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현대백화점 후원으로 좋은이웃들 사업 연계,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남구지역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10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였다.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지원사업은, 좋은이웃들 사업 수행기관 중 서울 3곳, 울산 1곳의 인근 현대백화점에서 총
남창고(교장 김태우)는 1,2,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사랑의 메시지 전달하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사랑의 메시지’ 전시회를 열었다.‘사랑의 메시지 전달하기 ’ 켐페인은 남창고 인성 함양 프로젝트의 한 일환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운영하면서 ‘사과의 편지 쓰기’, ‘칭찬 노트장 쓰기’, ‘학교폭력 예방 칭찬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이혼소송 1심 판결이 파기됐다.20일 수원지법 가정법원 가사항소2부(부장판사 조미연)는 이 사건 1심이 진행된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재판 관할권이 없다고 판단, 1심 판결을 파기했다.이에 따라 이부진 사장이 승소한 1심은 무효가 되며 이 사건은 1심부터 다시 시작된다.재판부가 관할권 위반을 지적함에 따라 새로
검찰이 퇴직 목사 연금단체인 (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연금재단의 기금 운용을 둘러싼 비리를 적발했다.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배종혁)는 기금을 특정 증권사에 투자해 주는 대가 등으로 금품을 챙긴 이 연금재단 전 특별감사위원 A(45)씨와 무등록 대부 중개업자 B(50)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또 이 과정에 명의를 빌려준 투자권유 대행인과
중고 아이폰 2천여 대를 전기 충격기로 고장낸 뒤 자체결함인 것처럼 속여 리퍼폰(재생 가능한 중고 부품과 새 부품을 조합해 만든 아이폰)으로 무상교환해 10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의 범행은 AS센터 직원 4명이 돈을 받고 눈감아줬기 때문에 가능했다.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김모(29)씨 등 9명을 붙잡아 4명
태풍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울산 중구 태화·우정시장 상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조기 정상운영을 위한 ‘氣 살리기’ 캠페인이 전개됐다.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지부장 등 현대자동차 노사는 20일 태풍 차바 이후 처음 장이 선 중구 태화시장을 찾아 침수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과일과 채소, 육류, 수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가동 중인 악취모니터링시스템의 악취감지기를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충해 공단 악취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확충지역은 석유화학업체가 밀집한 남구 상개동 경로당,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등이 산재한 북구 문화예술회관 등 2곳이다.기존 악취감지기는 태화강역, 야음변전소사거리, 온산 화산공원 등 3곳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이들 지역
인천시 인구가 서울·부산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300만명을 돌파했다.300만 도시 탄생은 1980년 부산에 이어 36년 만이다.인천시 인구는 19일 오후 1시 현재 내국인 294만1천405명, 외국인 5만8천608명명 등 300만13명으로 집계됐다.인천 인구는 18일 299만9천948명에서 이날 65명이 늘어나 3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인천시는 300만
판사 재직 때 재판부 논의 내용 공개 등으로 징계를 받고 퇴직한 이정렬(47·사법연수원 23기) 전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변호사 등록을 허용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1심에 이어 항소심도 청구를 반려했다.서울고법 민사32부(박형남 부장판사)는 19일 이 전 판사가 대한변호사협회를 상대로 낸 ‘회원지위확인’ 소송에서 이 전 판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청구를 각하한 1
정권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딸이 특혜 입학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이 19일 전격 사임했다.학생들이 평생교육단과대학인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에 반대하며 이 대학 본관을 점거해 농성을 한지 83일, 설립 계획이 철회되면서 총장 사퇴를 본격적으로 요구한지 77일만이다.최 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임을 알리면서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추
제18호 태풍 ‘차바’로 기록적인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 최대 재래시장인 태화종합시장이 피해 직후 처음으로 5일장을 개최한다.19일 중구청에 따르면 태화종합시장은 태풍 피해 16일만인 오는 20일 첫 5일장을 열고, 본격적인 옛 모습 찾기에 나선다.중구청과 태화종합시장 상인회는 태풍 피해 이후 빠른 복구를 위해서라도 5일장을 개최해 상권을 살리는 것이 필요하
울산 남구 소재 디자인 쏘울 미술학원(원장 한동헌,사진 왼쪽)은 18일 사회복지법인 상록수 선인재활원(원장 성관제) 지적장애인 40명이 미술을 통한 감성프로그램으로 삶에 대한 의미와 자연에 대한 아름다운 심성을 갖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동양화, 서양화 10여 점을 재능 기부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성관제 원장을 대신해 그림을 전달 받은 김차진 사회재활과장
10명 사망 등 20명의 사상자를 낸 관광버스 화재를 계기로 버스업체의 안전관리 소홀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현행법상 버스업체가 소화기나 비상망치 관리, 운전기사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아도 과태료 몇만원 내는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버스업체의 안전관리 의무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자동차 및 자동차성능기준에 관한 규칙, 교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초음파보다 자기공명영상(MRI)이 더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40∼50대 사망률 1위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간암을 빨리 발견하려면 주기적으로 MRI 검사를 받는 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영상의학과 공동 연구팀은 2011년 11월부터 2014년 8월까지 간암이
지적장애인인 동네 후배에게 1년에 100만∼200만 남짓만 주고 13년 동안 머슴처럼 농사일을 시켜온 마을 이장이 경찰에 적발됐다.이 이장은 피해자를 속여 장애인 수당 등 8천600여만 원을 가로채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충북 충주경찰서는 18일 지적 장애인에게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고 막노동을 시키고, 그에게 지급되는 장애인 수당 등을 챙긴 혐의
인천시가 17일 고액·상습 체납자 945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공개 대상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1천만원 이상 체납한 개인 805명, 법인 140개다.이들의 체납액은 개인 287억5천800만원, 법인 61억4천500만원 등 총 349억300만원이다.인천시가 공개한 항목은 체납자 이름·상호(법인명)·나이·직업·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16일 부산항에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와 호위함 7척이 입항해 반짝 특수가 기대된다.해군작전사령부는 로널드 레이건호가 출항하는 이달 21일까지 5박6일간 부산에 체류하는 미 해군 장병은 약 9천명으로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이중 로널드 레이건호 장병만 5천500여명이다.해군작전사령부는 항공모함 한 척이 부산을 방문하면 소속 장병들이 대략
울산시교육청은 2016년 교육부 주관 지방교육재정 운용성과평가(이하 ‘재정평가’)에서 2년 연속 시지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7일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된 전국 시·도교육청 재정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울산교육청이 교육재정을 가장 효율적으로 운용한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재정평가는 재원확보 및 배분의 적절성, 재
성범죄 재범 등을 막기 위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대상자들이 각종 개인적인 이유로 지난 5년간 200명 넘게 외국에 다녀왔으며, 출국했다가 종적을 감추는 사례도 나타나 관리가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보호 관찰관의 허가를
40년 동안 키워준 양아버지가 숨지자 양어머니와 유산 다툼을 벌여 25억원을 받고 자식 관계를 끊었다가 재산을 탕진한 후 다시 접근해 8억원 사기를 친 양아들에게 1심에 이어 2심도 실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12부(이원형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0)씨 부부에게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