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재값과 인건비가 인상되고 고금리가 겹치면서 공사비용이 오른 탓이다. 때문에 내 집 마련 수요자들 사이에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유행어까지 확산되면서 내집마련을 위한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특히 21일 주택도시공사(HUG)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743만7200원으로 이는 전년 동월 1560만2400원 대비 210만5400원 상승한 가격이다. 1년만에 13.49%가 증가한 수치이다.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일 기본형
부산 맞춤이불 전문업체 아씨방(대표 권혁귀)이 가정을 방문해 헌솜을 수거하고 새 이불로 제작해주는 원스톱 방문수거 배달 서비스를 선보였다.30년의 업력으로 부산솜틀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씨방은 시대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의류나 침구를 다양한 형태로 리폼해 자신만의 아이템으로 갖고자 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솜틀집 아씨방이 이불 리폼과 함께 맞춤제작 서비스를 시작하여 이런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아씨방의 금번 서비스는 두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우선 불필요한
프랑스 시럽 브랜드 모닌(MONIN)이 젊고 재능 있는 국내 유망한 바텐더를 발굴하는 모닌컵 코리아 2024(Monin Cup Korea 2024, 이하 ‘모닌컵’)’를 개최한다. 모닌컵은 모닌 시럽을 활용해 칵테일 레시피를 찾아내는 대회다. 바텐더들의 창의력, 표현력, 프로페셔널함을 발휘하여 칵테일을 제조하는 실력을 겨루며, 더 나아가 바텐더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한다.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서 각각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저도수 칵테일 트렌드에 맞춰 모닌 시럽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인상깊은 창의적인 저도수 칵테일을 주제로
별 찍어먹는 ‘스텔라떡볶이’가 ‘치즈가폭포처럼떡볶이’를 포함한 신메뉴 5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텔라떡볶이가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치즈가폭포처럼떡볶이, 닭강정 3종(오리지널/양념/후추), 후추별 등이다.치즈가폭포처럼떡볶이는 고다치즈, 체다치즈, 모짜렐라, 파마산 등 4가지 치즈를 담아 부드럽게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치즈가 떡볶이를 가득 덮고 그 위 감자튀김과 할라피뇨의 조합이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닭강정 3종은 생라면을 튀긴 라면과자와 함께 제공된다. 특히 후추닭강정은 감칠맛과 후츠 시즈닝이 닭강정과 어우러져 사내
에듀사이버평생교육원(대표 손기일)은 미용 분야의 수요 증가에 부응하여 온라인 학점은행제 종합미용면허증(미용종합면허증) 취득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최근 전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종합미용면허증 취득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미용학 학습자 수가 약 1만 5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흐름에 따라 에듀사이버 평생교육원이 오픈한 해당 과정을 수료할 경우 미용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 학위는 평생교육법에 따라 일반대학과 동
IT, DT 교육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IT 비전공자들의 직무 전환과 취업 준비생의 단기 집중 교육을 위한 부트 캠프 시장이 어느덧포화 상태에 이르렀다.하지만 부트캠프 운영 기관에 대한 정보 불균형과 커리큘럼에 대한 낮은 이해도로 인해 수료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험이 반복되며 부트캠프 수요자와 공급자가 모두 잃기만하는 루저-루저 게임이 이어지고 있다. PickIT은 부트캠프 전문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부트캠프 매칭, 찾기, 비교, 직무테스트 등 핵심 기능을 제공하며 부트캠프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시는 40세에서 59세까지의 4050세대 구직자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해 경총과 함께 부산지역 소재 참여기업을 모집해 재정적 지원을 시작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 기업중 부산시 인증기업(5인미만 기업도 가능) 전략산업 해당업종 기업과 부산시 제조업 및 산업단지 소재 기업이 지원 가능하며, 4050 구직자를 정규직 채용 후 6개월간 고용유지 시 1인당 경상운영비 및 간접노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최초 참여 신청 시 사용계획 제출로 신규 채용 직원의 4대보험 사업주 부담금,
여성 전문 온라인 쇼핑몰 원그린(ONEGREEN)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 스토어 원그린에서 '봄맞이 할인 세일 이벤트'를 오는 25일부터 진행한다.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 원그린(ONEGREEN)은 SNS 플랫폼을 활용하여 직접 판매하는 제품의 착용 사진과 제품 정보를 제공하며, 짧은 시간 내 어디서나 본인의 관심사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패션 정보 및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원그린 이가희 · 한성규 대표는 “새봄을 맞아 봄맞이 프로모션으로 최대 60% 할인을 하는 스프링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원그린을 알리는
해울팔각회(회장 전영범) 및 한별여성팔각회(회장 장수은)는 21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손경숙 이사장)을 찾아 목련의집(태화경로식당)에서 간식후원(떡·음료) 및 배식, 설거지, 홀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경숙 이사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나눔을 위해 귀한 시간 내여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꽃샘추위도 훈훈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영범 해울팔각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경로식당 봉사활동을 지속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도움이 필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꽃차소믈리에 교육이수 회원모임 '명화다회'(회장 방성자)는 19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손경숙 이사장)을 찾아 수제 오란다 200개를 전달했다.방성자 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으로 과자를 제작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경숙 이사장은 “명화다회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산 함월노인복지관(관장 서임량)은 2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40명을 대상으로 활동(소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공익활동 3개 사업단(급식안심도우미, 스쿨존지킴이봉사, 도서관사서봉사)참여자들이 모인 가운데 울산 여성의전화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하여 노인인권교육과 치매예방교육이 이루어졌다.참여자들은 넌센스 퀴즈, 건강 박수치기, 지휘하며 노래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함
22대 총선 울산지역의 본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여야간 경쟁구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링 위에 오를 선수진 구성을 마무리한 여야는 전통적 지지층인 ‘집토끼’의 표심 결집은 물론 ‘산토끼’(중도층)로의 외연확장에 사활을 걸 태세다. 선거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유권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다. 중앙 정치 무대에서 우리 마을, 우리 도시를 어떻게 잘 가꿀지 참일꾼을 뽑는 소중한 시간이다. 4월10일은 누가 과연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의 등불을 가져다 줄 지 적임자를 선택하는 날이다. ‘색깔론’‘악의적 정치공작’ ‘편가르
울산시가 울산신항 일대를 그린수소 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그린에너지항만지구’를 조성한다.시는 기존 항만과 산단 부지가 포화 상태에 빠진 점을 감안, 일부 연결 구간은 바다를 매립해 조성하기로 했다.25일 시 등에 따르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고 있는 울산경제자유구역 단위개발사업지구 추가 지정 대상 지역 중 일부 구간은 바다를 메워 조성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울산경자청이 수립한 변경안은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에너지 융·복합지구, 그린에너지항만지구 등 3개 지구 4.86㎢를 울산경자구역에 편입시키는 게 골자다.3
전공의 집단 행동 속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제자 지키기’에 나서면서 의정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울산대 의대에서도 절반 이상의 교수들이 무더기로 사직하기로 해 의료 차질 등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25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울산대학교병원(151명)·서울아산병원(528명)·강릉아산병원(88명) 등에 소속된 전임교원 767명 중 433명(56.5%)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을 대학별 정원 배정으로 기정사실화한 것은 그동
국민권익위원회가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의 자동차전용도로 통행 여부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서면서 운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권익위는 25일부터 4주간 이륜차의 자동차전용도로 통행 허용에 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경우 이륜차 운전자 사이에서는 북구 강동으로 향하는 주 통행로인 무룡로와 이예로 등의 자동차전용도로와 관련된 불만이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강동까지는 오토바이로는 무룡로를 이용할 수 없지만 강동을 넘어 경주 감포읍까지는 오토바이가 합류해 지나갈 수 있다”며 “자동차전
순경·9급 공무원의 공채 경쟁률이 해마다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지역도 해마다 이들 직종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처우 개선과 함께 직업 이미지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2024년 상반기 순경 공채 1차 원서접수 결과 남자 평균 9.9대 1, 여자 2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순경 공채 남성 경쟁률이 한 자릿수에 머문 것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울산은 남자 13.7대 1(15명 채용, 205명 출원), 여자 36대 1(3명 채용, 108명 출원)로 전
환자를 이송하려던 구급대원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욕설하고 폭행한 50대가 벌금형을 받았다. 25일 울산지법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울산 동구 한 도로에서 이송을 위해 환자를 눕힌 뒤, 상태를 살피고 있는 119구급대원을 향해 고함을 치고 욕설했다. 구급대원이 제지하자 팔꿈치로 명치 부위를 때리기도 했다. A씨는 이송 대상이던 환자와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었는데도, 구급 활동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해 보상을 위한 노력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작업자 2명이 사망한 울산 울주군 온산항 정일컨테이너터미널 일부 작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작업 중지 대상은 사고가 난 크레인과 주변 크레인 2기 등 크레인 총 3기다. 이 크레인은 부두에 있는 컨테이너를 선박에 옮겨 싣는 역할을 한다. 울산해경은 지난 24일 오전 11시11분께 항만 하역 장비 보강 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 크레인 보수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 책임자와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
지난 2일 일어난 낙석 사고(본보 3월4일 6면)로 오는 9월까지 울산 북구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의 출입이 전면 통제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북구는 토석류 유출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해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산사태 복구 공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오전 5시40분께 공원 내 약수터 인근에서 발생한 낙석 사고 때문이다. 사고 이후 북구청은 현장 통제 및 접근 금지 조치를 취했고, 굴삭기를 동원해 낙석을 제거했다. 이른 새벽 시간에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북구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며칠간 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