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이 발의한 청소년 의회 조례 제정을 둘러싸고 지역 교육계 안팎에서 시끄럽다.청소년 조례 제정에 따른 문제점을 살펴보면, 첫째, 울산지역 12~18세 청소년 인구는 약 9만 명에 달한다. 조례에 25명 이내로 청소년의회를 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 비율상 학교 4~5곳에 1명, 청소년 3600명에 1명꼴로 청소년의원이 선출된다. 청소년
“지난 정권의 반공교육과 언론환경 때문에 20대가 가장 보수적이라 현 정권에 불만이 높다”라고 여당의 한 의원이 ‘나는 그렇지 않은데 너희는 왜 그러니’라는 식의 편향적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염치없는 국회의원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20대 청년들의 국가를 위한 진정성을 자기네 진영이 아니면 왜곡한다. 지난 2015년 8월 북한이 지뢰와 포격으로 경기도 파주
미국은 잘 다녀오셨습니까. 울산과 시민을 위해 1만4000㎞길을 마다하지 않은 열정과 노고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외환(外患)에 내우(內憂)까지 겹친 상황이라 시장님의 출장길이 그리 가볍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당도 다르고, 정치적으론 반대편에 서 있지만, 시장님이 잘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시장님 개인을 뛰어넘어 울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라고 하니 매사에 주인공 노릇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우리들 곁에 많다. 이제는 그래서는 안된다. 세상은 달라지고 초급을 다투듯이 급변하는 시대에 인식과 습관이 또한 변해가야 한다. 내 인생에서는 내가 주인공이고 남의 인생에서는 내가 빛나는 조연이 되어줘야 한다. 그냥 조연이 아니라 밝은 빛이 나는 아름다운 자수정처럼 조연이 돼야한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새로운 움직임을 기대하게 만드는 계절이다.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절기인 경칩에는 만물이 깨어나고 생명력이 소생한다. 북구에서는 자연의 절기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봄이 왔음을 체감한다.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 유럽 전역에서는 낭만주의가 일어났다. 윌리엄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 콜리지(Cole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