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뛰어난 선수지만 호날두는 메시를 따라가지 못한다.”전 세계 축구 팬들의 끝없는 논쟁거리인 ‘메시가 낫냐, 호날두가 낫냐’라는 이른바 ‘메호대전’에서 ‘꽃미남 축구스타’ 출신의 데이비드 베컴(45)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아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손을 들어줬다.영국 일간지 미러와 스페인 일간지 아스 등은 19일(한국시간) 베컴이 최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6월 예정된 AFC 주관 대회의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AFC는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행 금지 조치에 따라 AFC는 5월과 6월에 치르기로 했던 모든 경기를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미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어 “AFC는 코로나
홈팀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거둬질 좋은 타구·수비 등 기대감“출루와 선구안은 자신있어감독·선수들 좋게 봐줘 감사”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외야수 추재현(21)이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추재현은 지난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홈팀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올렸다
한국 프로야구가 조심스럽게 ‘2020시즌 개막일 확정’을 논의한다.KBO는 1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캠코양재타워에서 이사회를 연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내외로 발생하는 최근 추세가 이어지면 이날 개막일을 확정할 수도 있다.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이사가 모이는 KBO 이사회는 의결 기구다.이달 7일 실행위원회에서
‘축구 DNA’를 나누어 가진 ‘친형제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막이 늦춰진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의 출발 신호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K리그에는 형제 선수들이 의외로 많다.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한솥밥을 먹었다가 이제는 지도자로 변신한 남궁도-남궁웅 형제를 비롯해 이상돈-이상호 형제 등은 K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전 세계 축구계 ‘선수 몸값’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12조원이나 증발했다는 추정치가 발표됐다.선수 이적 소식과 추정 이적료를 전문으로 다루는 웹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9일(한국시간) 선수 예상 이적료를 추정해 업데이트한 결과 전 세계에 걸쳐 90억유로(약 11조9500억원)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사이트 설립자인
화려한 조명도, 축하해주는 팬도 없었지만, 나경복(우리카드)과 양효진(현대건설)은 생애 첫 프로배구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들고 밝게 웃었다.나경복과 양효진은 9일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팀·개인상 전달식에서 남녀 MVP로 나란히 뽑혔다.나경복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18표를 얻어 대한항공 안드레스 비예나(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막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일단 1부리그 기준 예년보다 10경기 이상 줄어든 ‘27라운드’ 체제를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7일 주간 정례 브리핑에서 “1부 기준으로 32라운드나 33라운드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았으나 예비일 등 여러 상황을 고려, 27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하는 한국야구를 조명했다.많은 외신이 한국의 대응법을 ‘코로나 사태의 모범 사례’로 소개한다.마스크를 쓴 채 자체 청백전을 치르고, 조심스럽게 단체 훈련을 이어가는 한국 야구도 주목받고 있다.ESPN은 7일(한국시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야구가 멈췄지만, 한국에서는 (공식 경기는 아니
김학범(사진)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1997년생 참가가 허용된 데 대해 안도감을 표했다.김 감독은 6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1997년생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 고생이 많았다”면서 “함께하지 못했다면 아쉬웠을 텐데 이들에게 본선 출전 기회가 주어진 것이 다행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발 빠르
축구에서 키커와 골키퍼의 ‘1대1 대결’인 페널티킥은 가장 손쉬운 득점 기회지만 반드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1983년 출범한 K리그 무대에서 역대 페널티킥 성공률은 79.2%로 높은 편이지만 실패율이 20.8%에 달할 정도로 ‘PK=득점’ 공식이 반드시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키커와 골키퍼의 ‘11m 룰렛 싸움’인 페널티킥과
프로농구가 1997년 출범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을 도중에 종료했다.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4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5기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잔여 경기와 플레이오프까지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프로농구는 1997년 출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프로야구가 2020년 시즌을 시작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프로야구 10개 구단 사장들과 KBO 사무국은 24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정규리그 개막과 관련한 중요한 2가지 결정에 합의했다.먼저 개막일을 4월20일 이후로 설정했다. 두 번째는 4월7일부터 구단 간 연습 경기를 추진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2020 프로축구 K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됐지만 K리거들은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팬들과 ‘밀착 호흡’을 이어가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신종코로나로 인해
꿈의 무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성공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발목을 잡혀 데뷔가 미뤄진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착잡한 심경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토로했다.김광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한테만 불행한 것만 같은 시기…”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이 게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9~2020 V리그를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순위는 남자부 7개, 여자부 6개 팀이 같은 수의 경기를 치른 5라운드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정했다.2005년 출범한 V리그가 정규리그를 마치지 못하고 조기 종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협이 컸다.KOVO는 23일 오후 서울시 마포
해마다 4월에 열려온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경제적 가치가 1억달러(약 1218억원) 이상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지역 일간지 오거스타 크로니클은 15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오거스타대 제임스 M.헐 경영대학의 리처드 프란자 학장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마스터스가 오거스타 지역에 미친 경제적 영향은 1억2500만달
이동국, 224골-77도움도움 3개만 추가하면 돼염기훈, 73골-106도움7골 더 넣어야 가입 가능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두 베테랑이 리그 첫 ‘80(골)-80(도움)’ 클럽 가입이라는 금자탑 쌓기에 도전한다.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전설’ 이동국(41·전북 현대)과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37·수원 삼성)은 나란히 리그 첫 ‘80-80클럽’
한국 여자복싱의 간판 오연지(30·울산광역시청·사진)가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며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오연지는 12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여자 라이트급(60㎏) 결승에서 인도의 시므란지트 바트(25)에게 5대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8강전 승
사상 초유의 4대 프로스포츠 ‘올 스톱’ 사태를 맞는 등 한국 체육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했다.프로야구·축구의 개막과 프로농구·배구의 정규리그 막판 순위 경쟁 및 포스트시즌으로 뜨거웠어야 할 3월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에 숨죽인 채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