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의 혼란이 심화하면서 한국은 요즘 곳곳에서 동력을 잃었습니다. 경제부처도, 공기업도, 외교도 '올 스톱'(모두 멈춤)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시민들은 또 한 번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높일 예정입니다. 과연 거리로 나온 국민은 한국을 '올스톱' 국면에 몰아넣은 이들에게서 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아직도 많은 사람이 대안학교 학생들을 '일반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아'로, 대안학교는 '그런 아이들만 가는 곳'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이유로 학교를 떠난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는 모든 청소년이 세상살이에 필요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액 학비를 받는 일명 '귀족 대안학교'
싱가포르의 청소년 잡지가 성폭력 피해자를 탓하는 듯한 칼럼을 게재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잡지 측은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 어떤 논란인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수능 끝! 이제 새로운 계획을 준비할 수험생들 많으실 텐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아르바이트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처우면에서 이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여전히 고쳐야 할 부분도 있죠. 알바의 빛과 그림자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지난 17일 울산지역 26개 시험장에서 1만3707명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는데요. 대다수의 학생들은 정상적으로 입실완료해 무사히 시험을 봤지만, 몇몇 학생들은 수능 긴장감으로 인해 쓰러진 병원으로 후송되는가 하면, 시간 종료 이후에 답안지를 작성한 수험생 1명이 적발돼 퇴실 조치되는 다소 억울한 사연도 있었습니다.울산시교육청은 이날 부정행
2016년 11월18일(금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 GB개발정보 악용 투기 전면 수사 2. 최순실 특검법・국조계획서 국회 통과3. '조사 불응・자료제출 거부 불가’ 못박아4. "대통령 임기 끝나가는데, 산재모병원은..."5. 수능 국・영&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전국 1천1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2만 5천200명이 감소한 60만 5천987명이 응시했고, 울산지역에서도 26개 고사장에서 1만3천623명이 응시했습니다. 울산지역 1교시 결시율은 8.37%로 지난해 결시율 8.81%보다 다소 낮아졌습니다. 지난해 보다 수시합격자가 줄어들었지
"트럼프의 선거전이 우리 민족을 단결시켰다" 지난 10일, 미국의 한 단체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퍼레이드를 예고하며 이와 같은 문구를 사용하였습니다. 집회를 예고한 단체는 쿠 클럭스 클랜(Ku Klux Klan·KKK)의 노스캐롤라이나 지부입니다. 퍼레이드 공지 문구 속 '우리 민족'은 백인을 뜻하죠. 공화당과 트럼프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애국지사 우당(友堂) 이회영 선생의 84주기 추모식이 열립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명예와 재산을 바친 이회영 선생의 삶은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1989년 5월 세븐일레븐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첫 점포를 선보인 지 27년 만에, 국내 편의점 수가 3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 다른 선수들은 고전하는 가운데 편의점은 '나홀로 성장' 중입니다. 그러나 편의점의 성장세가 모두에게 환영받는 것은 아닙니다.
2016년 11월17일(목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 혁신도시 저류지 설계부터 엉터리 2. 野-靑 ‘대통령 하야’ 둘러싼 전면전 3. 비박 “대통령 수사 임하라” ... 친박 “더는 안참아” 4. 박대통령 “엘시티 엄정 수사” 물타기 논란 5. 울산 행복주택 공급실적 7대 특광역시 중 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기대여명도 점차 늘어나면서 고령자 일자리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습이다. 하지만 노인일자리 구하기는 무척 어려운데 현실입니다.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열리는 날이면 북새통을 이루는것도 이같은 이유에서 입니다다.울산 중구에 소재한 녹색마을협동조합(대표 임용걸)은 지역의 고령자나 취약계층을 고용해 공공 시설물 청소와 소독업을 하는 협동조합입니다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낙후됐던 구도심이 주목받으면서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와,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미 2000년대 이후 서울의 이태원, '홍대 앞' 등을 중심으로 한국에서도 제기된 문제입니다. 홍익대 인근을 문화·예술인들의 공간으로 주목받게 한 청년 예술인들이 높아진 임대료로 외곽으로 밀려나 사회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강남역 주변. 늘어선 노점에서 각종 음식과 물품이 팔려나가는 광경이 익숙한데요. 조만간 더 볼 수 없을지 모릅니다.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는 강남대로 노점 43곳을 푸드트럭과 부스형 판매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점으로 침해받던 통행권을 확보하고, 가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섭니다.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연간 16조 5천782억 원.김대리는 오늘도 동료들과 술 한 잔으로 하루를 위로해 봅니다.불굴의 의지로 2주째 꿋꿋하게 금연을 지키고 있는 김대리.흡연의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술이 한 잔 들어가니 담배 생각이 절로 납니다.술만 먹으면 유독 담배가 생각나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1. 14일 오후 11시 40분 강원도 고성군 죽왕파출소. 이모(60)씨는 엽총을 들고 찾아가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을 향해 총 2발을 발사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죠. 같은 날 적발된 음주 단속에 불만을 품고 저지른 것입니다. #2. 그로부터 약 한 달 전인 10월 19일 서울 오패산 터널. 성모(45)씨가 사제 총기로 경찰과
2016년 11월16일(수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 현대重 분할...6개사 체제로 전환 2. 이광범・임수빈・채동욱 등 후보 거론 3. 문재인 “대통령 ‘조건없는 퇴진’ 선언까지 퇴진운동"4. "울산, 지진 등 특수재난 대응능력 키워야” 5. 울산시교육청, 독
지난 10월 5일 울산을 강타한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 중구. 중구 내약마을 주민들이 여전히 태풍의 막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정기관의 피해복구가 늦어지면서 생활불편은 물론 생계까지 악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죠. 중구 성안동 내약마을에 사는 택배기사 박모(54)씨는 자신의 주택에 택배차량을 주차해 놓았다가 차바 내습시 약사천 범람으로 마
지난 9일, 승원이는 길에서 천 원짜리 지폐를 하나 주웠습니다. 돈을 떨어뜨린 사람에게 돌려줘야겠다고 생각한 승원이. 하지만 주변에 돈을 찾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승원이는 주운 돈을 어떻게 했을까요?
11월 17일 열리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맘때면 수험생들이 경계해야 하는 존재가 있는데요, 일명 '수능금지곡'입니다. 한 번 들으면 노래가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돼 집중에 방해가 되는 노래를 말합니다. 특정 노래가 왜 머릿속에서 맴도는 것인지, 또 극복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