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솔(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을 차지했다.지한솔은 3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6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2위 하민송(25)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전날 2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린 지한솔은 14번 홀(파3)에서 약 6m, 15번 홀(파4)에서는 5m 정도 되는 버디 퍼트를 연달아 넣고 3타 차로 달아나
박인비(33)가 최근 조부상을 당한 사실을 밝히며 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박인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오브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어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할아버지는 내가 골프를 하게 만들어주신 분”이라고 말했다.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아마 할아버지는 내가 이번 대회에 나가기를 바라셨을 것”이라며 “할아버지가 자랑스러워하시도록 이번 대회를 잘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할아버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이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도 ‘매치퀸’이 탄생할 예정이다.LPGA는 오는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를 개최한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한국계 은행 뱅크 오브 호프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이번에 처음 열린다.LPGA에서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7년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약 4년 만이다.지난주에는 KLP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8억원)이 28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최근 KL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른 박민지(23)의 3연승 달성 여부다.박민지는 16일 끝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과 23일 막을 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을 석권했다.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도 우승, 시즌 3승을 달성한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과 3연승을 동시에 노린다.KLPG
필 미컬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미컬슨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의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리조트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했다.1970년 6월생으로 만 50세 11개월인 미컬슨은 53년 묵은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종전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은 1968년 PGA챔피언십에서 줄리어스 보로스(미국)가 세운 48세 4개월이었다
박민지(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절대 강자’로 우뚝 설 조짐이다.박민지는 23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결승전에서 박주영(31)을 3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지난달 25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지난 16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제패했던 박민지는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이번 시즌 6차례 대회에서 절반을 우승한 셈이다.게다가 2주 연속 우승이다. 통산 7승.우승 상금 2억원을 받은 박민지는 상금랭킹 1위(4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이경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2위 샘 번스(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PGA 정규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45만8000달러(약 16억4000만원)다.이로써 이경훈은 최경주(51), 양용은(49), 배상문(35), 노승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5년째 뛰는 박민지(23)는 신인이던 2018년부터 매년 우승을 신고했다.지난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으로 5년 연속 우승 행진을 이었다.그러나 박민지는 지난해까지 매년 딱 한 차례 우승에 그쳤다.“해마다 우승을 거르지 않는 데 만족하지 않고 한 시즌에 두 번 이상 우승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공개적으로 밝혔던 박민지가 이번 시즌에는 맨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박민지는 16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2승을 거둔 안니카 소렌스탐(51·스웨덴·사진)이 올해 7월 개막하는 US 시니어 여자오픈에 출전한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3일 “소렌스탐이 US 시니어 여자오픈 출전 신청을 마쳤다”고 보도했다.메이저 대회에서만 10차례 우승하며 현역 시절 최강자로 이름을 날린 소렌스탐은 2008년 은퇴했으며 은퇴 후 13년 만인 올해 3월 LPGA 투어 게인브리지에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2라운드까지 2오버파 146타로 컷 통과 막차를 타며 20대 나이의 젊은 선수들과 경쟁에서도 건재
곽보미(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을 차지했다.곽보미는 9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곽보미는 8언더파 208타로 준우승한 지한솔(25)을 1타 차로
통통 튀는 언행과 거침없는 플레이로 ‘야생마’라는 별명을 얻은 허인회(34)가 6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상에 올랐다.허인회는 9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오버파 75타로 버틴 끝에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김주형(19)을
6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동반 경기를 치른 최상호(66), 최광수(61), 김종덕(60)은 코리안투어의 살아 있는 전설들이다.최상호는 코리안투어 최다승인 43승을 올렸고, 최광수는 15번, 김종덕은 9번 우승했다. 세 명이 모은 우승 트로피를 합치면 무려 67개다
울산지역에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 연습장이 조성됐다.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장애인전용 파크골프 연습장을 찾아 자유롭게 훈련했다.이날 첫 파크골프장 사용에는 김순정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시장애인골프협회 소속 선수 50여명이 참석했다.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9일 울산시설공단과 장애인 체육(파크골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천재 소녀’ 김효주(26)가 5년 3개월의 침묵을 깨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74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대형 신인’이 등장했다.김동은(24)은 2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71·7124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김동은은 2위 박성국(3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골프 여제’ 박인비(33·사진)가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기억이 있는 싱가포르에서 또 한 번 정상 도전에 나섰다.박인비는 29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74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당신에게 있어서 골프 선수로서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 2위인 고진영(26)과 박인비(33)에게 같은 질문이 나왔다.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인비와 고진영은 자신의 골프 인생 최고의 순간을 회상했다.먼저 ‘골프 여제’
임성재(23)와 안병훈(29), 최경주(51)와 강성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사냥을 위해 팀으로 뭉쳤다.임성재-안병훈, 최경주-강성훈은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인근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오브 뉴올리언스에 짝을 이뤄 출전한다.임성재와 안병훈은 2019
울산 중구 유곡중학교는 3학년 김가희가 ‘제8회 C&T배 전국 중고등학교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2~16일 전남 무안군 무안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가희는 첫 날 73타, 둘째 날 72타를 쳐 공동 1위에 오른 뒤 연장전까지 가...
리디아 고(24·뉴질랜드)가 3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리디아 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의 성적을 냈다.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