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밸리골프 2R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이 강풍을 뚫고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에덴밸리스키리조트 오픈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강경남은 21일 경남 양산 에덴밸리스키리조트 골프장(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만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스코어 카드에 적어냈다. 동
■KPGA SBS코리안투어재미교포 홍창규(26)가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에덴밸리스키리조트오픈 첫날을 단독 선두로 시작했다.홍창규는 20일 경남 양산 에덴밸리스키리조트 골프장(파72·7215야드)에서 샷건방식으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을 1타차로 밀어냈다.강성훈(20·
■신세계배 KLPGA 2R올 시즌 우승컵이 없는 최나연(21·SK텔레콤·사진)이 신세계배 제29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권대회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최나연은 20일 경기도 이천 자유골프장(파72·414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스코어 카드에 적어냈다.전날 선
총상금 1억5000만원 허석호도 초청한국프로골프에 혜성처럼 등장한 '슈퍼루키' 김경태(21·신한은행)가 최경주(37·나이키골프), 그리고 짐 퓨릭(미국)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와 스킨스게임을 벌인다.신한카드는 오는 10월15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남코스에서 최경주, 퓨릭, 김경태, 그리고 허석호(34) 등 4명이 출전한 가운데 '신한카드 인
제8회 대전일보 전국부부 골프대회가 오는 10월17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대전일보사(사장 김종렬)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골프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전국 유일의 부부골프 대회다.대회는 부부커플부와 개인 남·여부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부부커플부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 개인 종목은 뉴페리오
올 시즌 7승…상금만 2000만 달러'너무나 뻔한 결말' '새로운 제도를 채택했지만 타이거의 배만 불려줬다' '달라진 것은 타이거가 시상식에서 우승컵 2개를 받았다는 사실 뿐'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145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이 예상대
프로 데뷔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다섯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컵과 인연이 없었던 이승호(21·투어스테이지·사진)가 마침내 '준우승 징크스'를 벗어던졌다.이승호는 16일 경기도 가평의 가평베네스트골프장(파72·73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SBS코리안투어 삼성베네스트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신지애(19·하이마트·사진)가 KLPGA 사상 최초로 시즌 6승과 단일 시즌 상금 4억원 돌파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16일 경기도 용인의 88골프장 서코스(파72·626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2회 SK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사상 최초로 시즌 6승과 상금 4억원 돌파에 도전하는 신지애(19·하이마트)가 제12회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억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신지애는 14일 경기도 용인의 88골프장 서코스(파72·62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
숨가쁘게 달려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열릴 투어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투어챔피언십 이후 가을시리즈라는 이름으로 7개 대회가 더 열리지만 이는 투어챔피언십 출전 선수 30명을 뺀 나머지 선수들이 내년 출전권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패자 부
대회참가자들이 홀인원 상으로 내건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를 마친 참가선수들이 클럽하우스 입구에 설치된 스코어보드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 사이로 선수들이 퍼팅을 하고 있다.
경상일보배 아마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신원호 본사 대표이사(왼쪽)가 박정국 울산시골프협회장에게 골프 꿈나무 육성기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여자부에 출전한 한 선수가 멋진샷으로 벙커를 탈출하고 있다.
울산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한 학생부에 출전한 이상훈이 동코스 3번홀에서 티샷을 날린 뒤 볼 진행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언더파로 우승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다음달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올릴 겁니다."울산지역 여학생 가운데 최강자로 꼽히는 정보라(자연과학고 2년)양은 "퍼팅 때문에 타수가 늘어났다"며 아쉬워했다. 특히 정양은 17번홀에서 퍼팅 난조로 큰 위기를 겪었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 짓는 노련함을 보였다.작은 체구의 정양은 자신의
"오늘 경기는 이상하리만큼 생각하는 대로 풀렸어요. 경쟁자들을 의식하지 않고 저만의 게임을 풀어간 것 같아서 기쁩니다."학생부 남자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지수(자연과학고 1년)군은 우승의 기쁨보다 만족스런 경기를 했다는 데서 더 좋아했다. 실제로 김군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2위를 6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할 만큼 플레이가 빼어났다.골프의 매력을 묻는
"우승은 전혀 예상하지 않았어요. 제가 부진했던 홀이 뉴 페리오란 경기 방식에 따라 제외된 것 같습니다. 실력자들이 많은데 제가 우승해 부끄럽습니다."이향아(48)씨는 '운이 좋아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겸손해 했다. 18홀 가운데 6홀을 제외하는 '뉴 페리오' 방식에 따라, 이씨는 자신이 '오비(OB)'를 낸 홀의 성적이 빠졌
"솔직히 울산컨트리클럽은 제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낯설겠지만, 저는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죠."남자일반부 B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용현(52)씨는 '울산CC 골프동호회'를 이끌고 있다. 50여명의 회원들과 자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운동을 한 만큼 모든 코스의 홀 구석구석을 파악하고 있었던 게 우승의 비결이라고 했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