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골퍼' 최나연(19·SK텔레콤)이 시즌 첫승을 예약했다.최나연은 21일 부산시 기장군 부산아시아드골프장(파72·6천21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문수영(22)이 4타를 줄여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허석호(33)가 세계 최고(最古)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디오픈(The Open)'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에서 첫날 선두권에 오르며 돌풍의 주역으로 등장했다.허석호는 20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리버풀 인근 로열리버풀골프링크스(파72·7천258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영국 리버풀에서 열리는 브리티시 오픈에 참석한 한국의 최경주가 19일 열린 연습라운드에서 벙커샷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총상금 700만달러)가 20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리버풀의 로열리버풀링크스코스에서 막을 올린다.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주관하는 브리티시오픈의 공식 대회 명칭은 '디 오픈(The Open)'이다.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오픈대회라는 뜻이다.1860년 첫 대회를 연 브리티시오픈은 146년 동안 제
"잊혀져 가는 김미현이 되기 싫었다. 한국골프 1세대인 박세리와 내가 이대로 주저 않기 싫었다" '수퍼 땅콩' 김미현(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코닝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뒤 강한 정신력과 노련미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식 인터뷰 요약.- 우승 소감은."나탈리 걸비스와 연장전에 들어
'수퍼 땅콩' 김미현(29·KTF)이 연장 접전 끝에 통쾌한 역전 우승으로 시즌 두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김미현은 17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메도우스골프장(파71·6천40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코닝 클래식 최종일 나탈리 걸비스(미국)를 연장 세번째 홀 버디로 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우승 상금이 많은 US여자오픈 우승컵의 주인은 하루 36홀 마라톤 플레이도 모자라 18홀 연장전을 치러야 가려지게 됐다.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부터 3일 오전까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의 뉴포트골프장(파71.6천564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3, 4라운드에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팻 허스트(
안시현(22)과 위성미(17.나이키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2타차로 추격했다.안시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의 뉴포트골프장(파71.6천56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3위에 올
한국 축구의 독일 월드컵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태극 낭자군이 시원하게 씻어냈다.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록커스트힐골프장(파72.6천22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웨그먼스LPGA 최종 라운드에서 장정(26·기업은행)이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8월1일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상금 625만달러를 놓고 벌이는 '스타워즈' US오픈골프대회가 15일 밤(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전 세계가 독일월드컵 열풍에 휩싸여 있지만 전통과 권위에서 브리티시오픈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특급대회 US오픈에 쏠리는 관심도 이에 못지 않다.미국 뉴욕 맨해턴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윙드풋골프장 서코스(파70·7천264야드)에서
메이저 왕관으로 부활을 알린 박세리(29·CJ)가 세계랭킹에서도 바닥권에서 상위권으로 수직 상승했다.14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 따르면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박세리는 지난 주 110위에 그쳤던 세계 랭킹이 19위로 무려 91계단이 치솟았다.박세리는 또 프로 데뷔 이후 한번도 거르지 않았다가 작년에
울산 신정고(교장 권혁종)가 2005~06 SBS먼싱웨어배 고교동창 골프최강전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지난해 7월9일부터 전국 110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신정고는 지역 예선에서 울산 학성고와 마산 창신고, 울산공고를 차례로 꺾은 뒤 8강전에서 안동생명과학고를, 4강전에서 광주동신고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지난 12일
25개월만의 정상…화려한 부활 나래'잊혀졌던 골프여왕' 박세리(29·CJ)가 2년여에 걸친 깊은 슬럼프를 메이저대회 왕관으로 털어냈다.박세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불록골프장(파72·6천59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최종일 카리 웹(호주)을 연장 접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레이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선화(20·CJ)가 생애 첫 우승을 안았다.이선화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리조트 베이골프코스(파71·6천07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정상에 올랐다.작년 LPGA 2부
'미시골퍼' 한희원(28·휠라코리아)이 최종일 4타차 역전에 이어 4차례 연장전 끝에 극적인 우승을 따냈다.한희원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골프장(파72·6천6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닝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이미나(25·KTF)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이미나를 제
'미시골퍼' 한희원(28·휠라코리아)이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한희원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로셸의 와이카길골프장(파71·6천16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이베이스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0타로 우승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2타차 공동2위에 올랐다.지난 14
2006 부산MBC 전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울산시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동부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울산시는 최종 합계 687타를 기록, 693타를 친 광주시를 꺾고 1위에 올랐다. 권병석기자 bsk730@ksilbo.co.kr
7전8기 끝에 남자대회 컷 통과를 이뤄낸 '천만달러의 소녀' 위성미(17·나이키골프·사진)가 유럽프로골프투어(EPGA)에 도전장을 냈다.위성미는 오는 9월 7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오메가유러피언마스터스에 출전한다고 대회조직위원회가 16일 밝혔다.EPGA 투어 대회에 여자 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2004년 ANZ챔피언십에서 나섰던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다시 한국에 올 때는 연습 많이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께요"위성미(17·나이키골프)는 9일 오전 광진구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부동산 개발업체 ㈜신영과 광고모델 계약을 한 뒤 "한국에 다시 오고 싶다"며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오후 늦게 전세기를 이용해 하와이로 출발할 미셸 위는 이번 방한 기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위성미(17·나이키골프)는 상승세가 꺾여 '톱 10' 입상이라는 두번째 목표를 이루지 못했고 '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는 막판 불꽃같은 샷을 휘둘렀지만 역전 우승에 미치지 못했다.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7천135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 겸 아시아프로골프 투어 SK텔레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천만달러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