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경기도지사배, 서울특별시장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서울특별시장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에서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4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13개팀 총 19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울주군은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듀오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2(황주희&손재웅) △듀오 라
울산 북구 장애인수영부가 지난 10일 전주 완산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장애인연맹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북구 장애인수영부의 강성호가 배영 100m에서 1분3초5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자유형 200m에서 2분10초33을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김영서가 자유형 200m에서 2분57초88의 기록으로 2위, 접영 100m에서 1분54초83으로 3위를 기록하며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재은은 개인혼영 200m에서 3분23초40로 2위, 평영 100m에서 1분39
박민경(26·경북개발공사)이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첫 ‘합계 메달’을 선사했다.박민경은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64㎏급 경기에서 인상 97㎏, 용상 123㎏, 합계 220㎏을 들었다. 인상에서는 6위에 머물렀지만, 용상에서 1위를 하며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은 합계만으로 메달을 수여하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박민경에 앞서 남자 73㎏급 박주효(26·고양시청)가 용상 은메달, 남자 67㎏급 용상에서 이상연(28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사진)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6500만 달러·약 857억6000만원) 정상에 올랐다.조코비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를 3시간 16분 만에 3대0(6-3 7-6 6-3)으로 물리쳤다.2018년 이후 5년 만에 US오픈 정상에 복귀한 조코비치는 개인 통산 24번째 메이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조코비치는 남녀 선수를 통틀어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세운 메이저 대회 단식
2023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수영대회가 10일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려 전국 수영 동호인 22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십리대밭을 끼고 십리(4km)완주 팀경기 릴레이 1㎞ 경기로 실시돼 전국 수영 동호인 뿐만 아니라 철인 3종 동호인, 수상 안전 인명 구조 요원 및 해양 경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생활 체육인들이 참가해 체력 증진과 심신의 발달을 도모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창원핀수영동호회(경남), 준우승은 스윔텐키로(울산), 3위는 돌피너스(울산)가 차지했다. 팀별 완영대회로 실
울산시볼링협회(회장 남현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울산 해바라기볼링센터에서 열린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울산시 학생 볼링대회’가 지역 청소년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시체육회와 울산시볼링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일반 학생과 선수 학생이 한 팀(4인조)으로 구성돼 총 6개부로 나눠 진행했다. 울산볼링협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스포츠 현장 참여 기회 확대 및 볼링 종목의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제27회 울산시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가 9~10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46개 초·중학교 학생 369명(초등 30교 209명, 중등 16교 160명)이 참가했다. 무관중으로 진행된 지난해 대회(33교, 285명) 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대회는 초등부 30종목, 중학교 28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종목별 참여 인원에 따라 공동 3위까지 입상한 학생과 학교에 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됐다. 시교육청은 내년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종
올해 윔블던 준결승전에서 맞대결한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약 857억6000만원) 4강에서 리턴 매치를 펼친다.알카라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12위·독일)에게 2시간 29분만에 3대0(6-3 6-2 6-4)으로 이겼다.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메드베데프가 안드레이 루블료프(8위·러시아)를 3대0(6-4 6-3 6-4)으로 물리
한국 남자 탁구가 ‘만리장성’ 중국을 넘지 못하고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의 장우진(무적),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은 6일 강원 평창돔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대3으로 완패했다. 장우진(9위), 임종훈(17위), 안재현(40위)에 더해 오준성(91위·미래에셋증권), 박강현(178위·한국수자원공사)으로 단체전 팀을 꾸린 한국은 이날 패배로 3위를 확정했다. 이 대회에서는 3~4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 패배팀에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
울산시체육회 검도팀이 지난 2018년 팀 창단 이후 최초로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체육회는 이지웅·김관수(이상 시체육회 검도팀)가 내년 7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6일 밝혔다. 이지웅과 김관수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음성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들은 내년 7월4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국 여자 탁구가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한국의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서효원(한국마사회)은 5일 강원 평창돔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홍콩에 매치 점수 3대0으로 승리하고 두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했다.한국은 이날 오후 7시 일본을 3대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세계 최강’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여기서 승리하면 1990년 쿠알라룸푸르 대회 이후 33년 만에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다.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 중국은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
울산시체육회가 동구, 북구 2곳에서 ‘2023 또바기 체육돌봄 축구교실’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주·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또바기 체육 돌봄사업은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포츠 복지 실현과 사회 문화적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장소는 △동구 히딩크드림필드 풋살장 △북구 최고축구센터로 1곳당 10여명의 학생이 매주 1회씩 오는 11월까지 10주간 프로젝트 체육수업에 참여한다. 선정된 종목에는 주·책임강사로 전문지도자를 배정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용품 등
2023 울산시장배 전국바둑대회가 전국 400여명의 바둑인과 프로 기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이 났다. 울산시바둑협회(회장 천정곤)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북구 오토밸리체육센터에서 전국 아마 최강부 등 동호인 대회와 프로 시니어 최강전으로 실시됐다. 아마 부문 대회에서는 아마 최강부 김사우, 전국시니어여성부 조민수, 전국일반부 김지원, 전국노년부 박상수, 울산통합최강부 석연리가 각각 동호인부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시니어 최강전 결승에서는 이창호 9단이 치열한 대국 끝에 최명훈 9단을 10집
제25회 중구청장배 축구대회가 3일 십리대밭축구장에서 열렸다.
‘제1회 울산광역시 울주군수배 합기도대회’가 3일 온산읍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울산울주군체육회(회장 이용식)는 3일 범서읍 선바위공원 일원에서 울주군체육회장기 단축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교장 강신생)는 지난 2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울산스포츠꿈자람교실 수료식’을 열었다. 울산스포츠과학중은 잠재력을 가진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자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스포츠꿈자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20여명의 지원자 중 500m 달리기 등 4개 종목 시험을 거쳐 선발된 30명이 지난 7월8일부터 9주 동안 토요일마다 12종의 알찬 스포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했다. 전문 선수 지도자들이 신체밸런스 트램펄린, 상하체 근력운동, 양궁, 육상 트랙·필드 교육, 펜싱, 골프스
울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화영)가 지난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제27회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 용인대 한빛 태권도장이 남·여 초등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았다. 울산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 초등부 211명, 중등부 87명, 고등부 22명 등 총 320명이 출전해 학년별·체급별로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1분씩 3라운드를 치르면서 2번의 라운드를 먼저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회 결과 남자 초등부 종합 우승은 용인대 한빛 태권도장이 차지했다. 용인대 한빛 태권도장은 금메달 4
사단법인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중앙회장 송상근)은 3일 울산 남구 돋질로에 본부를 이전하고 개소식 및 임원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상근 회장은 “울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 기획으로 생동감 넘치는 체육 콘텐츠를 제공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드리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맹은 오는 11월12일 울산 문수실내체육관에서 2023 아시아 4강 챔피언전 및 국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재권기자
“자신감을 경기에 잘 녹여보겠습니다.”올해 국제무대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탁구 팬들의 기대감을 확 끌어올린 신유빈(대한항공)이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신유빈은 지난 5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함께 한국 선수로는 36년 만에 여자 복식 결승에 오르더니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후에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무대에서 3차례나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펼쳐 보이고 있다.현재 신유빈은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 단식 랭킹 9위에 올라가 있다. 여자 복식에서는 전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