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선수'에 뽑혔다.AP통신은 우즈가 세계 각국 언론매체의 스포츠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260 포인트를 얻어 올해 최고 남자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26일 밝혔다.네 번째 AP 선정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받게 된 우즈는 '사이클의 제왕' 랜스 암스트롱(미국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휩쓴 '코리언 파워'가 아시아 여자골프를 제2회 렉서스컵 대륙대항전 우승으로 이끌었다.12명의 선수 가운데 9명의 한국 선수가 포진한 아시아팀은 17일 싱가포르 타나메라골프장(파72·6620야드)에서 1대1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승1무승부6패로 뒤졌지만 3라운드 승점 합계 12.5점으로 미국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통산 여덟 번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AP통신이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PGA 투어 사무국은 선수들의 투표로 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우즈가 뽑혀 2006년 '잭 니클로스 트로피'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1997년 투어에 데뷔한 우즈는 1998년과 2004년을 제외하고 10
울산시 골프협회(회장 박정국)는 8일 오후 임원과 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이사회를 열고, 지역의 우수선수들에게 장학금과 동계훈련비를 지원했다.이날 행사에서 지난 7월 전남도지사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보라(자연과학고 1)선수가 MVP로 선정돼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은데 이어 국가상비군을 지낸 이현주(성광여고 3), 장효민(자연과학고 2)선
'호랑이 사냥꾼' 양용은(34·게이지디자인)이 2006년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양용은은 5일 오후 6시30분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6 한국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양용은은 지난 11월 열린 EPGA HSBC 챔피언스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치고 우승해 세계랭킹 30위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코리언 파워'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18세 여고생 김인경(한영외고)과 2년 동안 2부투어에서 눈물을 흘렸던 최혜정(22)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5라운드 합계 13언더파 347타로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랐다.최혜
윤지원(23·현대백화점)이 프로 데뷔 5년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윤지원은 26일 제주 서귀포시 스카이힐제주 골프장(파72·630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ADT캡스챔피언십 최종일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치는 부진한 경기를 펼쳤지만 경쟁자들이 잇따라 무너지는 바람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우승했다.1타차 선두로 3라운드에 나선 윤지원은
"뭐라 표현해야 할 지 모를만큼 참담하네요"'천만달러의 소녀' 위성미(17·나이키골프)가 올해 마지막 치른 공식 대회인 일본프로골프 투어 카시오월드오픈 2라운드를 마친 뒤 뇌까린 독백이다.위성미는 24일 일본 고치현의 구로시오골프장(파72·723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없이 더블보기 1개와 보기 6개를 묶어 8오버파 80타를 치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홍진주(23·이동수패션)가 시즌 마지막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홍진주는 24일 제주 서귀포시 스카이힐제주 골프장(파72·630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윤지원(23·현대백화점)과 함께 리더보드 맨위에 자리했다.지난 달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일곱번째 우승컵을 안으며 황제위용을 한 껏 떨쳤다. 반면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남자 프로골프대회에 출전한 '천재소녀'위성미(17·나이키골프)가 또 한번 쓴맛을 봤다.우즈는 메이저대회 우승자 4명이 겨루는 미국프로골프(PGA) 그랜드슬램에서 일곱번째 우승컵을 안았다.우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포이푸비치의 포이푸베
울산시골프협회가 주최한 제19회 협회장배 추계 종별 학생골프대회 시상식이 15일 보라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울산시골프협회 박정국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부문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챔피언스에서 세계랭킹 1, 2위 타이거 우즈와 짐 퓨릭(이상 미국) 등 세계적 강호들을 모조리 꺾고 정상에 올랐던 양용은(34·게이지디자인)이 나흘 만에 우즈와 리턴 매치를 갖는다.양용은과 우즈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골프장(파70·6901야드)에서 열리는 일본프로골프투어 던롭피닉스토너먼트에 출전한다.우즈는 지난
'야생마' 양용은(34·게이지디자인)이 세계 골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와 2위 짐 퓨릭(미국), 그리고 6위 레티프 구센(남아공) 등 세계적 강호들을 모조리 제치고 난생 처음 유럽프로골프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양용은은 12일 중국 상하이 시샨인터내셔널골프장(파72·7165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겸 아시아프로골프 투어 HSBC챔피언스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 6연패에 먹구름이 드리웠다.소렌스탐은 3일 일본 미에현 시마의 가시고지마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27위에 그쳤다.7언더파 65타의 불꽃타를 휘둘러 단독 선두에 나선 레이철 헤더링턴(호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스타전'인 투어챔피언십에 나선 '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첫날은 중위권에 그쳤다.최경주는 3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014야드)에서 상금랭킹 상위 27명만 출전한 가운데 치러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2언더파 68타로 공동선두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이후 시즌 최고 상금을 벌어들인 '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사상 첫 시즌 상금 300만달러 돌파에 도전한다.2일(한국시간) 밤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014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최경주는 우승을 목표로 내세웠다.투어챔피언십은 시즌 상금랭킹 상위
경험은 이지영 앞서고 흥행선 홍진주 유리'홍진주냐 이지영이냐'12월 열리는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 출전시킬 대표 선수 가운데 와일드카드로 어떤 선수를 선발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일전 대표 선수 13명 가운데 12명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를 성적에 따라 6명,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와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를 순위에
국제라이온스협회 울산·양산지구(총재 배기업)가 30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어려운 이웃돕기 총재배 골프대회'를 열었다.이날 대회는 배기업 총재의 시타를 시작으로 남자부와 여자부, 클럽대항전으로 나눠 펼쳐졌으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이날 대회 종합우승은 울산 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강태우)이, 남
일본여자프로골프 진출을 추진하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오롱-하나은행챔피언십 우승자 홍진주(23·이동수패션)가 일본 무대를 포기하고 LPGA 투어로 가겠다고 30일 밝혔다.31일부터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 퀄리파잉스쿨에 출전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던 홍진주는 가족 회의 끝에 일본 진출 의사를 접기로 했다.일본에서 사업을 하는 어머니 윤영희
통산 4승째…세계랭킹도 30위권 복귀투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대박 예감'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시즌 막판에 극적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최경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웨스틴이니스브룩골프장(파71·729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