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적용 의약품의 가격이 비싸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이 ‘공공 제약회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약 가격이 높은데서 생기는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공단이 직영하는 제약사 설립을 내부적으로 ...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가족으로 보험료를 내지 않는 피부양자가 지난해 24만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연말 기준 피부양자가 1985만9861명으로 2010년말 1961만9797명에 비해 24만명이 늘었다고 21일 밝혔다.피부양자 수는 지난해...
일주일에 1~2일 금식하면 뇌 건강에 도움○…주기적 금식이 뇌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의 마크 매트슨(Mark Mattson) 신경과학교수는 일주일에 1~2일씩 먹는 것을 500㎈ 정도로 줄여 거의 금식하다시피...
‘손아귀로 쥐는 힘’인 악력(握力)이 강할수록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 요미우리신문에 의하면 후생노동성 연구팀(대표 연구자 구마가이 슈조 규슈대 교수)이 약 20년에 걸쳐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악력이 강할수록 사망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악력이 강한 사람은 사망 위험이 적을 뿐 아니라 심
손이 저리거나 아프고 감각이 무뎌지는 손저림 증상의 원인은 다양하다. 손저림 증상이 진행되면 잠을 자다가도 아파서 깨는 경우도 생긴다. 저리고 아픈 증상은 팔꿈치나 어깨, 팔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 손저림증은 신경이 눌린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전문의들...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기능이 점차 약해져 감염병 발병에 가장 취약한 시기다. 유행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연령대에 맞춰 미리 맞는 예방접종이다. 올해부터는 12세 이하의 유아와 어린이가 동네 병·의원에서 필수 예방접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월부터 스마트폰 앱 ‘건강정보’를 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의약품 처방 및 조제 시점에 본인이 처방받은 약에 대한 효능, 성분 정보 뿐 아니라 바꿔먹어도 되는 약의 종류와 그 가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환자들은 처방받은 의약품...
울산대학교병원은 오는 12월말 완공예정인 암센터 7층에 울산지역 최초의 완화의료병동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 민영주 소장은 “그 동안 울산지역에 공식 지정된 완화의료전문기관이 없어 안타까웠다”면서 “올해 말 암센터가 완공되면 울산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이 학교 간호학과가 간호사 국가시험에 12년 연속으로 100% 합격했다고 밝혔다.김영희 간호학과 주임교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지난 1월31일 시행한 제5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동국대 의과대학 간호학과에서 응시한 64명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첨단 방사선 암치료기인 사이버나이프로 치료받은 암환자가 지난해 12월까지 599명이었다고 밝혔다.사이버나이프는 피를 흘리는 수술을 하지 않으면서도 암을 추적, 정교하게 제거하는 의료장비다.2010년 7월 개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보유한 사이버나이프...
모유 먹고 자란 아이 성격도 좋아○…모유를 먹고 자란 사람은 나중 온화한 성격을 갖게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핀란드 투르쿠 대학의 파이비 메르요넨(Paivi Merjonen) 교수는 출생 후 4-6개월 모유를 먹은 사람은 나중 성인이 되었을 때 조제유를 먹...
노인 근력 약화로 쉽게 넘어져남성보다 여성 골절 빈도 높아폐경기 후 골다공증 진행 원인정기검진·식이요법·운동 필수심한골절 장시간 침상생활 필요합병증으로 번지면 사망 위험도겨울, 무리한 움직임·외출 자제관리보다 예방 생활습관 가져야날씨가 춥고 길이 미끄러운 겨울철에는 노...
추운 겨울철 등산이나 스키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동상에 걸리는 환자가 늘고 있다. 동상은 추운 곳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거나 무리한 등산 등으로 추위에 오랜시간 노출된 상태에서 피로가 겹칠 때 생기는 질환이다. 동상은 생각보다 심각한 질환이다. 보통 영하 2~10℃에...
보건복지부가 2012년도 말기암환자 완화의료전문기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전국 44개기관, 725병상에 23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7일 밝혔다.그러나 아직도 울산에는 완화의료전문기관이 없어 지역 환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완화...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굿모닝안과(대표원장 우해열)가 오는 10일 개원 2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머그컵과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또 라식수술 고객을 위한 생생한...
산모들을 위한 다양한 분만법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맘스여성병원이 MVIP 분만법을 지난 1일부터 정식으로 시행하고 있다.맘스여성병원에 따르면 MVIP(Music+Video+Image+Papa love) 분만법은 태어날 아기에게 최소한의...
동국대 경주병원은 신임 병원장에 심재철(56·산부인과·사진) 교수가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심 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의과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91년부터 경주병원에서 일하면서 진료부장, 의과대학장, 의학전문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
부모 35세 넘으면 자폐아 출산 위험 높다○…부모 중 한 쪽이 35세가 넘었을 때 출산한 아이는 젊은 부모가 낳은 아이들보다 자폐장애를 나타낼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의 에릭 파르네르 박사는 부모 중 한 쪽이 35세 이상이면 출산한 자녀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은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운대백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는 뇌사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며 뇌사 추정자 발생 시 타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뇌사판정부터 장기 적출 및 이식...
우리나라 국민은 사망하기 전 1년간 평균 1천200만원 이상의 진료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10년에 사망한 건강보험 가입자 20만9천4명의 의료이용 내역(약 2천408만건)을 분석해 최근 내놓은 ‘사망 전 의료이용의 합리적 관리를 위한 진료비 지출구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사망 전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