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오는 10일 오후 4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의 홈경기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설 연휴를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경기장에 방문해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입장 관중에게는 경품 추첨권과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신년운세 존이 준비돼 있으며 포토이즘 부스에서는 가드 서명진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경기 중에는 치어리더와 마스코트가 한복을 착용한 채로 스페셜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쿼터별 작전타임과 하프타임에는 한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 출전하는 울산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설학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이사장, 최진구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진 울산 메아리학교 교장 및 주요 내빈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2024 한국 장애인 스키 국가대표인 정수환, 박승호(이상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와 김태희(메아리학교)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정수환과 박승호는
올해도 ‘민족의 명절’ 설 연휴가 풍성한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비록 ‘태극 전사’들이 64년 만에 도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은 물거품이 됐지만 그래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명승부들이 설 연휴에 펼쳐진다.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더라면 한국 시간으로 설 다음 날인 오는 11일 새벽 0시에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7일 열린 요르단과 4강에서 0대2로 패하면서 올해 아시안컵 결승은 ‘남의 잔치’가 됐다.‘유럽파’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해 곧바로
언젠가부터 팬들 사이에서 돌기 시작한 ‘해줘 축구’라는 비아냥은 결국 클린스만호를 완벽하게 설명해주는 수식어가 되고 말았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대2로 져 탈락했다.한국은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동안이나 아시안컵 트로피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국이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 건 2015년 호주 대회, 단 한 번뿐이다. 다만, 클린스만호가
울산시체육회가 울산시와 함께 ‘누구나 즐기면서 꿈꾸는 스포츠 문화도시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올해도 많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울산 체육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학교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지난해 시체육회는 추경을 통해 4억원을 확보, 회원종목단체로부터 추천받은 35개 종목, 총 180명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 육성비 4억원을 지급했다. 고등학교 및 대학교 선수, 성적 향상이 유망한 27개 종목의 고등부 76명, 대학부 49명 등 총 125명의 선수들도 선정해 시에 대한 애향심을 가진 우수한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 HD가 2024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단에 김민우와 엄원상을 부주장으로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가 추춘제로 바뀌면서 지난해 9월 주장단 교체 시기를 앞당겨 수비수 김기희를 주장으로, 골잡이 주민규를 부주장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K리그1 2연패와 ACL 16강 진출에 성공한 울산은 2024년을 맞아 주장단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김민우와 엄원상에게 부주장을 맡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은 김기희가 주장을 맡고 주민규, 김민우, 엄원상이 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024시즌 KPGA 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을 오는 4월1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KPGA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김원섭 회장 취임 간담회를 개최하고 “22개 대회 개최가 확정됐고, 시즌 총상금은 사상 최초로 25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2024시즌 일정에 관해 설명했다.이번 시즌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마지막 대회인 KPGA 투어챔피언십이 끝나는 11월10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대회 수는 지난 시즌과 같
64년간 이어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종합순위 결정 방식이 바뀐다.대한체육회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8차 이사회를 열어 전국체전 종합순위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전국체전은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 지난 1959년부터 종목별 1~6위에 입상하는 선수의 소속 시도에 점수를 차등 배점하는 ‘100% 확정 배점’ 방식으로 순위를 정해왔다.그러나 출산율 저하에 따른 급격한 인구 감소, 수도권 인구 집중화가 낳은 특정 시도(서울·경기)의 종합순위 상위권 고착
지난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한국체대)이 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의 대상인 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체육회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8차 이사회를 열어 오는 29일 열리는 체육상 수상자를 확정·의결했다.지난해 아시안게임 리커브 양궁에서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휩쓴 임시현은 한국 양궁 선수로는 아시안게임에서 37년 만에 3관왕의 맥을 이었다. 최우수상은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8개 부분에서 1개의 단체와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울산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선수단이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양궁팀은 14개 팀이 참가한 남자 리커브 단체전에서 인천 계양구청과 붙었으나 아쉽게 지며 3위에 올랐다. 이들 선수단은 황은희 감독, 이산샘, 석준희, 김정훈, 김수홍 등 리커브 선수 4명과 최은규 컴파운드 선수 1명으로 구성돼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하며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민형기자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울산 고려아연이 KB바둑리그에서 2연속 완봉승을 거두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바둑 정규시즌에서 2연속 완봉승이 나온 건 3년 만이다. 이와 함께 울산 고려아연은 3연승에 성공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울산 고려아연은 지난 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6라운드 4경기에서 마한의 심장 영암을 4대0으로 완파했다. 울산 고려아연은 1국에서 주장 신민준 9단이 설현준 8단에게 19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장고 대국에 출전한 문민종 7단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U-15팀인 현대중학교가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 U-15 대회 매화 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U-15는 지난 2일 대전하나 U-15와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이기고 구단에 2024시즌 첫 트로피를 안겼다. 이날 울산 U-15는 전반 7분 공격수 권기주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를 압도적으로 몰고 간 울산 U-15는 후반 9분에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18분 단독 찬스를 맞이한 공격수 배호진이 침착하게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앞서 울산
클린스만호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행 길목에서 요르단과 재격돌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 새벽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한국은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쳐 ‘진땀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전반 9분 만에 터진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낙승을 기대하던 한국은 박용우(알아인)의 자책골과 전반 추가시간 실점으로 역전당했고, 후반 추가시간 황인범(즈베즈다)의 슈팅이 상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의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를 랭킹 2위로 마무리했다.김민선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3-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91로 결승선을 통과, 펨케 콕(네덜란드·37초71)에 0.2초 차로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을 차지했다.이로써 김민선은 이번 시즌 월드컵 1~6차 대회에서 총 10차례 레이스를 치르며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함정우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 콘페리 투어에서 연착륙 희망을 봤다.함정우는 5일(한국시간) 파나마의 파나마 시티 클럽(파70)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파나마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오버파 282타로 공동 36위에 올랐다.지난달 26일 끝난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공동 57위를 했던 함정우는 상위권 진입은 이루지 못했지만 2개 대회 연속 컷을 통과해 콘페리투어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KPGA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받은 함정우
‘종이호랑이’라는 비아냥을 딛고 ‘아시아 맹주’ 자리를 노리는 한국 축구가 중동 세 팀과 함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 도전을 이어간다.한국시간으로 지난 2~4일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 결과 한국, 요르단, 이란, 카타르가 살아남으며 4강 대진이 완성됐다.가장 먼저 8강전을 치른 요르단이 ‘중앙아시아 돌풍 팀’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1대0 신승을 거둔 가운데 한국이 ‘우승 후보’ 호주와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손흥민(토트넘)의 기막힌 프리킥 역전 결승골로 2대1로 이기고 4강 티켓을 품었다.‘중동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카퍼레이드에 이은 우승 결의 출정식으로 팬들과 함께 2024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울산시와 울산 구단은 “창단 첫 K리그1 2년 연속 우승을 축하하고 3월 개막하는 2024 K리그1 우승 결의를 다지는 카퍼레이드를 오는 8일 오후 4시에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카퍼레이드는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에서 출발해 울산 KBS홀까지 이어진다. 선수단은 2층 버스 두 대에 나눠탈 예정이다. 구단은 울산 KBS홀에서 팬들과 함께 이번 시즌 출정식을 연다. 치어리더 ‘울산큰애기’의 공연으로
울산 울주군체육회는 지난 2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2024년 울주군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순걸 군수, 이용식 군체육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사진)이 월드컵 여자 500m에서 트랙 레코드(경기장 최고 기록)를 세우며 7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김민선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69를 기록, 2위 펨커 콕(네덜란드·37초70)에게 0.01초 차로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선은 2022년 자신이 세웠던 트랙 레코드를 0.45초 앞당겼다.9조 아웃코스에서 미국의 에린 잭슨과 함께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
울산 효정고등학교가 제19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는 여자 고등부 종합 3위에 올랐다. 효정고는 지난달 29일부터 2월4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 및 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울산스포츠과학고는 금메달 2개를 각각 따냈다. 대회는 1분30초씩 3라운드를 치르면서 먼저 2번의 라운드를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최지선(효정고)은 여자 고등부 페더급 결승전에서 김도이(소사고)를 만나 2대1로 제압하고 금메달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