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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175석으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과 원내 3석을 차지한 진보당이 각각 울산시당 체제 정비 작업에 착수, 2년 뒤인 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준비 체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민주당과 진보당 등 야권의 이러한 발빠른 체제 정비 추진 배경은 울산 관내 노동계의 심장부 울산 동·북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지역구는 여전히 여권의 텃밭이라는 현실에서 조직 가동과 정책 개발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하지만 지역 민주당 일각에선 북구에서 진보당과의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재선 이상헌 의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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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175석의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30일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상임위원장 ‘독식’을 시도하고 나서자, 여당인 국민의 힘이 총력저지 움직임을 나타내며 벌써부터 전운이 감돌고 있다. 특히 민주당 내 강성론자들은 17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다. 통상 국회의장은 제1당이, ‘법안 수문장’ 격인 법사위원장은 2당이 맡아온 것뿐 아니라 대통령실을 관장하는 운영위 위원장은 여당 몫으로 하던 관행을 모두 따르지 말자는 강경론이다.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장악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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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울산 출신 국민의힘 3선 이채익(남구갑) 의원 등 4·10 총선에서 공천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의원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할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 중 낙천·낙선 여당 의원들과 이 같은 비공개 오찬을 진행하기로 하고, 최근 개별적으로 일정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익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청하는 오찬 일정을 대통령 실 관계자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확인한 뒤 “산업수도 울산 발전은 물론 정국 현안에 대해 건의할 여건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참석 대상은 출마했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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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제54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2024년 기후변화주간(4월22~28일)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지구의 날 구호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주간 주요 행사를 보면, 우선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중구 삼호교 야외무대에서 시민·환경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지구 사랑 퍼포먼스
울산
이춘봉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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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중독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 생산 및 소비 전 과정에서 식중독균을 탐색하고 특성 정보 등을 비교 분석하는 것은 물론, 해당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식중독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에 활용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유통·판매 중인 농·수·축산물 등 식품 원재료와 가공식품, 식품 생산 환경 등으로 살모넬라를 포함한 식중독균 18종의 오염 여부 등을 조사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
울산
이춘봉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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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정부 공모에 선정돼 울산 제조 AX랩을 구축한다. 시는 울산 제조 AX랩을 활용, AI 공급 기업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솔루션 개발 지원에 팔을 걷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제조업 인공지능(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부산·대구·경남·경북 등 영남권 광역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도전했다. 공모 선정으로 울산 등 영남권 5개 시도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00억원과 지방비 150억원 등 총 450억원을 들여 시도별 현안 사업을 수행하게 된
울산
이춘봉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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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북구로 옮겨온 한 중소기업의 고충 민원을 해결해 취득세 1억1000만원과 5년간 재산세를 감면받게 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기업의 사업주는 지난 2022년 2월 창업해 경주시 외동읍에서 제조업을 운영해 오다, 지난해 10월 북구 중산일반산업단지의 한 공장을 매입해 울산으로 이전했다. 사업주는 창업 중소기업 지방세 감면을 북구청에 신청했지만 구청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북구는 사업주가 또 다른 사업장을 지난 2022년 4월까지 유지하다 폐업한 전력이 있어 신규 창업이 아닌 ‘사업 확장 또는 업종 추
울산
이춘봉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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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동구가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공모에 다시 도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와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동구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공모에 재도전한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해안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거점을 조성하고 있다. 거점에 선정되면 국비 등 총 5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해수부는 수도권 시흥과 서해안권 군산, 다도해권 보성, 제주권 서귀포, 동해안권 고성 등을 선정한 데 이어 지난해 공모에서 동해안권 경주와 서해안권 보령을 추가 선정했다. 당시 시와 동구는 ‘왕의 휴양지, 해양레저관광의 중심 일산’이라는 주
울산
이춘봉
2024.04.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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