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13일 울산종합운동장 청소년 공연장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활동복과 모자를 비롯해 ID카드, 활동 지침서 등 자원봉사에 필요한 물품 지급, 봉사자들의 활동 다짐 선서, 성공 대축전 기원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석현주기자
제14회 울산시장배 합기도 대회가 지난 13일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약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울산시합기도협회(회장 최호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술기종목, 맨손형경기, 무기형경기, 멀리낙법경기 등 6종목과 대련경기 90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이장걸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합기도 종목을 꾸준히 성장시킨 협회의 노력으로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이 가까워진만큼 시체육회에서도 교육감배 신설과 실업팀 연
제27회 울산시교육감기 태권도대회에서 울산 중구 백양초등학교가 남·여 초등부 종합 우승을 석권했다.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주최하고, 울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화영)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지역 초·중·고등학생 36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대회 결과 남자 초등부 종합 우승은 백양초가 차지했다. 백양초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남자 초등부 종합 준우승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확보한 백합초가 가져갔다. 남자 초등부 종합 3위는 온남초로 금메달
울산 중구 탁구협회(회장 천병길)가 지난 13일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탁구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중구청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제21회 북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4일 현대자동차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등이 14개 클럽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차기 시즌 대표팀 승선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인전 출전을 확정했다.반면 올 시즌 잇따른 반칙으로 구설에 오른 황대헌(강원도청)은 또다시 반칙으로 실격당해 희비가 엇갈렸다.박지원은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5초759의 성적으로 장성우(고려대·2분15초814), 김건우(스포츠토토(2분15초81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경기 초반 뒤에서 기회를 엿보던 박지원은 레이스 중반 아웃코스로 빠져
김시윤(울산제일중 1)이 하나증권 제59회 전국 주니어테니스 선수권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시윤은 지난 8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장명도(나정웅테니스아카데미)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최정상에 올랐다.앞서 김시윤은 4강전에서 문설후(전북체중)을 2대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이성훈 울산제일중 테니스부 지도자는 “김천 대회 후 일주일 만에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피로 누적으로 팔꿈치 부상이 있었으나, 탁월한 경기 운영으로 부상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김시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김시윤은 지난해 한국
권순우(645위·사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비트로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6만4000달러) 단식 8강에 올랐다.권순우는 10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알리베크 카츠마조프(259위·러시아)를 2대0(6대4 6대3)으로 제압했다.와일드카드로 이 대회에 나온 권순우는 3회전에서 로이드 해리스(183위·남아프리카공화국)를 상대한다. 2021년 US오픈 8강까지 오른 해리스는 그해 세계 랭킹 31위를 찍었던 선수다. 권순우와 해리스의 상대 전적은 권순우가 3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권순우
권순우(645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비트로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6만4000달러) 단식 16강에 올랐다.권순우는 9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4번 시드의 마티아 벨루치(180위·이탈리아)를 2대0(6대4 6대3)으로 물리쳤다.와일드카드로 이 대회에 출전한 권순우는 2회전에서 알리베크 카츠마조프(259위·러시아)를 상대한다.권순우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승리했다”며 “100% 경기력은 아니지만 끝까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달 ATP 투
위기에 빠진 한국 레슬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재도전에 나선다.대표팀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2024 세계레슬링연맹(UWW)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뒤 19일부터 2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아시아 쿼터 대회에 나선다.아시아선수권대회엔 국가대표 선발전 체급별 2위 선수들과 비올림픽 체급 1위 선수들이 출전하고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 쿼터 대회엔 선발전 1위 선수들이 나선다.상황은 썩 좋지 않다. 한국 레슬링은 현재 단 한 장의 올림픽 출전
울산 남구 동평중학교(교장 신기강)는 태권도부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겨루기 부문에서 여자 중등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남자 중등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여자 라이트웰터급에 출전한 정연우(동평중 1)와 여자 헤비급에 나선 양서영(동평중 1)이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밴텀급 홍정혁(동평중 2)과 여자 핀급 김해슬(동평중 2)의 동메달까지 추가해 동평중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 4개를 거머쥐었다. 1996년에 창단한 동평중 태권도부
울산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재오)는 오는 5월25일부터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남자 초등부에 출전할 7명의 대표 선수가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울산 중구 백양초등학교에서 열린 선발전 결과, 이유준·박근한(이상 백양초)이 1위, 류승윤·최현서(이상 백양초)가 2위를 차지해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재훈·안태현(이상 병영초)과 박강희(백양초)도 각각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정재오 울산시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새로 신설된 개인 단식과 복식을 포함해 총 3개의 메달이 걸린 만큼 선발된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창단 첫 우승을 노린다. 최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4라운드에서 울산 고려아연은 정관장천녹을 4대0으로 완파하고 2위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6을 기록한 울산 고려아연은 1위 원익의 승패 여부에 따라 우승까지 내다볼 수 있었지만, 원익이 한국물가정보에게 4대0으로 승리하며 승점 28을 기록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울산 고려아연은 정규리그에서 주장 신민준 9단이 건
울산시줄넘기협회(회장 김대용)는 7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김두겸 시장, 김철욱 시체육회장, 250여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울산시장배 줄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개인 및 2인 경기, 장애인, 단체 부문으로 나눠 양발모아뛰기, 30초 번갈아뛰기, 30초 이중뛰기 등 10개의 세부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줄넘기는 중장년층에게 집중되는 일부 생활체육과 달리 유치부·초등부 참가가 활발한 종목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줄넘기 운동 방법이 보급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
울산 북구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강신생)는 4~6일 3일 동안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를 주관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는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경기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체육고등학교 2000여명의 선수들이 총 13개 종목(육상, 수영, 체조, 역도, 사격, 양궁, 유도, 복싱, 레슬링, 펜싱, 태권도, 근대5종, 핀수영)에 참가해 3일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2014
황대헌(24·강원도청)에게 연이어 반칙을 당해 태극마크를 놓친 쇼트트랙 세계 챔피언 박지원(27·서울시청)이 다시 한번 대표팀 승선에 도전한다.박지원은 5일부터 7일까지,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박지원의 선수 인생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박지원은 그동안 지독한 불운에 시달리며 동계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시즌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낙마해 병역 혜택을 받지 못했다.그는 내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을 통해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울산 봄소풍에서 펼쳐지는 운동회’라는 주제 속에 펼쳐진다. 울산시는 2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대회 개회식 주제로 ‘어서 오이소! 봄소풍, 울산으로의 초대’를 선정했다. 26일 오후 5시30분부터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식전 행사부터 선수단 입장 등 공식 행사에 이르기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시도로 연출된다. 종합운동장 잔디를 태화강국가정원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꾸민 뒤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제78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이웅비(스포츠과학부 1·사진)가 단·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웅비는 지난 30일 강원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대학 랭킹 1위인 안석(부산대)을 만나 분투한 끝에 1대2(2대6, 6대1, 2대6)로 패했다. 앞서 이웅비는 128강에서 최권영(명지대), 64강에서 이준환(순천향대), 32강에서 강상훈(한국교통대), 16강에서 엄두현(순천향대), 8강에서 공지훈(명지대)을 각각 2대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4강에서는 같은 울
울산 울주군은 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암스텔베인 2024 장애인댄스스포츠 국제대회’ 5개 부문에서 우승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텔베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9개국 25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선수단 6명 전원이 올해 국가대표 자격을 얻어 대회에 출전했다. 울주군청팀은 △콤비 라틴 클래스1(이영호&손채영) △듀오 스탠다드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콤비 프리스타일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콤비 스탠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여자 축구부 1기 레전드들이 울산과학대 여자 축구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1일 모교를 방문했다. 모교를 찾은 레전드들은 총 3명으로 1994년 창단한 울산과학대 여자 축구부 1기 출신이다. 감독으로서 활동 중인 김은숙 인천현대제철 감독, 이미연 문경상무 감독, 황인선 전 여자 U-20 축구대표팀 감독 등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여자 축구가 발돋움하던 시기부터 두각을 내기 시작한 시기까지 국가대표 선수로, 또 감독으로 각각의 자리에서 여자 축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 감독은 울산과학대를 졸업한 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