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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금이 쌓여 가는 반면 활용 방안 마련은 지지부진하다. 기부금 활용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울산의 특색을 담은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13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결과 시는 전체 2452건에 2억3079만원(목표액 1억5000만원)을 모았다. 중구는 총 739건에 6373만원(목표액 3200만원), 남구 총 2051건에 2억2285만원(목표액 1억6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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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빈집의 효율적인 정비·관리로 범죄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년 만에 빈집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빈집 실태 조사는 국토교통부에서 배포한 ‘전국 빈집 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빈집 정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시와 4개 구는 올해 빈집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2025년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고시할 계획이다. 빈집 실태 조사는 빈집 및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전기 및 수도 사용량 등을 분석해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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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부터 주유소 등 위험물 보관소 주변에서 담배를 피면 과태료 500만원이 부과된다. 소방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 관계인 등의 주의가 필하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는 주유소 내에서 라이터를 사용할 경우 처벌 조항이 있었지만 흡연 자체를 금지하지 않은 탓에 주유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위험물안전관리법에 흡연 금지를 명시하면서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개정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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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기간 중 무단외박과 외출제한 명령을 위반한 소년 보호관찰대상자 A양을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양은 공동폭행 건으로 지난해 12월 단기보호관찰 및 수강명령 40시간을 결정 받고 1년간의 보호관찰 지도·감독을 받는 중이었다. A양은 보호관찰 기간 중 상습적으로 외출제한 명령을 위반해 무단가출을 했고, 보호관찰관의 소환 지시에 불응하는 등 지도·감독을 기피하다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이 발부됐다. A양은 지난 11일 울산 동구 일대를 순찰하던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박재권기자 jaekwon@k
종합
박재권 기자
202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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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올해 지방재정공시 재정 운용성과 분야 자체노력 세입확충 기준재정수입 반영액으로 인센티브 82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공개 항목은 예산 규모, 재정 여건, 재정 운용 계획, 재정 운용 성과다. 이 중 재정 운용 성과 부분 중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반영 현황(세입확충)의 반영 항목은 지방세 징수율 제고, 지방세 체납액 축소, 경상세외수입 확충,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적극적 세원 관리, 지방세 감면액 축소 항목으로 구성된다.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세입 확충은 지자체의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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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폐쇄 위기에 놓였던 양산시 서창동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17일 재개관한다. 고용노동부와 도·시·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운영비를 국비와 지방비 5대5로 나눠 부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체류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올해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는 연간 운영비 4억원에 국비 2억원이 추가돼 총 6억원이 지원된다. 현재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직원 채용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오는 17일 운영을 재개해 외국인 근로자 불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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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도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과 정재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등 모두 11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 ‘청년디딤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울산시 중구 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도 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태욱 중구의원과 조해용·송영철 공인회계사를 각각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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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지역 최초로 빈용기 반환·회수기 운영에 나선다. 13일 남구는 자원 순환 보증금 관리 센터와 빈용기 회수 촉진을 위한 빈용기 반환·회수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재사용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빈용기 회수 촉진을 위해 삼산동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내에 오는 4월부터 빈용기 반환수집소와 무인회수기 1대가 설치된다. 소주병·콜라·사이다병 보증금은 100원, 맥주병은 130원, 1ℓ 이상 대형 주스병은 350원이다. 빈용기를 회수기에 넣게 되면 영수증이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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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울산 이차전지 첨단산업 특화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온산공단 정수장’ 증설을 검토한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및 현장애로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공업용수는 냉각수, 스팀 제작용, 공정수 등으로 활용하는 공장 가동의 핵심 인프라다. 부족 시 공장 가동이 멈출 수 있는 만큼 원활한 공급이 필수적이다. 온산국가산단의 공업용수는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온산정수장에서 각 회사가 공급받는 구조다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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