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이 구리 금호생명을 꺾고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우리은행은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금호생명과의 경기에서 53-51로 승리를 거두고 9승2패를 기록, 3라운드를 상쾌하게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를 21-10으로 여유있게 앞섰으나 끈질긴 추격에 나선 금호생명은 경기 종료 46초를 남기고 정미란
울산 제일고등학교와 화암중학교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울산시장배 학생농구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제일고는 효정고와 맞붙은 결승전에서 종료 6초 전 대회 고등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장기문 선수의 레이업 슛으로 4746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했다.중등부에서는 4강전에서 태화중 A팀을 힘겹게 누르고 결승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이 공동 선두를 달리던 천안 국민은행을 꺾고 7승2패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우리은행은 3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름리그 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4초전에 터진 실비아 크롤리(24??리바운드)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53-5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7승2패로
제5회 울산시장배 학생농구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여고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28일 태화중학교 A팀과 중앙중학교의 예선경기에서 양팀의 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김동수기자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이 파죽의 6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름리그 안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1-56으로 완승을 거두고 개막전에서의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공동 2위 신한은행과 천안 국민은행(이상 5승2패)을 1게임차로 따돌리고 선두
천안 국민은행이 안산 신한은행을 꺾고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공동 2위로 도약했다. 국민은행은 14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름리그 홈경기에서 한재순(19득점)과 아드리안 윌리엄스(22득??2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트라베사 겐트(13득??6리바운드)가 분전한 신한은행에 61-51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국민은행은 2승1패를 기록해
금호생명이 생명보험업계 라이벌전에서 먼저 웃었다.구리 금호생명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김지윤(16??어시스트), 강윤미(18??1리바운드) 등 주전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67-52로 제압했다. 금호생명은 이로써 1승1패로 천안 국민은행, 춘천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
지난 겨울리그 최하위팀이었던 안산 신한은행이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돌풍을 이어갔다.신한은행은 11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돌아온 미시가드' 전주원이 13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과 트라베사 겐트(24??6리바운드)와 강지숙(10??리바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광주 신세계를 68-56으로 완파했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가 전주원의 화려한 컴백쇼로 막을 올렸다.2003년 여름리그 이후 2년 만에 프로무대에 복귀한 전주원은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름리그 개막전에서 고비마다 터지는 클러치슛과 재치있는 경기 운영으로 24득점(3점슛 3개), 9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지난 겨울리그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을 68-65로 꺾는데 주역이
한국 여자 배구가 '장신군단' 미국을 제물 삼아 귀중한 첫승을 챙겼다.한국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2005 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 서울 대회 첫날 경기에서 '겁없는 신예' 황연주(9점)의 패기와 국내 최장신(190㎝) 센터 김세영(16점)의 활약을 앞세워 접전 끝에 미국을 3-2(25-23 13-25 21-25 25-15 15-13
24일 도쿄에서 열린 월드그랑프리 여자배구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한국의 정대영이 브라질 블로킹벽을 앞에 두고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한국은 높이와 힘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3-0으로 무릎을 꿇었다. 연합
'제5회 남구청장배 직장인 배구대회'와 '제5회 남구생활체육협의회장배 여성 배구대회'가 25일 오전 9시30분부터 울산학생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린다.직장인 배구대회에는 SK(주) 등 2개조 11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링그전(리그와 토너먼트의 중간방식)으로 정상을 가린다.또 여성 배구대회에는 강남교육청 관할 초·중학교 4개 어머니배구회와 여성배
올해 자유계약 최대어 신기성(30·사진)이 부산 KTF의 유니폼을 입는다. 신기성은 25일 "KTF를 선택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힌 뒤 이날 오후 KTF 사무실을 찾아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다. 신기성은 이에 따라 현주엽이 떠나 이렇다할 스타가 없는 KTF를 이끌고 그간 구단의 취약점으로 꼽히던 포인트가드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신기성은 국내
한국이 제2회 FIBA여자농구월드리그 예선전에서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일본을 완파했다.한국은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조 예선 풀리그 첫 경기에서 변연하(14점), 김경희(10점) 등 화려한 가드진들의 중,장거리포를 앞세워 일본을 85-65로 물리치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이로써 1승을 올린 한국은 19일 강호 러시아, 20일 호주와 차례로
'스커드미사일' 후인정(현대캐피탈)과 대표팀 부동의 센터 정대영(현대건설)이 프로배구 원년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각 구단 선수와 감독, 배구 관계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프로 원년 리그를 결산하는 KT&G 2005 V-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KOVO는 대회 MVP 및 신인상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챔피언결정전 첫 게임을 승리로 이끌며 프로배구 원년 챔피언 등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삼성화재는 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월드스타'김세진(30점)의 맹활약과 고비 때마다 터진 레프트 백업 요원 이형두(15점)의 스파이크를 앞세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야오밍은 정말 대단하더군요"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하승진(19·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잠시 복귀했다.우선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운을 땐 그는 지난 LA 레이커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덩크슛 3개를 작렬했을 때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고 소회
울산 화봉중이 2005년도 연맹회장기 전국남녀 농구대회에서 준우승했다.화봉중학교(감독 박재원)는 2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중등부 결승에서 주성중에 4446으로 석패하며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화중중은 4쿼터 1분30초까지 5점차 리드를 유지해 전국대회 첫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으나, 심리적 부담이 컸던 탓인지 선수들의 범실이
'꼴찌' 흥국생명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건설을 잡았다.흥국생명은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KT&G 프로배구 2005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황연주(25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1 26-28 18-25 25-17 15-13)로 승리했다.흥국생명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으며 현대건
한국도로공사가 선두 쟁탈전을 벌이는 KT&G를 잡고 1위 자리를 지키며 챔피언 결정전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도로공사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T&G 프로배구 2005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주포' 한송이의 맹활약을 앞세워 박경낭이 분전한 KT&G를 3-1(24-26 25-22 25-20 25-19)로 제압했다.이로써 도로공사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