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이 코오롱-하나은행 제50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싱은 5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파71·71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곁들여 2타를 더 줄였다.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친 싱은 4언더파 138타를 친 김경태(21·신한은행), 김상기(22·삼화저
'야생마' 양용은(35·테일러메이드)이 흑진주, 슈퍼 루키와 대결에서 한 발 앞서 나갔다.양용은은 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7185야드)에서 열린 코오롱-하나은행 제50회 한국오픈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로 대회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미
한국골프가 국가대항전 월드컵골프대회에 6년 연속 출전한다.한국프로골프협회는 이승호(21·투어스테이지)와 이승만(27)이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코타페르마이골프장에서 열린 월드컵골프 예선에서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4위를 차지해 5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골프는 2002년부터 6년 연속 월드컵골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대륙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골프대회 첫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맞대결에서 무릎을 꿇었다.세계연합팀 '에이스' 최경주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몬트리올골프장(파70)에서 포섬 방식으로 치러진 1라운드에서 닉 오헌(호주)과 짝을 이뤄 우즈와 찰스 하웰3세가 호흡을 맞춘 미국팀에 3홀차로 완
무소속 정몽준(56·울산 동·사진) 의원이 추석 연휴에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다. 정몽준 의원은 한가위 연휴가 시작됐던 22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중견 언론인들 모임인 관훈클럽(총무 이재호)과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이사장 남중구) 임원들과 골프를 치던 중 15번 홀(파3)에서 티샷한 공이 홀컵에 그대로 빨려들어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2~3년
세계 연합팀 일원 선발…우즈 대항마로 나설듯'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사진)가 세계 양대 대륙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의 대항마로 나선다유럽을 제외한 세계 각국 선수로 구성된 국제연합팀 12명이 미국 선수 12명과 포섬, 포볼, 싱글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맞붙어 우승컵을 다투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유럽 대항전인 라이더컵과 함
'얼짱' 최나연(21·SK텔레콤)이 '지존' 신지애(19·하이마트)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며 신세계배 제29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최나연은 21일 경기도 이천 자유골프장(파72·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위 지은희(21·캘러웨이)를 3타차로 여유
에덴밸리골프 2R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이 강풍을 뚫고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에덴밸리스키리조트 오픈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강경남은 21일 경남 양산 에덴밸리스키리조트 골프장(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만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스코어 카드에 적어냈다. 동
■KPGA SBS코리안투어재미교포 홍창규(26)가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에덴밸리스키리조트오픈 첫날을 단독 선두로 시작했다.홍창규는 20일 경남 양산 에덴밸리스키리조트 골프장(파72·7215야드)에서 샷건방식으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을 1타차로 밀어냈다.강성훈(20·
■신세계배 KLPGA 2R올 시즌 우승컵이 없는 최나연(21·SK텔레콤·사진)이 신세계배 제29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권대회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최나연은 20일 경기도 이천 자유골프장(파72·414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스코어 카드에 적어냈다.전날 선
총상금 1억5000만원 허석호도 초청한국프로골프에 혜성처럼 등장한 '슈퍼루키' 김경태(21·신한은행)가 최경주(37·나이키골프), 그리고 짐 퓨릭(미국)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와 스킨스게임을 벌인다.신한카드는 오는 10월15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남코스에서 최경주, 퓨릭, 김경태, 그리고 허석호(34) 등 4명이 출전한 가운데 '신한카드 인
제8회 대전일보 전국부부 골프대회가 오는 10월17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대전일보사(사장 김종렬)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골프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전국 유일의 부부골프 대회다.대회는 부부커플부와 개인 남·여부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부부커플부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 개인 종목은 뉴페리오
올 시즌 7승…상금만 2000만 달러'너무나 뻔한 결말' '새로운 제도를 채택했지만 타이거의 배만 불려줬다' '달라진 것은 타이거가 시상식에서 우승컵 2개를 받았다는 사실 뿐'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145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이 예상대
프로 데뷔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다섯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컵과 인연이 없었던 이승호(21·투어스테이지·사진)가 마침내 '준우승 징크스'를 벗어던졌다.이승호는 16일 경기도 가평의 가평베네스트골프장(파72·73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SBS코리안투어 삼성베네스트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신지애(19·하이마트·사진)가 KLPGA 사상 최초로 시즌 6승과 단일 시즌 상금 4억원 돌파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16일 경기도 용인의 88골프장 서코스(파72·626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2회 SK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사상 최초로 시즌 6승과 상금 4억원 돌파에 도전하는 신지애(19·하이마트)가 제12회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억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신지애는 14일 경기도 용인의 88골프장 서코스(파72·62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
숨가쁘게 달려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열릴 투어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투어챔피언십 이후 가을시리즈라는 이름으로 7개 대회가 더 열리지만 이는 투어챔피언십 출전 선수 30명을 뺀 나머지 선수들이 내년 출전권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패자 부
대회참가자들이 홀인원 상으로 내건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를 마친 참가선수들이 클럽하우스 입구에 설치된 스코어보드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 사이로 선수들이 퍼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