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는 이달 20일부터 오는 7월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48개소 아동 2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이다. 호흡기감염병, 수인성감염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을 올바른 손씻기로 예방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형광로션을 사용한 손씻기 뷰박스 체험과 간단한 비누 만들기 등 놀이 위주의 체험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집단생활로 감염병 발생 시 전파속도가 높은 어린
울산 동구보건소(소장 신수진)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대왕암공원에서 울산 시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 및 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울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동부지사와 공동으로 실시됐다. 금연 및 비만 예방관리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 대상 건강 예방 및 관리 등 보건소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는 알레르기질환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부모교실’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에서 벗어나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알레르기질환 자녀를 둔 부모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9일부터 5월28일까지 매주 1회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알레르기 질환별 원인 및 증상 △질환 예방관리법 △천연보습제 △비염연고 만들기 등 다양한 이론과 체험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중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환절기가 돌아왔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커지는 봄은 아침, 저녁 급변하는 날씨 탓에 면역력에 ‘노란불’이 들어온다. 낮아진 면역력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고, 기관지 질환에 걸리기 쉬운 상태로 이어진다. 특히 2차 합병증인 폐렴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동강병원 호흡기내과 박취용 전문의와 환절기 불청객인 폐렴의 증세와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높은 일교차 등에 걸리기 쉬워 노인 더 위험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더운, 심한 일교차로 감기 등 최근 호흡기 환자들이
울산남구보건소는 이달 13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1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건강체크(사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체크’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며, 건강리더로 양성된 자원봉사자가 월 1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혈압·혈당을 자가 측정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한다.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23일 건강리더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열고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건강리더들은 이달부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자가 혈압·혈당 측정 코너를 운영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 8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지역주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자가 스스로 건강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6개월간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영양, 신체활동, 건강 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대상은 만 19세 이상 울주군 거주자 및 직장인이다.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고혈압, 당
울산북구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북구노인복지관에서 결핵 예방 및 검진 홍보활동(사진)을 실시했다. 북구보건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노인복지관은 물론 경로당, 북구보건소 이용자 등에게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받으세요’를 슬로건으로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안내하고, 기침예절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결핵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2주 이상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길메리재활요양병원(명예원장 전병찬)은 최근 제일노인복지센터(대표 박나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안의료재단(이사장 서중환) 중앙병원이 14일 울산시청을 찾아 2024 적십자 희망 나눔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서중환 정안의료재단 이사장,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안의료재단은 지역 사회의 위기 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울산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서중환 이사장은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은 ‘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이란 비전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함께 미래를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20년간 증가하는 암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생존율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유방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 조기에 발견하면 10명 중 9명은 5년 이상 생존할 수 있다.하지만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막연한 불안감과 잘못 알려진 정보들은 공포심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오히려 암의 조기 발견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권진아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잘못된 유방암 상식들을 바로 잡아봤다.◇유방암은 여성만 걸리는 암이다?일반적으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7월8일까지 16주간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교 2개교(삼평초, 중남초)와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 1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기관별 기관별 주 1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놀이형 영양·식생활 교육 △놀이형 신체교육 △사전·후 비만도 및 건강습관 평가를 진행하는 아동 비만예방관리사업이다. 영양·식생활 교육은 영양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골고루 먹기 편식예방 건강식습관 교육, 과일·채소를 이용한 미각체험 및
울산 남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남구는 구청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최근 ‘찾아오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오는 금연클리닉’은 바쁜 업무 처리로 보건소를 찾아갈 여유가 없지만, 담배를 끊고 싶은 공무원들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6주간 매주 1회 운영되며, 금연클리닉 등록 시 금연 패치, 금연 껌 등 금연보조물품과 맞춤형 1대1 상담을 받는다. 남구는 “현재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인원은 남구청 남성직원 흡연자의 15% 정도인 17명”이라며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이동통신 앱을 활용한 ‘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걷기 참여 잇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1차로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 동안 참여 잇기를 진행하며, 해당 기간 걸음 수 14만보 이상을 달성한 주민 가운데 100여명을 추첨해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걷기 참여 잇기에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중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중구보
내경의료재단(이사장 김종길) 울산제일병원(병원장 이완)은 7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산중구지구협의회(회장 신용일)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보건복지부 ‘2023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호스피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전국 175개 전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결과 및 최우수 등급 의료기관을 선정·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호스피스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교육이수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 실적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한 심사로 이뤄졌다. 평가 점수에 따라 총점 90점 이상 기관을 최우수 등급 의료
일반적으로 관절염은 노인성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연령을 불문하고 발병할 수 있어 나이가 적다고 해서 피해갈 수 없다. 실제 류마티스 관절염은 100명 중 1명이 앓는 흔한 질병이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약 3배 정도 많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류마티스관절염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는 2020년 대비 2022년에 4.1% 높아졌고, 진료비는 2020년 대비 2022년에 14.1% 증가했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뿐만 아니라 폐나 혈관과 같은 중요한 장기에도 염증을 유발할 수
울산중구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보건소는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민원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 및 악력 측정 △건강 식생활 상담 △나의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앱으로 6개월 동안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3회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울산남구보건소는 5일부터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마음안심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남구를 대표하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중 하나로 상담기능을 갖춘 차량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정신건강 검진과 스트레스 측정, 전문 심리상담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정신건강지표가 낮은 삼산동과 무거동, 신정시장 인근 지역에 이동상담정류장 3곳을 지정해 월 2회 정기 방문하는 등 90차례에 걸쳐 구민 937명에게 이동상담을 제공하고 고위험군 32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구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울산시
울산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범서읍 보건지소 내 공간을 활용해 울산 최초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분소 운영은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치매관리 서비스 이용자 접근성 해소 및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치매안심센터 분소에는 치매 전문인력 2명이 평일 상시 근무하며 △치매환자 단기쉼터 △치매 예방 교실 △인지 강화 교실 등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검진을 시행한다. 차형석기자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이사장 김종길)은 5일 울산제일병원에서 위기가정 맞춤 지원 및 재난 구호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4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에 전달했다. 김종길 이사장은 “울산제일병원은 지역 사회 이웃들의 무병사회를 위한 생명존중 정신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에 대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주기 위해 적십자 희망나눔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채종성 울산적십자 회장은 “매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