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이다. 많은 자녀들이 부모들을 위해 효도검진을 예약한다. 부모님의 건강과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건강검진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질환을 일찍 발견해 일찍 치료하는 것이 건강검진의 목적이다. 종합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건강검진의 비용과 프로...
지금부터 14년후인 2025년에는 국내 간호사 수가 최대 2만9000명 가량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일 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보건의료연구실장이 학술지 ‘보건경제 정책연구’에 게재한 ‘간호사 인력의 수요 및 공급’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정책 방향이 고려되지...
조울증 환자 5년 새 30% 늘었다 감정이 격앙되는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울증’이 교대로 나타나는 양극성 장애인 조울증 환자가 5년 새 30% 가까이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조울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
시간적 여유가 없어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공휴일에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휴일 검진기관 확대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6개월간 ‘공휴일 검진 수가 가산율 적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
비타민D가 부족한 아이는 비만이 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실바 아슬래니언(Silva Arslanian) 박사는 비만 또는 비만이 아닌 8~18세의 흑인·백인 아이들 237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
의료진이 사용하는 휴대전화가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다제내성균’은 물론 각종 병원균에 오염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의료진의 휴대전화에서 분리된 의료관련 감염 병원균)에 따르면 의료진 101명의 휴대전화에서 검체를 채취해 배양 ...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봄철 춘곤증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9.4%가 춘곤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으로 “집중력이 저하된다”는 의견이 절반정도로 가장 많았으며, “업무처리 능력이 떨어진다” “쉽게 짜증...
빈혈·귀의 평형기관 이상혈관 막힘 등 다양한 원인성인 10% ‘만성어지럼증’정확한 원인 파악이 중요포근한 봄날씨를 맞아 나들이철이 시작되면서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는 환자가 늘고 있다. 갑작스러운 활동과 환경 변화에 인체가 적응하지 못하고 이상증세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녹내장 환자가 지난 7년새 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녹내장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02년 20만7000명에서 2009년 40만1000명으로 7년 만에 2배 늘었다고 18일 밝혔다.인구 10만명당 녹내장...
울산시는 성장기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울산지역 초등학교 120여곳의 6학년 여학생 7179명과 중학교 43곳의 2학년생 1만7550명을 대상으로 빈혈과 비만 등 22항목을 검사한다. 빈혈 검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시지부(지부장 이동춘)가...
우리나라 대표적 전통주인 막걸리에 항암물질 성분이 맥주나 와인보다 최대 25배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 하재호 박사 연구팀은 14일 막걸리에서 항암물질인 파네졸 성분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파네졸은 과실주의 중요한 향기 성분으...
울산시는 쿠킹북을 이용한 ‘저염식 실천급식소’를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달부터 전문의와 교수, 임상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뇌혈관질환관리지원단(단장 경북대 의과대학 감신교수)을 구성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심뇌...
알레르기성 질환인 천식 환자의 30% 이상이 6세 이하의 취학전 아동인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천식 관련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 가운데 6세 이하 취학전 아동 비율이 31~36%에 달했다. 또 ...
새학기가 시작되고 생활환경이 갑자기 바뀌거나 학습시간이 늘어날때 아이들이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면 부모들은 난처해진다. 특히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배앓이’를 한다면 부모들은 이를 꾀병으로 치부하지 말고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복통은 흔한 질환이지만 이에 대한 적...
30대 초반의 미혼녀 김모씨는 알코올중독자였다. 재혼을 한 어머니와의 갈등으로 20대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어머니도 알코올중독자였다. 새 아버지의 폭행과 가정 불화로 인한 괴로운 마음을 술로 달랬다. 매일 술을 마시던 그는 어머니를 닮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뒤...
엄지 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천성 무지외반증’ 진료 환자가 2만4000명에서 4만2000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1일부터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결핵환자의 치료중단을 막기 위해 정부가 위탁한 ‘결핵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자는 공단에 희귀 난치성 질환자 본인 일부 부담금 산정특례로 등록된 결핵환자로 진료와 약...
고담의료재단(이사장 김복광) 마더스병원(병원장 김경승)은 내달 8일 오후 2시 병원 2층 고담홀에서 ‘정신건강의 날(4월4일)’과 병원 개원 5주년을 기념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찾기 시민강좌’를 개최한다.‘행복하십니까’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병원을 찾는 탈모 환자가 최근 5년 동안 꾸준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30대 환자의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최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9년 ‘피부 부속기의 장애’로 분류...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최근 5년 새 3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6~2010년 만성신부전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만성신부전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는 2006년 8만5000명에서 지난해 11만7000명으로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