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환자에게 편안한 수면의 길 열린다○…각성-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뇌의 분자 메커니즘이 밝혀짐으로써 불면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미국 보스턴 대학 의과대학 수면-인지 신경과학연구실장 수비말 다타(Subimal Datta) 박사는 뇌 신경세포 안...
광우병처럼 뇌에 스펀지 같은 구멍이 뚫려 뇌기능을 잃게 되는 치명적 전염병인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에 걸려 숨진 사례가 국내에서 공식 확인됐다. 지금까지 CJD 증상만으로 ‘의사(유사) CJD’ 진단을 내린 경우는 있었지만, 생체 검사를 통해 CJD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더욱이 보건당국의 조
가장 열량이 높은 외식 음식은 삼계탕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외식 음식 130여종의 1인분 중량과 영양성분을 정리한 ‘외식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을 홈페이지(http://www.kfda.go.kr/nutrition/index.do )에 22일 공개했다...
동강병원이 급성심근경색을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료하는 전국 25개 1등급 의료기관 중의 한 곳으로 평가됐다. 또 울산대학교병원은 산모와 태아의 특성(위험도)을 가장 잘 반영해 제왕절개분만을 한 24개 1등급 의료기관 중의 한 곳으로 평가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남부지사(지사장 박준흠)는 울산지역 건강진단 대상 사업장 1만4422 곳 중 5641곳이 건강진단을 미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근로자 일반 건강진단의 경우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 현장 근로자는 1년에 1회 실시하고, 특수 건강진단은 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디스크 질환의 진료환자가 2006년 182만5000명에서 2010년 219만9000명으로 나타나, 최근 5년 동안 1.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인구 10만명당 ...
코 점막 특정 단백질 양으로 노인성 치매 진단 가능○…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를 코 점막(鼻粘膜)에 있는 특정 단백질의 양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 다름슈타트(Darmstadt) 공과대학 유기화학-생물화학연구소의 보리스 슈미트(B...
울산시 남구 무거동의 MS병원이 울산미즈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울산미즈병원은 병원 명칭을 바꿔 최근 재개원하면서 젊은 원장들을 초빙했다.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에 여성 원장을 초빙해 여성환자들을 위한 배려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
매달 150만원을 받는 중소기업 직장인 A씨는 월 4만2000원의 건강보험료를 꼬박꼬박 내고 있다. 직장 동료인 B씨도 같은 월급을 받기 때문에 똑같은 보험료를 내고 있다. 그런데 B씨는 자신의 상가빌딩에서 매달 4400만원(연간 5억2800만원)의 임대료를 받고 있다...
환경부지정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센터장 강동묵 교수)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제4차 아시아석면이니셔티브 국제회의(이하 AAI국제회의)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WHO서태평양지부 등과 공동 개최한다.아시아 국가간 석면관리 상호협력을 위해 시작된 AA...
운동 안하고 TV만 보는 여성 우울증 쉽게 걸린다○…운동을 안 하고 TV 보는 시간이 많은 여성은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미셸 루카스(Michel Lucas) 박사는 1992년부터 간호사건강연구(Nurses‘ Health...
동맥색전증이 50대 이상 고연령대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6~2010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동맥색전증 및 혈전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동맥색전증은 2010년을 기준으로 50대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85.8%의...
우리나라 성인 3명 가운데 1명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남성 비만율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여성 비만율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이 30.8%였다고 14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의 비만율이 36.3%로 여자의 24.8%에 비해 높았다. 이번에 조사된 성인남성 비만
비만한 사람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대학교(병원장 조홍래) 가정의학과 김문찬(사진) 교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첫 추척조사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지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간 울산대학교...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주로 발생하는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특히 울산지역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인구 10만명당 연평균 환자 증가율이 18.1%로 최고를 기록해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
스케일링과 불소 도포 등으로 한정됐던 치과위생사의 업무 범위가 넓어진다.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의 업무 가운데 비교적 위험도나 난도가 낮은 업무를 치과위생사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현행 규정상...
심장마비 위험 부위 조기 발견 신기술 개발○…동맥경화로 터질 가능성이 큰 심장혈관 부위를 미리 알아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 유홍기 박사팀과 함께 동맥경화로 파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심장혈관 부위를 조...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철은 운동으로 인한 부상과 합병증이 흔하게 발생하는 시기다. 겨울철 운동은 잘하면 약이 될 수도 있지만 자칫 독이 될 수도 있다. 야외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온에 따른 인체와 운동능력의 변화를 이해하고 돌발...
젊은이들 사이에 2011년 11월11일은 특별한 날로 여겨지고 있다. ‘11’이라는 숫자가 3번 들어간다고 해서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요즘 젊은이들은 상술에 불과하다는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날을 기념일 삼아 빼빼로라는 과자를 즐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