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DT 교육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IT 비전공자들의 직무 전환과 취업 준비생의 단기 집중 교육을 위한 부트 캠프 시장이 어느덧포화 상태에 이르렀다.하지만 부트캠프 운영 기관에 대한 정보 불균형과 커리큘럼에 대한 낮은 이해도로 인해 수료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험이 반복되며 부트캠프 수요자와 공급자가 모두 잃기만하는 루저-루저 게임이 이어지고 있다. PickIT은 부트캠프 전문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부트캠프 매칭, 찾기, 비교, 직무테스트 등 핵심 기능을 제공하며 부트캠프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시는 40세에서 59세까지의 4050세대 구직자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해 경총과 함께 부산지역 소재 참여기업을 모집해 재정적 지원을 시작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 기업중 부산시 인증기업(5인미만 기업도 가능) 전략산업 해당업종 기업과 부산시 제조업 및 산업단지 소재 기업이 지원 가능하며, 4050 구직자를 정규직 채용 후 6개월간 고용유지 시 1인당 경상운영비 및 간접노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최초 참여 신청 시 사용계획 제출로 신규 채용 직원의 4대보험 사업주 부담금,
여성 전문 온라인 쇼핑몰 원그린(ONEGREEN)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 스토어 원그린에서 '봄맞이 할인 세일 이벤트'를 오는 25일부터 진행한다.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 원그린(ONEGREEN)은 SNS 플랫폼을 활용하여 직접 판매하는 제품의 착용 사진과 제품 정보를 제공하며, 짧은 시간 내 어디서나 본인의 관심사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패션 정보 및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원그린 이가희 · 한성규 대표는 “새봄을 맞아 봄맞이 프로모션으로 최대 60% 할인을 하는 스프링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원그린을 알리는
해울팔각회(회장 전영범) 및 한별여성팔각회(회장 장수은)는 21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손경숙 이사장)을 찾아 목련의집(태화경로식당)에서 간식후원(떡·음료) 및 배식, 설거지, 홀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경숙 이사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나눔을 위해 귀한 시간 내여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꽃샘추위도 훈훈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영범 해울팔각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경로식당 봉사활동을 지속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도움이 필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꽃차소믈리에 교육이수 회원모임 '명화다회'(회장 방성자)는 19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손경숙 이사장)을 찾아 수제 오란다 200개를 전달했다.방성자 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으로 과자를 제작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경숙 이사장은 “명화다회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산 함월노인복지관(관장 서임량)은 2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40명을 대상으로 활동(소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공익활동 3개 사업단(급식안심도우미, 스쿨존지킴이봉사, 도서관사서봉사)참여자들이 모인 가운데 울산 여성의전화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하여 노인인권교육과 치매예방교육이 이루어졌다.참여자들은 넌센스 퀴즈, 건강 박수치기, 지휘하며 노래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함
22대 총선 울산지역의 본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여야간 경쟁구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링 위에 오를 선수진 구성을 마무리한 여야는 전통적 지지층인 ‘집토끼’의 표심 결집은 물론 ‘산토끼’(중도층)로의 외연확장에 사활을 걸 태세다. 선거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유권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다. 중앙 정치 무대에서 우리 마을, 우리 도시를 어떻게 잘 가꿀지 참일꾼을 뽑는 소중한 시간이다. 4월10일은 누가 과연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의 등불을 가져다 줄 지 적임자를 선택하는 날이다. ‘색깔론’‘악의적 정치공작’ ‘편가르
울산시가 울산신항 일대를 그린수소 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그린에너지항만지구’를 조성한다.시는 기존 항만과 산단 부지가 포화 상태에 빠진 점을 감안, 일부 연결 구간은 바다를 매립해 조성하기로 했다.25일 시 등에 따르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고 있는 울산경제자유구역 단위개발사업지구 추가 지정 대상 지역 중 일부 구간은 바다를 메워 조성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울산경자청이 수립한 변경안은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에너지 융·복합지구, 그린에너지항만지구 등 3개 지구 4.86㎢를 울산경자구역에 편입시키는 게 골자다.3
전공의 집단 행동 속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제자 지키기’에 나서면서 의정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울산대 의대에서도 절반 이상의 교수들이 무더기로 사직하기로 해 의료 차질 등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25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울산대학교병원(151명)·서울아산병원(528명)·강릉아산병원(88명) 등에 소속된 전임교원 767명 중 433명(56.5%)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을 대학별 정원 배정으로 기정사실화한 것은 그동
국민권익위원회가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의 자동차전용도로 통행 여부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서면서 운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권익위는 25일부터 4주간 이륜차의 자동차전용도로 통행 허용에 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경우 이륜차 운전자 사이에서는 북구 강동으로 향하는 주 통행로인 무룡로와 이예로 등의 자동차전용도로와 관련된 불만이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강동까지는 오토바이로는 무룡로를 이용할 수 없지만 강동을 넘어 경주 감포읍까지는 오토바이가 합류해 지나갈 수 있다”며 “자동차전
순경·9급 공무원의 공채 경쟁률이 해마다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지역도 해마다 이들 직종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처우 개선과 함께 직업 이미지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2024년 상반기 순경 공채 1차 원서접수 결과 남자 평균 9.9대 1, 여자 2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순경 공채 남성 경쟁률이 한 자릿수에 머문 것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울산은 남자 13.7대 1(15명 채용, 205명 출원), 여자 36대 1(3명 채용, 108명 출원)로 전
환자를 이송하려던 구급대원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욕설하고 폭행한 50대가 벌금형을 받았다. 25일 울산지법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울산 동구 한 도로에서 이송을 위해 환자를 눕힌 뒤, 상태를 살피고 있는 119구급대원을 향해 고함을 치고 욕설했다. 구급대원이 제지하자 팔꿈치로 명치 부위를 때리기도 했다. A씨는 이송 대상이던 환자와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었는데도, 구급 활동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해 보상을 위한 노력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작업자 2명이 사망한 울산 울주군 온산항 정일컨테이너터미널 일부 작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작업 중지 대상은 사고가 난 크레인과 주변 크레인 2기 등 크레인 총 3기다. 이 크레인은 부두에 있는 컨테이너를 선박에 옮겨 싣는 역할을 한다. 울산해경은 지난 24일 오전 11시11분께 항만 하역 장비 보강 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 크레인 보수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 책임자와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
지난 2일 일어난 낙석 사고(본보 3월4일 6면)로 오는 9월까지 울산 북구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의 출입이 전면 통제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북구는 토석류 유출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해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산사태 복구 공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오전 5시40분께 공원 내 약수터 인근에서 발생한 낙석 사고 때문이다. 사고 이후 북구청은 현장 통제 및 접근 금지 조치를 취했고, 굴삭기를 동원해 낙석을 제거했다. 이른 새벽 시간에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북구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며칠간 내린
울산 울주군은 삼남교동 실내테니스장 조성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알오엠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재라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스포츠커뮤니티-컬쳐라운지(CULTURE_LOUNGE)’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1월26일부터 전국 건축사를 대상으로 공개경쟁 방식을 통해 삼남교동 실내테니스장 조성 사업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10개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군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을 제출한 건축사에는 삼남교동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
여직원 성추행 논란을 빚고있는 전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경남 양산시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했다. 김태우 의원은 25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건으로 정신적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입은 피해자와 양산 시민에게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이 마무리되면 어떤 방법으로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날 시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앞서 양산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는 지난 22일 김태우 의원 징계건을 심의해 최고 수위인 ‘제명권고’를 의
농경지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이 울산 북구에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북구 신현동에서 박천동 북구청장과 산 인접 인화물질제거반원들이 파쇄작업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경남도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발생한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양산 지역 공보의를 차출하자 양산 지역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25일 양산시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원동보건지소의 공보의 1명이 도내 진주경상대학병원에 파견됐다. 인구 3000여명의 원동면은 주민 대부분이 노년층이고 인근에 병원이 없어 물금읍까지 나가야 한다. 원동보건지소는 의과 1명, 치과 1명, 한방 1명 등 3명의 공보의를 확보해 지역 공중보건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의과 공보의가 차출되면서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 양산시는 상북과 하북
울산 지역 유아 대상 영어학원 23곳 중 18곳이 학원 명칭 표시 위반 등으로 무더기 적발됐다. 울산의 적발 비율은 전국 평균을 배 이상 웃돌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17개 시도교육청 내 유아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 및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곳은 847곳 중 총 303곳이었다. 적발 건수는 522건이었고, 이 가운데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85건이었다. 위반 유형은 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