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4월 기준 총 9개의 연구소 기업을 설립하며 지난해 지정된 김해강소개발특구의 본격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김해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를 중심으로 의생명 및 의료기기 분야의 우수 기술을 발굴한다. 김해시,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과 협력해 의약품,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창업, 기업성장이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매스컴학과(광고홍보·신문방송학과의 전신) 졸업생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있는 광고홍보학과 20학번 신입생들에게 환영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최근 부산 수영구 모 스튜디오에서 한 모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모임은 모교인 이 대학에 임용된 한은정 교수의 기획으로 이뤄졌다. 한 교수의 연락을 받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
배우 김래원과 이다희가 tvN 새 드라마 ‘루카’에 캐스팅됐다.‘루카’ 측은 주연 배우 캐스팅을 이처럼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컬트 스릴러 ‘손 더 게스트(the guest)’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았다.드라마는 찰스 다윈 ‘종의 기원’을 바탕으로 ‘유전학’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소재로 한다.
올해 제73회 칸국제영화제는 과연 열릴 수 있을까. 에마뉘엘 프랑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대국민 TV 담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적인 이동제한령을 5월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형 축제나 행사도 최소 7월 중순까지 열지 못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6월 말 또는 7월 초로 미뤄진
트와이스가 국내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트와이스 : 시즈 더 라이트’(TWICE : Seize the Light) 첫 회를 오는 29일 세계 81개 지역에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소속사는 “K팝을 선도하는 JYP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와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검찰은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구속기소)이 공범들과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13일 조씨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14개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앞서 다른 혐의로 구속돼 재판 중이던 전 수원 영통구청
미래통합당은 13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세월호 텐트 막말’로 잇단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를 제명했다. 차 후보는 ‘당적이탈’로 후보 자격이 박탈된다.통합당은 이날 황교안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어 차 후보를 직권으로 제명했다. 회의에는 황 대표와 이준석·신보라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다른 최고위원들은 영상통화나 전화통화로 동
가계부채 규모가 임계 수준에 도달해 향후 서울 아파트 가격의 거품이 해소될 때 가계부채 조정이 동반되면 소비에 대한 충격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윤성훈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2일 ‘가계부채 저량(stock)의 시대 도래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들어 가계부채 증가와 함께 민간소비가 늘어나는 경향이 약해지는 등 저량의 시대 가능성이 커
교육부와 대학이 장기간 원격수업 중인 대학교의 등록금을 학생들에게 일부 반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9일 교육부에 따르면 박백범 교육부 차관과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한국외대 총장) 등 신임 회장단은 지난 7일 회장단 취임 인사 겸 만난 자리에서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대교협 회장단은 ‘등록금 일부 환불’은 어렵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
전 세계 축구계 ‘선수 몸값’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12조원이나 증발했다는 추정치가 발표됐다.선수 이적 소식과 추정 이적료를 전문으로 다루는 웹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9일(한국시간) 선수 예상 이적료를 추정해 업데이트한 결과 전 세계에 걸쳐 90억유로(약 11조9500억원)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사이트 설립자인
KBO와 구단, 방송사가 경기 중 감독이 마이크를 잡고 상황을 설명하는 ‘경기 중 인터뷰’를 도입하기로 했다.KBO는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서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감독이 경기 중 헤드셋을 착용하거나 핸드 마이크를 들고 중계진과 인터뷰를 하는 방안’에 합의했다.팬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전달하자는 취지다.KBO 관계자는 8일 “구단이 ‘경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막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일단 1부리그 기준 예년보다 10경기 이상 줄어든 ‘27라운드’ 체제를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7일 주간 정례 브리핑에서 “1부 기준으로 32라운드나 33라운드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았으나 예비일 등 여러 상황을 고려, 27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하는 한국야구를 조명했다.많은 외신이 한국의 대응법을 ‘코로나 사태의 모범 사례’로 소개한다.마스크를 쓴 채 자체 청백전을 치르고, 조심스럽게 단체 훈련을 이어가는 한국 야구도 주목받고 있다.ESPN은 7일(한국시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야구가 멈췄지만, 한국에서는 (공식 경기는 아니
KBO와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5월 초 개막’을 목표로 2020년 정규시즌 준비를 시작한다.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줄어들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KBO는 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2020시즌 정규시즌 개막 시점’을 논의했다.10개 구단 단장들과 KBO는 조심스럽게 ‘4월21일 구
글로벌 2000대 기업에 속하는 한국 기업 숫자가 미국, 중국, 일본, 영국에 이어 5번째로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년 전과 비교하면 2계단 올라간 것이다.다만, 한국 기업의 업종별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기업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6일 발표한 ‘2011, 2019년 포브스 글
6일 오전 7시21분께 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 방향 한 구간을 달리던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레일러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전방 주시 소홀이 사고 원인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김학범(사진)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1997년생 참가가 허용된 데 대해 안도감을 표했다.김 감독은 6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1997년생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 고생이 많았다”면서 “함께하지 못했다면 아쉬웠을 텐데 이들에게 본선 출전 기회가 주어진 것이 다행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발 빠르
현대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6일부터 고객 사은품으로 ‘전남 무안 양파’를 증정하고 농산물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
축구에서 키커와 골키퍼의 ‘1대1 대결’인 페널티킥은 가장 손쉬운 득점 기회지만 반드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1983년 출범한 K리그 무대에서 역대 페널티킥 성공률은 79.2%로 높은 편이지만 실패율이 20.8%에 달할 정도로 ‘PK=득점’ 공식이 반드시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키커와 골키퍼의 ‘11m 룰렛 싸움’인 페널티킥과
지난 1일 오후 7시께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원룸 베란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만에 꺼졌다.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베란다 바닥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6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베란다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