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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철새마을도서관 어린이작가교실 수강생이 전국 글쓰기대회에서 수상했다. 철새마을도서관은 최근 김리안(용연초4)·김수아(옥현초5) 학생이 한국글짓기지도회가 주최한 ‘제60회 전국어린이글짓기대회’ 공모전에서 입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글짓기대회는 글짓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게 하고 발표력 향상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1963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접수된 780여편 가운데 96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종합
전상헌 기자
2023.12.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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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22일 오후 7시30분 공연장에서 ‘2023 송년음악회 with 김현철, 세이수미’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서 가수 김현철은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조삼희·이태윤·이상민·이효석·장효석 등으로 구성된 ‘김현철 밴드’와 함께 ‘춘천 가는 기차’ ‘그대안의 블루’ 등을 들려준다. 최수미·김병규·임성완·김재영 등이 2012년 부산에서 결성한 인디 록밴드 ‘세이수미’는 록을 기반으로 자신들만의 색을 입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북구문예회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수준 높은 대중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종합
전상헌 기자
2023.1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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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1879~1910) 의사 유묵이 국내 경매에서 19억5000만원에 팔렸다.20일 서울옥션에 따르면 전날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경매에서 안중근 의사가 1910년 3월에 쓴 ‘용호지웅세기작인묘지태’(龍虎之雄勢豈作蚓猫之態. 용과 호랑이의 용맹하고 웅장한 형세를 어찌 지렁이와 고양이의 모습에 비교하겠는가) 유묵이 19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구입자는 한국인으로 알려졌다.이 작품은 일본인이 소장해 일본 교토에 있던 것으로, 국내 소장자에게 낙찰됨에 따라 110여 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서울옥션은 “이번 낙찰가는 국내
종합
연합뉴스
2023.12.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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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은 크리스마스와 인연이 많은 반구천 암각화를 기념하기 위한 문화 행사를 준비한다. 반구천 암각화는 1970년 12월24일 ‘천전리 암각화’, 1971년 12월25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연이어 발견됐다. 이에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록을 남기다’라는 주제로 암각화를 조사하며 이용한 여러 방법을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암각화 조사 당시 사진을 보면서 선사시대에 암각화 모형을 탁본하거나 레트로 사진기를 이용한 반구천 사진 체험을 진행한다. 또 대곡
종합
전상헌 기자
2023.1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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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가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돌아온다.통영국제음악재단은 내년 3월29일부터 4월7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2024 통영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음악제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프랑스 출신 스타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의 협연으로 막을 연다. 지휘는 독일 하노버 NDR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에 내정된 스타니슬라프 코차놉스키가 맡는다.상주 작곡가로는 헝가리의 거장 현대음악 작곡가 페테르 외트뵈시가 참여해 새로운 곡을
종합
연합뉴스
2023.12.1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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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대표 축제 ‘울산옹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재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울산옹기축제를 비롯해 강릉커피축제·광안리어방축제·대구치맥축제 등 25개 축제를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전국 1200여개 지역 축제 가운데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다. 울산옹기축제는 지난 2020년에 이어 재지정됐고, 올해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 뱃놀이축제 등
종합
서정혜 기자
2023.1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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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관 ‘로비음악회’는 지난 2001년부터 연주 기회가 부족한 지역 예술인들에게 로비 무대와 장비 등 공연에 필요한 기본 장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현대예술관의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내년 로비음악회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격주나 마지막 수요일 오후 6시 현대예술관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기악, 성악, 시낭송, 악기연주, 앙상블 등 모든 분야의 아마추어 예술인, 연주단체, 음악 동호인 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내년에는 대학생 등 청춘의 낭만을 엿볼 수 있는 젊은 버스킹 단체의 참가를 기다린다. 희망
종합
전상헌 기자
2023.1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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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6일 서울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제2회 김광석 노래상 경연대회’ 본선 무대가 열린다고 김광석추모사업회가 18일 밝혔다.학전이 내년 3월 폐관을 앞둔 만큼 이번 대회는 이곳에서 열리는 마지막 김광석 노래상 경연대회다.김광석추모사업회는 “본 대회는 이번 회를 끝으로 학전블루 소극장과 이별하게 된다”며 “학전은 김광석이 1000회 이상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 공간으로, 학전과 김광석은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설명했다.13세 이상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김광석의 노래 1곡과 미발표 창작곡 1곡을 불러야 한다
종합
연합뉴스
2023.12.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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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장이 16일에 이어 17일에도 추가로 낙서로 훼손되면서 복구에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추가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영추문 왼쪽 부분을 현장 확인한 후 임시 가림막을 추가로 설치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문화재청은 18일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센터와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가 20여명이 16일부터 스팀 세척기와 레이저 장비 등 보존처리 장비와 약품 등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소 일주일 정도 예상됐던 복구 작업 기간은 추가 훼손으로 인해 늘어날 예정”이라
종합
연합뉴스
2023.12.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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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이 본궤도에 오른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시민참여 확대와 문화 분야 나눔 확산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 참여 ‘문화기부활동’에 나선다. 울산문화관광재단(재단)은 법정 문화도시 2년차를 맞아 내년 시민들이 참여하는 소액 기부 활동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예술인단체별로 한곳당 300만~1000만원 씩 기업 후원금에 재단이 매칭 지원하는 메세나를 해왔다면, 후원 금액 제한 없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업 후원인 메세나는 특정 단체에 쏠림이 있고, 새로운 예술인 단체는
종합
서정혜 기자
2023.1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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