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되면서 서서히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 골프장(파72·6569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지는 이 대회는 LPGA 투어 우승자를 비롯해 전 세계 톱랭커들을 엄선해 초청하고 매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로레나 무섬증'이 번질 조짐이다.오초아는 31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슈퍼스티션마운틴의 슈퍼스티션마운틴골프장(파72·666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오초아는 올해 세 차례
월드골프챔피언십 5위 머물러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반년 동안 이어온 연승 행진이 텃밭에서 멈췄다.우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리조트골프장(파72·7266야드)에서 속행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C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4언더파 68타로 마무리했지만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친 제프 오길비(호주)에 2타 모자란
한국여자골프의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2008년 첫 우승을 일본에서 해냈다.신지애는 23일 일본 고치현 고난의 도사골프장(파72·6364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코하마타이어 PRGR레이디스컵 최종 3라운드까지 일본의 새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와 합계 4언더파 212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네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KEB인비테이셔널 1R장타가 장기인 배상문(23·캘러웨이)이 겨우내 갈고 닦은 쇼트게임 솜씨를 앞세워 한국프로골프 2008년 시즌 개막전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배상문은 20일 중국 상하이 실포트골프장(파72·7천197야드)에서 막을 올린 한국프로골프 KEB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윗줄에 자리를 잡
오지영(20·에머슨퍼시픽·사진)이 멕시코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스터카드 클래식 막판에 무너져 눈앞에 뒀던 우승컵을 날려 버렸다.LPGA 투어 2년차 오지영은 17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보스케 레알골프장(파72·690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잃어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의 성적을 적어내 공동 8위로
7개 대회 연달아 석권…올해 승률 100%행진'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7개 대회 연속 우승행진을 벌이면서 '1인 천하'를 굳게 다졌다.우즈는 1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0·723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0
최경주 공동 24위 그쳐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한국에서 처음 열린 유럽프로골프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맥도웰은 16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핀크스 골프장(파72·73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지브 밀카 싱(인도)과 함께 24언더파 264타를 쳐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연장 3차전에서 버디를 낚아 함박 웃음을
앤서니 김 6위·최경주 19위제주도에 몰아친 강풍 속에 유럽프로골프 발렌타인 챔피언십 둘째날 순위가 요동을 쳤다.낮게 깔리는 '스팅어 샷'으로 무장한 김형태(31·테일러메이드)는 14일 서귀포시 안덕면 핀크스골프장(파72·734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강풍으로 경기가 지연된 가운데서도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6타
유럽프로골프 발렌타인 챔피언십 1R한국에서 열리는 골프대회에 처음 출전한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첫날을 기분좋게 마쳤다.앤서니 김은 13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장(파72·7345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발렌타인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며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늦깎이 골퍼 황인춘(34·토마토저
한국골프의 간판 최경주(38·나이키골프)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유망주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13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맞붙는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2일 발표한 1, 2라운드 조편성에서 최경주, 앤서니 김을 같은 조에 편성해 최고의 흥행 카드로 내세웠다. 최경주와 앤서니 김은 크리스 디마르코(미국)와 함께 1
한국남자골프의 정예군단이 13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막하는 발렌타인챔피언십에서 강호들로 구성된 유럽연합군과 실력을 겨룬다.제주 핀크스골프장(파72·7345야드)에서 열리는 발렌타인챔피언십은 유럽프로골프투어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대회이자 아시아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공인 대회이기도 하다.한국에서는 간판 최경주(38·나이키골프)를 비롯해 지난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의 세계골프랭킹이 역대 최고인 5위까지 치솟았다. 최경주는 10일 발표된 주간 골프랭킹에서 5.75점을 받아 지난 주 6위에서 한계단 높은 5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세계 10위 안에 들었던 최경주는 올해도 소니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의 순위를 기록했다
■HSBC 위민스 챔피언스김인경, 소렌스탐 등과 공동 2위에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이틀째 선두를 질주하며 시즌 첫 우승 발판을 다졌다.세계랭킹 1위 오초아는 29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골프장(파72·654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를 1개로 막고 4개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무려 8개
김인경(20·하나금융)과 이지영(23·하이마트)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추격전의 선봉에 섰다.김인경은 28일 싱가포르 타나메라골프장(파72·65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만을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2006년 렉서스컵대회 당시 이
PGA투어 6연승 꿰차'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천하무적임을 입증했다.우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갤러리골프장 남코스(파72·7351야드)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악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 결승에서 스튜어트 싱크(미국)에게 7홀을 남기고 결승전 최다홀차 승리 기록인 8홀을 앞서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
'황제'의 벽은 높고 두터웠다.세계 64강이 겨루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악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막혀 4강 진출에 실패했다.최경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갤러리골프장 남코스(파72·7351야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우즈에 3홀차로 졌다.초반에 주춤거린 우즈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세계 64강이 겨루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악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갤러리골프장 남코스(파72·7351야드)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이안 폴터(잉글랜드)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지난 2003년부터 6년 연속 이
■LPGA 필즈오픈 첫 날시즌 개막전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우승 세리머니를 무력하게 지켜봐야 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리언 군단'이 시즌 두번째 대회인 필즈오픈 첫날 우승을 향해 총진군에 나섰다.22일(한국시간) 하와이주 카폴레이 코올리나골프장(파72·651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장정(28·기업은행)이 8언더파 64
세계골프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이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신고했다.미켈슨은 1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7279야드)에서 열린 노던트러스트오픈 4라운드에서 12언더파 272타를 쳐 제프 퀴니(미국·10언더파 274타)의 추격을 2타차로 따돌렸다.올해부터 닛산오픈에서 노던트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