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오는 26일 ‘2023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7개 종목별 대회를 개최한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6일 오전 9시30분 전하체육센터 대왕암홀에서 초청 내빈과 종목별 동호인 등 800여명이 참석해 통합개회식을 갖고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를 다지며 출발한다. 개회식은 음악 줄넘기, 댄스스포츠,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선수입장, 기 전달식, 유공자 표창, 축사,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대회 첫 종목인 댄스스포츠 경
한국 여자 핸드볼이 23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2024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을 통해 단체 구기 종목으로는 처음으로 파리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다.개최국 일본과 경기에서 25대24로 이긴 한국 여자 핸드볼은 4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달성했다.올림픽 핸드볼에서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은 한국 여자 대표팀만 이뤄낸 대기록이다.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열리는 단체 구기 종목은 핸드볼 외에 수구, 농구, 하키, 축구, 핸드볼, 럭비, 배구까지 총 8개 종목이다.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 유망선수 육성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체육회는 최근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고 회원 종목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우수선수를 심의해 35개 종목, 총 180명의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 육성비 4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지역 우수선수의 타 시·도 유출 방지, 약세 종목의 전력 강화를 위해 매년 경기력 향상 육성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전국체육대회 입상 선수를 중심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고등학교 및 대학교 선수, 성적 향상이 유망한
‘월클 개구리’ 최진우(울산스포츠과학고 3·사진)가 전국 시·도 대항 육상 경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국내 남자 고등부에서 적수가 없다는 것을 재확인시켰다.울산시육상연맹(회장 심상기)은 “울산시 육상선수단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4회 전국 시·도 대항 육상 경기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남 목포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높이뛰기에 출전한 최진우는 2m02를 가볍게 뛰어넘고 금메달을 확정하면서 울산 육상 간판스타임을 증명했다
한국 바둑의 ‘절대 1강’ 신진서(23)가 마침내 응씨배 정상에 올랐다.신진서는 23일 중국 상하이 창닝구 쑨커별장(孫科別墅)에서 열린 제9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중국의 강호 셰커(23) 9단에게 226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이틀 전 제1국에서도 승리했던 신진서는 이로써 종합 전적 2대0으로 대망의 우승컵을 차지했다.한국은 2009년 최철한 9단이 제6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14년 만에 응씨배 패권을 탈환하며 통산 6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1~4회 대회에서 조훈현-서봉수-유창혁-이창호가 4연패를
국내 포커페이스(포커페이스글로벌토너먼트 이하, PFGT) 팀프로 허성욱이 지난 8월 8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대만 타이페이 아시아 포커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대회로 손꼽히는 'WPT 프라임 타이웨이'에서 한국인 최초로 메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허성욱은 우승 상금으로 ,652,200(한화 약 2억8000만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WPT 프라임 메인 이벤트 경기 역사상 최다 엔트리(참가자) 1,359명을 기록하며, 시리즈 최고의 대회로 거듭났다. 허성욱은 메인 이벤트에서 예선전 데이-1을 거쳐 21일 새벽 데이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된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가 4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료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 8개, 은 9개, 동 28개의 성적을 올렸다. 7명이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은 남자 단식에서 박준수가 동 1개, 김현욱이 남자 복식과 혼성 복식에서 각각 동 1개씩을 따냈다. 대회를 개최한 울산에 대해 참가국 선수단의 만족도가 높은 가운데 숙제도 남겼다. ◇선수단 수송, 식사, 경기장 인프라 등 호평 이어져 500여명의 각국 선수단은 수송, 식사, 경기장 인프라 등에 대해 극찬하며 만족도가
울산시 체조 선수단이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체조 대회 겸 2023 대학 일반 체조 선수권 대회에서 선전했다.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영광스포디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학 일반부에 출전한 김지한(울산시체육회)은 안마 종목에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자 중등부에 나선 박준우(울산스포츠과학중 3)는 개인 종합, 도마, 철봉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고, 남자 고등부에 출전한 염지성(울산스포츠과학고 3)이 안마에서 3위에 올랐다.여자 중등부에서는 정지원(울산스포츠과학중 2)이 마루 종목에서
울주군은 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제14회 여수거북선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에서 6개 부문 우승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전남 여수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총 12개팀 17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콤비 라틴 5종목 클래스1(이영호&손채영)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듀오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싱글 프리스타일 우먼 클래스1(장혜정) △콤비 프리스타일 클래스2(황주희&손재웅) △콤비 스탠다드 5종목
우상혁(27·용인시청·사진)은 항공기 결항으로 700㎞를 육로로 이동하는 악재 탓에 중요한 하루를 길 위에서 허비했다.피로를 완전히 털어내지 못했지만, 우상혁은 여유 있게 예선을 통과하며 한국 육상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향해 또 한 걸음 내디뎠다.우상혁은 지난 2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4위에 올랐다.결선에 진출한 13명 모두 2m28을 넘었고, 우상혁을 포함한 4명이 1차 시기에 2m28을 성공했다.2m25를 한 차례 실패한 우상혁은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에서 박준수(울산시장애인탁구협회)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반면 남자 단식에서 메달 획득 기대를 모았던 김현욱(울산시장애인체육회)은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남자 복식과 혼성 복식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최소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지난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식 Class6에서 박준수는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4위인 타이니욤 룽그로즈(태국)을 만나 0대3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박준수는 예선 1경기에서
올해부터 전문체육부, 생활체육부가 함께 참가하는 전국대회로 격상된 제9회 울산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산시 댄스스포츠연맹(이윤환 회장)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댄스스포츠연맹회장, 울산 5개구·군 댄스스포츠연맹 회장, 임원 및 300여명의 전국 스포츠댄스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열렸다. 울산 선수단은 전문체육 부문 프로 라틴(이동진, 박예지), 아마추어 라틴(박지혁, 이세라), 스탠다드(정훈, 이예은), 초등부(표가인)에
국내 4번째이자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가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17개국 선수단은 대회 기간 동안 페어플레이와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구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 이드레스 아매드 마그니 국제탁구연맹 경기 총괄 매니저,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초청 내빈 및 참가국 선수단이 참석했다. 개회식 식전행사
더베스트 클럽이 울산시볼링협회(회장 남현우) 주최로 6월22일부터 8월13일까지 개최된 제24회 울산시장배 클럽리그 볼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3인조 클럽 리그전으로 총 47개 팀이 참가해 7번의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올라간 20개 팀이 지난 12일과 13일 메카볼링장과 문수볼링장에서 결승전을 치뤘다. 대회 마지막날 퍼펙트게임을 기록한 더베스트 클럽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대하 클럽이, 3위는 로얄패밀리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최진법 더베스트 클럽 대표는 “장기간 열린 대회이다 보니 다들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탓에 선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조금 이른 출사표를 던졌다.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앞서 오는 21~27일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내달 5~10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등 주요 국제대회가 몰려있기 때문이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노메달’ 수모를 설욕하려는 대표팀으로서는 마지막으로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대회들이다.세계개인선수권은 그 자체로도 중요한 대회이기도 하다.1977년 처음 열려 개인전 5개 종목(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
울산시청 펜싱팀(감독 장태석)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강원 홍천에서 개최된 ‘제63회 대통령배 전국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 남자 일반부 에페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영, 장효민, 황현일, 김상민으로 구성된 울산시청 펜싱팀은 남자 일반부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익산시청의 기권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앞서 울산시청 펜싱팀은 16강에서 광주를 45대 37로, 8강에서 국군체육부대를 45대 30으로, 4강에서 해남군청을 45대 3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울산시청 펜싱팀은 오는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 곳곳에 대회 안내 플래카드가 내걸리고, 참가국 선수단이 속속 울산에 입성하는 등 대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동천체육관에는 탁구대 등 막바지 대회장 설치 공사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국제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실시된다.각 체급별 남·여 단식·복식, 혼성 복식 등 3개 종목에 39개 경기 등 전
울산시바둑협회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2023 울산시장배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시바둑협회는 정신문화 운동인 바둑을 권장함으로써 시민 정서 함양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하고 지역 및 전국 바둑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실시한다. 울산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아마최강부, 전국시니어여성부, 전국일반부, 전국노년부, 전국 남자 동호인 단체부, 전국 여자 동호인 단체부, 울산 동호인 단체부, 울산 통합 최강부 등 총 8개 부문에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
울산 북구 장애인 수영부는 지난 12~13일 전남 광양에서 열린 광양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서·강성호, 이상섭 감독.
월드컵(축구), 하계·동계 올림픽과 함께 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현지시간으로 19일부터 27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난민 팀을 포함한 202개 팀, 2187명이 출전해 49개 종목에서 경쟁한다.1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막하는 제19회 세계육상선수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을 비롯해 200m 고승환(25·광주광역시청), 세단뛰기 김장우(23·장흥군청), 여자 포환던지기 정유선(25·안산시청)까지 4명이다.우상혁은 기준 기록(2m32)을 통과해 세계선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