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 휴학에 동참하면서 개강이 미뤄진 가운데 휴학 권한이 없는 울산대 의예과 신입생들도 수업 거부에 동참했다. 집단 휴학에 나선 학생들을 위해 학교측이 15일 개강을 선언했지만 참여 학생이 없어 불발되면서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15일 오전 찾은 남구 두왕동 울산대학교 산학융합지구캠퍼스. 학교 홈페이지 학사 계획상 의예과 1학년은 해당 캠퍼스에서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기초 과목 수업을 진행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수업시간 30분 전인 오전 8시30분 캠퍼스 건물
울산시는 ‘OK 생활민원 현장 서비스의 날’을 올해부터 시 전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이 가정에서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전기제품 수리 등 생활 불편 민원을 주거지 인근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돕는다. 전국에서 울산시가 처음 시행했다. 시는 올해 현장 서비스의 날을 이달부터 11월까지 5개 구·군의 읍·면·동별로 순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18일 오후 2~4시 중구 성안동 성안청구타운아파트, 23일 오후 2~4시 남구 삼산동 한마음공원, 30일 오후 2~4시 남구 신
울산 남구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가 4월부터 타 지역 전입 가구를 대상으로 환영의 의미를 담은 ‘따뜻한 신정3동 전입 환영 키트’(사진)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환영키트는 구정 홍보물, 종량제 봉투, 37개 착한가게 등 신정 3동이 한눈에 보이는 마을지도 종이가방으로 구성됐다. 마을 지도에는 공공기관 외에도 김유신 문화거리, 은월사 등 신정3동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장소와 구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더 작은 도서관’등이 표기됐다. 아울러 생활에 필요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 체육 시설, 육아보육 지원 정책, 복지 서비스 안
UNIST는 물리학과 김대식 교수팀과 화학과 및 기초과학연구원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부단장인 서영덕 교수가 POSTECH 물리학과 박경덕 교수·통합과정 문태영·주희태 연구팀과 함께 잘 휘어지는 연성물질을 이용, 빈틈 제어가 자유자재로 가능한 ‘광대역 나노빈틈 금 분광센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전염병 바이러스 등 온갖 종류의 물질을 단 하나의 나노분광센서만으로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다. 팬데믹 전염병의 충격은 향후 또다시 찾아올 잠재적인 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한 빠르고 정확한 분석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하게 했다
김태욱(사진) 중구의원이 중구 원도심의 대표 상징물인 시계탑의 조속한 정비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15일 중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중구 원도심의 대표 공공조형물인 중앙동 시계탑사거리에 설치된 시계가 수년째 무용지물로 방치돼 있다”며 “중구 시계탑사거리는 주민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이자 만남의 장소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고 무엇보다 울산 근대화를 상징하는 역사적 조형물로서 기능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 2015년 설치된 시계탑 모형 기차의 경우 2억~3억원에 달하는 수리비용 확보 문제로
울산태화호 전용 계류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 예산이 올해 울산시 1차 추경예산안에 포함되면서 본격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형 전기 선박인 울산태화호의 안전한 접안과 활용 극대화를 위해 남구 장생포 고래박물관 전면 해상에 ‘전용 계류시설’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가 448억원을 들여 만든 울산태화호는 관광 크루즈와 조선해양 관련 교육, 기자재 실증 사업을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관광객 승선용 전용 계류장을 확보하지 못해 1년 넘게 기자재 실증 등의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다. 유람선 부두가 들
울산 울주군은 지역 경관을 대표하는 ‘울주 8경’ 신규 명소 발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다음 달 14일까지 ‘울주 8경’ 추가 대상지 추천 접수(1차 예비조사)를 시작한다. 울주 군민을 포함해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예비 후보지를 추천할 수 있다. 이번 예비조사는 울주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려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관광 트렌드의 변화와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발맞춰 기존 ‘울주 8경’에 신규 관광명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추가 대상은 △울주군의 아름다움을 대표할 수 있는 자연경관, 자연현상(일출, 일몰
울산시는 오는 19일까지 5일 동안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시·도 단위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울산시와 관계기관, 군, 경찰 등이 참가한다. 유사시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 수행 능력 향상과 협조 체계 강화를 위해 2년마다 실시된다. 훈련은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고 대테러 및 대침투 작전, 전면전에 대비한 전시 전환 등 다양한 위기 상황 가정하에 진행된다. 통합방위작전 수행과 지원 절차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실제 훈련을 통해 확인한다. 첫 날인 15일에는 통합방위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4년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 연속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광역시로는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울산 5개 구·군의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특화 콘텐츠를 기획, 발굴하는 사업이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구·군 특화사업으로 ‘기억을 잇고, 마음을 이어 오늘의 문화를 만든다’를 주제로 ‘달천문화광산’ 사업을 추진한다. 달천문화광산은 울산쇠부리문화를 중심으
울산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지난 3월부터 학교안전공제회 ‘교원보호공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기존 민간 보험사에 가입한 교원배상책임보험이 각종 교육 활동 지원에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올해 교원보호공제 사업으로 변경했다. 이 사업으로 교육 활동 침해 분쟁 조정 서비스가 신설됐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 활동 침해 등으로 분쟁 발생이 예상되면 변호사나 법률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사안 조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사고당 상해 치료비로
울산 울주군은 ‘제33회 울주군민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군민상 수상 대상자는 △지역개발 부문 김태호(47·울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교육문화체육 부문 정광석(61·전 울주군의회 의원) △효행 부문 이귀순(59·삼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봉사 부문 김양심(66·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4명이다.지역개발 부문 김태호씨는 고품질 한우 생산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2022년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울주군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성진용)는 15일 소방서 대강당에서 현장 활동에 지친 소방대원들을 위해 ‘119HERO에게 전하는 봄의 향연’이란 테마로 중부소방서 봄날 음악회를 개최했다.음악회는 평소 시민들을 위해 긴장 속에서 화재·구조·구급활동에 지쳐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잠시나마 봄의 정취를 느끼면서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심신 관리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울산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음악가들로 구성된 ‘클라쎄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 울산대학교 음악 동아리(내풀로)의 버스킹 공연, 중부소방서 직원들의 장기자랑 공연까지 더해져 직원들이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임직원 대상 ‘노사가 함께하는 생명나눔 실천’ 헌혈증 기부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 107매를 15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지회장 김동한)에 전달했다.
MG한마음새마을금고(이사장 전숙자)·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신영열)은 15일 울산동구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의 시니어레스토랑 화정 이용자들을 위해 특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금 63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울주군지회(회장 신기운)가 15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결산 승인, 기념식, 대회사와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새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한상찬)는 위기 가정 맞춤 지원 및 재난구호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4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채종성)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채종성)는 15일 울산 지역의 초·중·고등부 RCY 단원 및 지도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RCY 리더 연수 및 단원총회를 개최했다.
울산 북구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찾아가는 나눔냉장고 사업으로 저소득 홀몸노인 등 취약 계층 20가구를 찾아가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산 북구지구협의회는 15일 명촌교 주차장 일대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강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가 15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최영수 이사장, 365베스트봉사단(단장 이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65베스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