇지만
국회/정당
신형욱 기자
2024.02.2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