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에서 지옥으로''1천만달러의 소녀' 위성미(16·나이키골프)가 프로 선수로 첫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85만달러)에서 규정 위반으로 실격당하는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다.반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시종 선두를 질주한 끝에 2위 폴라 크리머(미국)를 8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제2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이틀째 단독선두를 달렸다.최경주는 14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파72·7천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이로써 최경주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김종덕(44·나노소울)과 이용훈(34·던롭코리아)을 1타차로 따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제2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6억원) 첫날 단독선두를 달렸다.최경주는 13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파72·7천5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는 '퍼펙트샷'으로 7언더파 65타를 친 나상욱(22·코오롱엘로드)을 1타차로 앞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최경주는
"우승하고픈 마음이 분명 있으며 열심히 하다보면 곧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억만장자 소녀' 위성미(16·나이키골프)는 자신의 프로 데뷔전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개막을 이틀 앞둔 12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 팜데저트 빅혼골프장(파72)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처음 세금을 내는 대회를 앞두고 있지만 긴장하지 않
"좋은 선수들이 모였으니 좋은 경기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한국프로골프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귀국한 최경주(35·나이키골프), 허석호(32), 나상욱(21·코오롱) 등 주요 초청선수 3명은 11일 조선호텔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최경주와 허석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에 참가했다가 이날 새벽 인천
양용은(33·카스코)이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양용은은 9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골프장(파72)에서 열린 코카콜라코카이클래식(총상금 1억2천만엔) 최종일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데시마 다이치(일본)를 4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린 양용은은 이로써 시즌 첫 우승과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뒀다
"LPGA 투어 뿐 아니라 PGA 투어에서도 통하는 실력이다"최근 한국을 방문한 위성미(16·미셸 위)의 스승인 세계적 골프교습가 데이비드 레드베터는 프로로 전향하는 제자의 성공을 확신했다.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위성미의 골프 선수로서의 재능에 대해서는 칭찬 일색이다.로라 데이비스는 "LPGA 투어 무대에서 뛸 자격이 충분한 선수"라고 말했고 어니 엘
'장타소녀' 위성미(16·미국명 미셸 위)가 마침내 프로골퍼의 길에 들어섰다.위성미는 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하와이 호놀룰루의 칼라만다린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오늘부터 프로가 된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프로 전향을 공식 선언했다.오는 11일 만 16세가 되는 위성미는 이에 따라 13일부터 캘리포니아 팜데저트 빅혼골프장
'미시골퍼' 한희원(27·휠라코리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오피스디포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정상에 오르며 통산 4번째 우승컵을 안았다.한희원은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랜초 팔로스 버디스의 트럼프 내셔널골프장(파71, 6천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1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아버님 생신 선물로 우승컵을 안겨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2위 강수연을 2타차로 제치고 시즌 첫 우승이자 개인통산 4승째를 거둔 한희원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시아버지(62)의 생일 선물을 챙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다음은 한희원과의 일문일답.-경기를 어떻게 풀어갔나."어제 8번홀까지 끝낸 것이 좋았던 것 같다. (바람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3년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최경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리스트오크스골프장(파72·7천31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46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속 썩이던 퍼팅이 2002년처럼 좋아졌습니다" 3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우승, 2002년 2승을 올린 뒤 3년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한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좋은 소식을 생각보다 빨리 전해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날 시상식을 마친 뒤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최경주는 곧바로 텍사스주 휴스턴 집으로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460만달러)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최경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리스트오크스골프장(파72, 7천31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도 범하지 않고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이로써 최경주는 최종 라운드만 남
'독사' 최광수(45·포포씨)가 연장 승부 끝에 한국골프 최고 권위의 내셔널타이틀 한국오픈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최광수는 2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47야드)에서 열린 코오롱-하나은행 제48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 최종라운드에서 아마추어 국가대표 허원경(19·연세대)과의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다.2라운드까지 7오버파로
제7회 경상일보사장배 아마골프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A조 김정식(42)씨와 여성부 박민자(48)씨가 각각 우승해 울산 아마골프계 최고수로 등극했다. 관련기사·화보 12·13·16면남자 일반부 B조는 조병창(65)씨, 주니어부 남자는 심영수(울산자연과학고 2년)군, 주니어부 여자는 황소영(성광여고 2년)양, 초등부는 양다정(삼신초등 6년)양이 각각 우승했다.전
○…하늘도 제7회 경상일보 사장배 아마추어골프대회를 축하했다.대회가 열린 울산컨트리클럽 경기장은 땀이 송글송글 맺히게 하던 며칠전의 날씨와는 사뭇 다르게 뭉게 구름이 하늘을 적당히 가려 경기하기에 최적의 날씨였다. 밝게 빛나는 햇살 아래 그린은 초록색 도화지처럼 투명했고 형형색색 골퍼들의 화려한 옷차림도 마치 축하의 물결처럼 출렁거렸다.여성 골퍼들은 형광주
'울산 골프의 최강자를 가린다'제7회 경상일보사장배 아마골프대회가 26일 울산 C.C에서 개막된다.울산지역 골프인구의 저변확대와 꿈나무 육성, 건전한 골프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일곱번째 마련하는 이 대회에는 300여 순수 아마추어 골프들이 최고수 자리를 놓고 일전을 벌인다.대회 종목은 남자 일반부(A.B조)와 여자부, 학생부 등 3개부.핸디 12 이하로
지난달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울산대 김상호(22·4년)가 KPGA 2부 투어에서 2주 연속 상위권에 입상, 랭킹 1위에 등극했다.김상호는 프로입문 이후 처음 출전한 KBS SKY 투어 5회 대회(9.5~6일·전남 아크로 CC)에서 2라운드 합계 139타로 2부투어 첫 우승트로피를 안았다.김상호는 프로와 세미프로 135명의 선수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이체방크챔피언십(총상금 550만달러)에서 공동40위에 그치는 망신을 당했다.우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 71·7천41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장익제(32·하이트맥주)가 지난해 우승없는 상금왕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3개월만에 출전한 국내프로골프 무대에서 역전 우승을 일궜다.작년 국내 투어 상금왕에 오른 뒤 올 시즌 일본무대로 진출했던 장익제는 28일 가평베네스트골프장(파72·6천966야드)에서 열린 SBS코리언투어 삼성베네스트오픈골프(총상금 5억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