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라운드에서 뒷심이 떨어진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시즌 첫 우승의 기회를 살려내지 못하고 공동 6위에 머물렀다.최경주는 1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이니스브룩골프장(파71·723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PODS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치는 부진 끝에 공동6위(7언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ODS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타차 3위에 올라 우승 '8부 능선'에 다다랐다.최경주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이니스브룩골프장(파71·723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최경주는 합계 8언더파 205타로, PGA 투어 통
"미셸 위가 돈을 많이 벌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우승하지 않으면 돈은 사라진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노장 낸시 로페즈(50·미국)가 남자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위성미(18)에 대해 충고했다고 AP통신이 7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4월12일 플로리다주 리유니온에서 개막될 진오픈으로 올 시즌을 시작하는 로페즈는 네브래스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강수연(31)이 하이트맥주의 후원을 받는다.하이트맥주는 강수연과 3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트맥주의 계열사인 진로도 서브 스폰서로 참여했다.1년에 3억원의 후원금을 받기로 한 강수연은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따로 받을 수 있어 3년간 후원금은 1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왕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위창수는 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내셔널리조트 챔피언코스(파70·70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2위인 유럽의 노장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에 1타를 앞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페어웨이가 좁고 러프는
"나는 사막 골프의 황제."유럽의 신흥 강호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악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해 거금 135만 달러를 손에 쥐었다.스텐손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사막지형에 조성된 갤러리골프장 남코스(파72·735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작년 대회 챔피언 죠프 오길비(호주)에 1홀을 남기
울산 출신의 자매 골퍼가 한국 프로골프 1부 투어에 나란히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울산 성광여고를 졸업한 함영미(23)씨와 울산예고를 다니다 서울에서 고교를 마친 함영애(21)씨는 올해부터 1부 리그 투어에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동생 영애씨는 지난해부터 1부 리그 투어에 참가해 왔으며 평균 100여명 정도가 참가하는 투어 대회에서 20위권 성적을 꾸준히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악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4년만에 32강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게 됐다.그러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야생마' 양용은(35·테일러메이드)은 1회전 탈락의 쓴맛을 봤다.세계랭킹 24위 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투산 갤러리골프장 남코스(파72·7351야드)에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강 군단으로 등장한 '코리안 파워'가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오는 23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골프장(파72·6천519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필즈오픈에 한국인 또는 한국계 선수 35명이 출전한다.작년 이 대회 챔피언 이미나(26·KTF)를 비롯해 준우승
프로골퍼 위성미(미셀 위)가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을 관전하고 있다. 연합
빅3·코리안시스터스 대결 관심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16일(한국시간) 개막돼 8개월 대장정에 들어간다.하와이 호놀룰루 터틀베이골프장에서 열릴 SBS오픈으로 테이프를 끊게 될 LPGA 투어는 11월19일 끝나는 ADT챔피언십까지 모두 31개 대회로 치러진다.지난 1월 치러진 여자월드컵과 9월 솔하임컵, 연말에 개최되는 렉서스컵 등 4개 비공식 대회
AT&T 페블비치내셔널 프로암시즌 초반 3개 대회에서 부진했던 필 미켈슨(미국)이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미켈슨은 1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2위 케빈
최경주(37·나이키골프)와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최종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최경주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그래스힐골프코스(파72·6858야드)에서 치른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치는데 그쳐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7타로 4라운드 진출에 2타가 모자라
LET투어 ANZ레이디스마스터스안선주(20·하이마트)가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 이틀째 단독 선두를 달렸다.안선주는 9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리조트(파72·644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작성, 2위인 미셸 엘리스(호주)에
울산광역시골프협회(회장 박정국)는 9일 오후 7시 울산시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1층에서 2007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협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예산을 결산하고 주니어 선수들의 동계훈련비 지급, 올 한해 사업예산과 주요 사업 등을 심의했다. 울산골프협회는 평소 6000~7000여만원에 불과하던 예산 규모를 올해는 1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신데델라' 양희영(18·삼성전자)과 국내파 안선주(20·하이마트)가 LET투어 MFS호주여자오픈(총상금 30만유로)에서 공동 4위를 달렸다.양희영은 2일 호주 시드니 로열시드니골프장(파72·6275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144타로 선두 카리 웹
한국여자골프 '베스트 스윙'의 박희영(20·이수건설)과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신데렐라' 양희영(18·삼성전자)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MFS호주여자오픈(총상금 30만유로)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다.박희영과 양희영은 1일 호주 시드니 로열시드니골프장(파72·62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선두 사라 켐프(호주
2007년 시즌을 2연속 '톱 10'으로 힘차게 열어젖힌 '한국산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필드에 복귀한다.짧은 열흘 휴가를 마친 최경주는 다음 달 2일부터 나흘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TPC 스타디움코스(파71·721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FBR오픈에 출전한다.메르세데스-벤츠챔피언십 공동 8위에 이어 소니
위창수 뷰익인비테이셔널 9위'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07년 시즌 첫 대회를 역전 우승으로 장식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대회 7연승 기록을 이어갔다.2년 만에 PGA 투어 무대를 다시 밟은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는 공동 9위에 올라 시즌 첫 번째이자 생애 두 번째 '톱 10'에 성공했다.우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2년 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쓴맛을 봤던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시즌 데뷔전이 된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2위에 나서 돌풍을 예고했다.위창수는 26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북코스(파72·6874야드)에서 치른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