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두명 이상 낳으니 이런 뜻밖의 혜택도 있네요.” 울산지역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고 있는 ‘다자녀 여성 한약 할인제도’가 인기를 끌고 있다.울산시는 출산장려 및 출산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4월1일부터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둘째자녀 이상 출산여성 한약...
울산시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약 3개월간에 걸쳐 201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구·군별 표본가구로 선정된 2287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4572명(중구 920명, 남구 917명, 동구 913명, 북구 910명, 울주군 912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체적 변화가 활발한 영유아는 위해 물질에 노출되면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영유아용 제품의 안전관리 기준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세부 정책으로는 영유아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 기준과 규격 마련...
암전문 연구병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원자력 의·과학 공동연구사업 3개 과제를 선정했다.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연구과제는 동아대학교 임선희 교수팀의 ‘종양관련 유전자 마커 발굴 및 생체시계 활성을 이용한 방사선 치료의 최적 타이밍에 대한 연구’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60대 이상 노령층 심혈관질환 남성보다 여성이 더많아○…6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남성보다 여성 심혈관질환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혈관질환’ 진료환자는 이 기간 449만200...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치료과정에서 체력이 떨어져 있는 암환자에게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은 영양 보충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음식을 먹지 못하면 암 투병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체력을 보강할 수 없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찬일)이 무더운 암환자들을 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6월말 보건복지부로부터 울산지역암센터로 최종 확정됐다. 지방 사립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지정돼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5일 오전 울산대학교병원 암센터 민영주 소장을 병원에서 만나 향후 운영사업과 계획 등을 들어봤다. 민 소장은 울산대...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 약국외 판매 의약품 도입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가운데 일선 약사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울산시 약사회는 9일 ‘브레이크 없는 차를 탈 수는 없다’는 내용의 논평을 통해 “시장의 논리에 보건의료의 공공성이 위협받고 있다”...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심방세동’ 위험 높아○…흡연이 심장박동이 고르지 않은 부정맥 중 하나인 심방세동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심방세동이란 심장의 윗부분인 좌우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매우 빠른 속도로 불규칙하게 수축해 가늘게 떠는 상태가 되는 것. 당장...
여름방학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생활태도를 살펴볼 좋은 기회다. 만 5~7세의 아이라면 성장 정도를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한 성조숙증 진료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성조숙증 진료인원은 지난 2006년 64...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영상중재치료센터가 올해 상반기 80여례 이상의 뇌동맥류 코일링시술을 시행, 부산과 대구를 포함한 영남권에서는 최다 시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영상중재치료센터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뇌동맥류 코일링...
눈 미백수술 후유증 치료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열린 이의신청위원회가 눈 미백수술로 휴유증을 앓아온 A씨(41)의 부당 이득금 환수고지처분 취소신청을 기각했다고 1일 밝혔다.위원회는 결정문에서 “안구 미백수술을 받고 그...
근육량이 많을수록 2형(성인)당뇨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 내분비과전문의 프레티 스리칸탄(Preethi Srikanthan) 박사는 전체 몸무게에 대한 근육량의 비율을 나타내는 골격근 지수(skeletal mus...
유방조직의 밀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브리검 여성병원의 룰라 타미미(Rulla Tamimi) 박사는 폐경 유방암환자 1042명과 유방암이 없는 폐경여성 1794명을 대상으로 유방X선촬영을 통해 유방조직 밀도를...
식사할 때 오래 씹으면 덜 먹게 돼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하얼빈 의과대학의 리 제(Jie Li) 박사는 식사를 한 입에 40번씩 씹어 먹으면 15번씩 씹어 먹는 것보다 칼로리 섭취를 약 12% 줄일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
심한 여드름에 ‘공기압 광선치료법’이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부설 여드름치료센터의 이상준·김현주 박사팀은 심한 여드름 환자 20명(평균 27세)에게 ‘공기압 광선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피지덩어리와 염증성 여드름이 각각 73%...
요로계에 돌이 생겨 소변 흐름을 막고 극심한 복부 통증을 일으키는 요로결석 환자가 특히 한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요로결석 관련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중 기온이 높은 7∼9월에 진료 인원이 많이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월별 진료인원 분포를 보면 8월이 평균 3만3천1
지난 18일 올해 들어 첫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훨씬 길고 무덥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여름철 질환에 더욱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복병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무더운...
중년 남성 허리디스크 환자 10명 중 8명은 퇴행성디스크 질환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생한방병원은 최근 중년 남성 척추질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대 이상의 남성환자 10명 중 8명이 퇴행성디스크 질환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제 동네의원에서도 고혈압 치료를 종합병원 수준으로 잘 하는 곳이 크게 늘어나 고혈압 환자들의 불편이 많이 줄어들게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 진료를 종합병원 수준으로 잘하고 있는 동네의원 4000여곳의 명단을 최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