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씨는 최근 원인 모를 급작스런 심정지로 인한 저산소성뇌병증 등으로 의식을 잃은 채 울산대학교병원으로 후송됐다. 의료진은 신속한 처치와 더불어 즉시 저체온 요법을 시행했다. K씨는 응급조치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져 불과 10여일 만에 일반병동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최...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찬일·이하 의학원)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학원 대강당에서 ‘대장앎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대장앎의 날’이란 대장암 등 대장항문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대장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
의료법인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윤성문)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임기 2년의 병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동강병원은 그동안 내부인선의 관행을 깨고 개원이래 처음으로 병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지원자는 지원...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동, 중이염 발생 위험○…집 안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들은 중이염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뉴욕 대학 메디컬센터의 마이클 웨이츠먼(Michael Weitzman) 박사는 지금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 61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담배...
근육 피로·스트레스 원인…휴식·찜질로 긴장 완화를물리·주사치료와 척추근력 강화운동 통증 감소 효과재발 잦은 허리통증은 정밀검사 뒤 조기에 치료해야짧은 연휴의 추석이 끝났다. 남자들은 장거리 운전으로, 주부들은 음식준비와 집안청소 등으로 크고 작은 후유증을 남기곤 한다....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지난 5일 저녁부터 6일 새벽 사이에 부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발견됐다. 부산 외의 지역...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체계적인 관리와 1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선택의원제’가 내년 1월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8일 고혈압과 당뇨병을 대상으로 환자가 동네의원을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경우 진료비를 낮춰주고 해당 의원에는 별도의 보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선택의원제 도입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검증된 질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4일. 귀향과 귀성, 성묘 등 짧은 기간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자칫 몸에 무리가 가기 십상이다. 짧은 추석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미리 알아두면 편리한 건강상식을 소개한다. 감기와 비슷한 급성발열성 전염병 각별...
(선천성 심장 기형질환=심실중격결손증)울산대병원(조홍래 병원장)은 흉부외과 정종필 교수(사진)가 울산지역 최초로 심실중격결손증(VSD) 최소침습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가장 흔한 선천성 심장 기형인 심실중격결손증은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의 벽에 구멍으로 ...
고용노동부는 일선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쓰쓰가무시증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부는 산림이나 공원 조성사업 등 감염 위험이 큰 사업장을 중심으로 질병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홍보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다음달부터 쓰쓰가무시증을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서는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해 위
땀날 정도의 속보로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걸어야‘고양이-낙타 등 운동’ 스트레칭도 매일 하면 효과허리근력 약할때 골프 등 디스크압박 운동은 금물인간의 척추는 26개의 척추뼈가 디스크와 인대에 의해 돌탑을 쌓듯이 세로로 길게 포개진 형태다. 이처럼 다소 불안정할 수 있...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대상포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로 2~10세 아이에게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어릴 때 수두를 앓고 나면 이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하게 되는데, 신...
어느 도시가 신체적으로 가장 건강한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이제는 돈이 많은 것 보다는 건강한 삶을 원하는 시대가 왔다. 건강이라면 무엇이든, 어떤 일이든 한다. 심지어는 이사까지도 고려한다. 이런 민감한 사안에 대해 직접 메스를 들이 댄 책이 나왔다. 정부의 공식적인 ...
당뇨합병증 환자 수가 당뇨병 환자 수 증가율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당뇨병 진료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는 2006년 163만명에서 지난해 202만명으로 23.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말초순환장애를 동반한 인슐린 비...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윤성문)은 최근 대한심장학회 심혈관중재연구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사진)’으로 인증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중재시술인증제는 심장과 혈관질환의 중재시술 영역에서 수준 높은 전문적 진료능력에 대한 질적 표준을 정해...
내장지방 줄이는데 유산소운동이 최고○…장기 사이사이에 낀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는 유산소운동이 가장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듀크 대학 운동생리학교수 크리스 슬렌츠(Chris Slentz) 박사는 유산소운동이 내장지방을 가장 많이 연소시키며 저항성 운동(근력...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대상포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로 2~10세 아이에게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어릴 때 수두를 앓고 나면 이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하게 되는데,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재개해 신경 주변으로 퍼지면서 대상포진을
한국의 높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내외 결핵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머리를 맞댄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5~26일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세계적인 결핵 전문가들을 초청, ‘결핵조기퇴치 국제 전문가 회의(International Review Meeting on New 2020 Plan for TB El
최근 가족과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가족여행을 갔다 온 서모(44)씨는 8살난 아이가 새벽부터 심한 기침과 온몸에 열이 올라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했다. 이처럼 요즘 감기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폐렴으로 진단받는 경우...
“여름철 눈다래끼 주의하세요” 세균 감염으로 눈꺼풀과 눈물기관 등에 발생하는 눈 질환인 눈다래끼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눈다래끼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06년 130만5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