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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문제로 한일간 냉기류가 흐르고 있는 가운데 열린 여자농구 한·일전에서 우려했던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일 W리그챔피언십 1차전에서 한국의 우리은행과 일본의 샹송화장품은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경기를 마쳤다. 여자농구연맹(WKBL)은 극성 관중의 경기장 난입 등을 막기 위해 추가 안전요원 30여명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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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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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로딕(테니스) 249.3㎞, 롭 넨(미국프로야구) 164㎞, 이경수(배구) 114㎞" 로딕의 광서브와 롭 넨의 광속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프로배구 코트에서도 "광속대결"이 펼쳐진다. 이경수(LG화재), 이형두(삼성화재), 후인정(현대캐피탈), 김웅진(대한항공), 정평호(한전), 박석윤(상무) 등 6명은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 서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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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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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창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로배구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리그 활성화에 나선다. 박세호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은 22일 "원년리그 개막 이전에 김혁규 총재가 직접 뛰면서 팀 창단을 유도했으나 쉽지 않았다"며 "기업에도 창단을 계속 유도해 볼 생각이지만 지자체에도 팀 창단을 권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자체가 팀을 창단하게 되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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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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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김영옥(31·춘천 우리은행)이 통합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이적생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김영옥은 16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팀의 우승을 이끈 뒤 기자단 투표에서 모두 22표를 얻어 동료 김계령(19표)를 3표차로 따돌리고 챔프전 MVP에 선정됐다. 춘천 봉의여중-춘천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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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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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정규리그 5위로 마감해 플레이오프에서 4위 부산 KTF와 4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삼성은 12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2004-2005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센터 서장훈이 혼자서 40득점, 8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쳐 현주엽(17득??어시스트)이 분전한 부산 KTF를 90-82로 꺾었다. 삼성은 이로써 27승27패로 5위를 기록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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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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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이 수원 삼성생명에 2승을 먼저 거둬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왕좌에 1승만을 남겼다. 우리은행은 1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이종애(14??3리바운드)를 앞세워 변연하(17??0리바운드)가 분전한 삼성생명을 57-47로 제압, 2연승을 달렸다. 2003년 여름리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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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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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SBS가 꼴찌팀인 창원 LG에 덜미를 잡혀 연승행진을 "15"에서 끝냈다. SBS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4-2005시즌 프로농구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LG에 89-107로 져 연승이 끊어지는 "이변"을 허락하고 말았다. SBS는 33승20패로 정규경기 단독 3위를 확정, 12일 서울 삼성과 대구 오리온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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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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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과 수원 삼성생명이 2005년 겨울코트 여왕의 자리를 두고 5전3선승제의 불꽃 열전을 벌인다. 11일부터 벌어지는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수년간 앙숙으로 경쟁해왔던 팀들의 재대결이자 용병보다는 토종 선수 위주의 팀끼리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4시즌 동안 줄곧 챔프전에 올라왔지만 한 차례도 우승 타이틀을 틀어쥐지 못하고 들러리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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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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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현 감독이 전격 사임한 인천 대한항공이 상무를 꺾고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송치인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차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대한항공은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시즌 7차전에서 새내기 신영수(18점)가 백어택과 서브에이스로 돌파구를 뚫고 장광균, 문성준(이상 12점) 등 주전 5명이 골고루 10점대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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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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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LG화재 그레이터스가 한국전력을 완파하고 남자 배구를 3강 체제로 몰고 가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LG화재는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대전 라운드서킷(3차) 이틀째 남자부 경기에서 이경수(23점)의 타점 높은 스파이크와 하현용(13점)의 공수에 걸친 활약에 힘입어 정평호(14점)가 분전한 한국전력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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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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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낭자" 김영옥(우리은행)이 생애 처음으로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김영옥이 2005겨울리그 정규시즌 부문별 시상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투표 56표 가운데 44표를 얻어 MVP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에서 뛰다 이번 시즌 우리은행으로 적을 옮긴 김영옥이 정규시즌 MVP의 영예를 안기는 처음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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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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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생명이 라이벌 인천 금호생명을 꺾고 5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4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금호생명을 63-52로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1, 2차전을 모두 승리해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금호생명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는 한편 지난 2002년 여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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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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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용병" 단테 존스가 이끄는 "폭주 기관차" 안양 SBS가 서울 SK를 제물 삼아 14연승을 달렸다. 울산 모비스는 이날 창원 LG를 84-81로 잡아 6강 P0행의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그러나 오리온스가 나머지 경기를 모두 진다는 가정하에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고, 그런 뒤에 오리온스와 승자승 원칙을 따져야 한다. 오리온스는 삼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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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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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이 천안 국민은행을 잡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불씨를 살렸다. 우리은행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4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국민은행과의 2차전에서 김영옥(22??어시스트) 홍현희(15점), 김계령(17점)의 활약에 힘입어 센터 정선민(34점)이 버틴 국민은행을 71-62로 꺾었다. 정규리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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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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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노병들의 투혼이 빛난 아마추어 한국전력이 프로팀 대한항공을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전은 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시즌 5차전에서 34세 베테랑 심연섭의 노련미와 단신(183㎝) 정평호의 "용수철 스파이크"로 대한항공을 3-2(38-36 25-11 22-25 27-29 15-8)로 꺾었다. 한전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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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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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센터 서장훈(서울 삼성)이 또다른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장훈은 지난 1일까지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통산 7천969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오는 5일 인천 전자랜드 또는 6일 대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무난히 KBL 최초로 8천 득점 고지에 오를 전망이다. 현재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 통산 득점 7천 고지에 올라있는 선수는 문경은(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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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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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민은행이 은행 라이벌 춘천 우리은행을 힘겹게 따돌리고 챔피언결정전을 향해 한발 앞서 나갔다. 국민은행은 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4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23점을 몰아친 정선민(11리바운드·4어스트)과 리바운드를 15개나 걷어낸 신정자(7점)를 앞세워 우리은행을 56-51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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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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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배구리그 8연패의 "명가" 삼성화재가 아마추어 한국전력의 투혼 앞에 패배 위기까지 몰렸다가 진땀승을 거뒀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대전 삼성화재는 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시즌 6차전에서 한전 심연섭(11점), 정평호(22점)의 좌우 강타에 혼이 난 끝에 3-2(25-11 25-19 23-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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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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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겨울리그 5연패에 빛나는 현대건설에 완승을 거두고 바야흐로 춘추전국 시대를 맞은 여자부에서 한 뼘 앞서나갔다. KT&G는 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구미라운드 서킷 이틀째 여자부 경기에서 좌우쌍포 최광희(15점)와 박경낭(16점)의 활약에 힘입어 국가대표 센터 정대영(23점)이 분전한 현대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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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5.03.0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