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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전국 최초로 정부의 사전 심사 대상인 문화예술의전당에 시립미술관을 함께 지어 복합문화시설로 동시 개관키로 하고 용역을 발주했다. 양산시는 최근 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타당성 분석 △기본 구상안 계획 수립 △전시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미술관 운영 관리 방안 △문체부 공립미술관 사전평가 항목 연구 등을 검토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시립미술관 건립에 따른 사전 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사전 심사는 3차까지 진행돼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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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과 함께 진행한 ‘2024년 울산 독수리 학교’가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독수리 학교는 월동을 위해 울산을 찾은 독수리들의 먹이 활동을 직접 관찰하고, 독수리의 생태와 습성 등을 배우는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독수리 학교는 2월3일~3월16일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울주군 범서읍 입암들에서 11회에 걸쳐 운영됐다. 총 990명이 참여했으며, 다른 지역 참가자도 270명에 달했다. 시는 독수리 학교 운영 때마다 소 지방이나 돼지 내장 등 160㎏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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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경찰 내 신설 러닝 동호회 ‘폴러너즈’가 시행 1주일 만에 회원 수 100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폴러너즈 회원들이 1㎞를 뛸 때 마다 100원을 순직경찰 자녀에게 기부하는 ‘1보의 기적’ 캠페인을 함께 시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폴러너즈’를 기획한 차봉근(36) 울산경찰청 치안정보과 경정은 “2년 전 친한 직속선배가 40대에 병으로 돌아가며 순직경찰 자녀들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게 됐다”며 “그러던 중 지난달 경찰청 순직 경찰관 유가족 지원 프로젝트 ‘100원의 기적’ 영상을 보고 동호회 개설을
울산
정혜윤 기자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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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오찬을 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1920년생인 김 교수의 저서 등을 읽고 존경심을 드러내왔다.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후 김 교수를 찾아 만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정책들을 평가하면서 “특히 한일관계 정상화는 어려운 일인데 정말 잘 해내셨다”고 화답했다. 또 김 교수는 전공의 이탈 문제에 대해선 “나도 교수지만,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만류하기는커녕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종합
김두수 기자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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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3일 발표한 올해 첫 추경 예산안 가운데 최다 편성액을 기록한 항목은 ‘시내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금’이다. 전체 편성액 2167억원의 13.8%에 달하는 300억원이 편성됐다. 시가 1회 추경부터 300억원의 거액을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으로 편성하는 이유는 시내버스 업계의 고질적인 적자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고 버스요금도 소폭 인상됐지만, 시내버스 업계의 적자는 여전하다.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지속됐던 2022년에는 재정지원금이 1377억원까지 늘었으나, 지난해 1210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지난해 8월에 버스비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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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최근 ‘2025학년도 울산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시기를 전기와 후기로 나눠 선발한다. 전기 고등학교에 합격한 학생이 후기 고등학교에 지원하면 이중 지원이 돼 합격이 취소된다. 전기 고등학교는 과학고, 스포츠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계열 일반고, 특성화고가, 후기 고등학교는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일반고가 해당된다. 전기 고등학교와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추진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의 신입생 선발방법은 해당 학교별 전형 요강에 따른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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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두고 울산 기초지자체들간의 유치전이 치열하다. 과열 경쟁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는 중앙 정부에 울산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KTX-이음 북울산역 유치를 추진 중인 북구는 3일 박천동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북울산역에서 무궁화호에 탑승해 안동역을 경유, 청량리역까지 KTX-이음 중앙선을 탑승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승객의 입장에서 KTX-이음을 직접 경험해보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울산은 남구 태화강역을 사이에 두고 북구가 북울산역, 울주군이 남창역 유치를 위해 총력을
울산
신동섭 기자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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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스마트그리드·전력 신산업 분야 신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에 분산에너지 특구 유치 홍보관을 설치하고, 울산 유치 당위성에 대해 알린다. 울산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전시회는 에너지스토리지(ESS)산업전, 분산에너지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 등 3개 특별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분산에너지산업전에서는 올 6월 시행을 앞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관련해 분산특구, 통합발전소, 마이크로그리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새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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