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BNK경남은행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측은 지난 13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국 울산 HD 대표이사와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는 예경탁 은행장을 비롯해 BNK경남은행의 임직원과 가족 200명이 문수축구경기장을 찾아 관중석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더불어 협약 체결 당일 이벤트로 BNK경남은행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TM 기계
2024 울산시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15일 개막해 16일까지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대한장애인당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장애인당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당구 첫 전국 대회다. 선수 150명, 심판 및 운영요원 30명 등 총 180명이 참가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당구 남자 1쿠션 BIW 금메달을 획득한 노이조를 비롯한 선수 9명 등 13명이 대회에 나선다. 15일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정창기 울산시 문화체육정책특별보좌관, 김현정 울산시장애인당구협회장
황선홍호가 중동의 ‘다크호스’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새벽 0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UAE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1차전을 치른다.이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 3.5장이 걸려있다.황선홍호가 3위 안에 들면 파리행 직행 티켓을 손에 쥔다. 한국 축구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10회 연속 진출의 대업을 이룬다.일단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와 투수가 이번 주 대기록에 도전한다.‘홈런 공장장’ 최정(27·SSG 랜더스)은 2개의 아치를 더 그리면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기록을 경신한다.‘21세기 한국 최고 투수’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은 KBO 100승에 1승을 남겼다. 류현진과 함께 한국 야구를 이끈 왼손 에이스 김광현(35·SSG)은 1승을 추가하면 KBO 개인 통산 승리 단독 3위로 올라선다.최정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방문 경기에서 홈런포 2방을 폭발해 올 시즌 홈런 단독 선두(8개)로 나섰다.개인 통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사진)가 두 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셰플러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셰플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번째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2022년에 이어 두 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셰플러는 이번 시즌 벌써 3개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메이저대회 우승 두 번을 모두 마스터스에서 따냈다.셰
울산시는 지난 13일 울산종합운동장 청소년 공연장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활동복과 모자를 비롯해 ID카드, 활동 지침서 등 자원봉사에 필요한 물품 지급, 봉사자들의 활동 다짐 선서, 성공 대축전 기원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석현주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2골 1도움을 작성한 주민규와 1골 2도움을 올린 이동경의 맹활약을 앞세워 홈에서 강원FC를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울산은 지난 13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1만3874명의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4승 2무 1패(승점 14)로 1위 포항 스틸러스(5승
박지영(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박지영은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정윤지(16언더파 272타)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박지영은 KLPGA 투어 사상 첫 ‘72홀 노 보기’ 우승을 노려봤으나 아쉽게 놓쳤다.노 보기 우승 자체는 투어 사상 총 9차례 있었지만 모두 2라운드 혹은 3라운드로 치러진 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롯데지주 장애인 선수단을 초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홈경기에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팬들의 동참을 일으키기 위해 휠체어 펜싱 종목의 류은환(롯데지주·사진)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류은환은 지난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 남자 휠체어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지주 소속 장애인 선수단 전원이 함께 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롯데지주는 지난 2022년부터 휠체어
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6연승을 구가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꼴찌 롯데 자이언츠는 이번 주 6전 전패를 당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KIA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에서 경기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5대2로 승리했다.이번 주 전승을 달린 KIA는 14승 4패를 기록해 이날 패한 NC 다이노스(13승 6패)를 1.5게임 차로 따돌리고 고공비행을 계속했다.고척돔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의 추격을 7대5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키움
제14회 울산시장배 합기도 대회가 지난 13일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약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울산시합기도협회(회장 최호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술기종목, 맨손형경기, 무기형경기, 멀리낙법경기 등 6종목과 대련경기 90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이장걸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합기도 종목을 꾸준히 성장시킨 협회의 노력으로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이 가까워진만큼 시체육회에서도 교육감배 신설과 실업팀 연
제27회 울산시교육감기 태권도대회에서 울산 중구 백양초등학교가 남·여 초등부 종합 우승을 석권했다.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주최하고, 울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화영)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지역 초·중·고등학생 36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대회 결과 남자 초등부 종합 우승은 백양초가 차지했다. 백양초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남자 초등부 종합 준우승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확보한 백합초가 가져갔다. 남자 초등부 종합 3위는 온남초로 금메달
울산 중구 탁구협회(회장 천병길)가 지난 13일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탁구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중구청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제21회 북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4일 현대자동차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등이 14개 클럽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안방에서 2연승 도전과 함께 선두권 도약을 노린다. 시민축구단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K3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이번 시즌 시민축구단은 3승 1패(승점 9)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리그 1위인 경주한수원FC(4승·승점 12)와는 승점 3점 차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6일 경북 칠곡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 K3리그 4라운드 대구FC B팀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구종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시민축구단은 이 기세를 계속해서 이어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 3연전을 ‘짱구와 함께하는 부산동백시리즈’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즌 롯데는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니폼, 볼캡, 키링 등 다양한 컬래버 상품을 판매 중이다. 아울러 ‘부산동백시리즈’를 기념해 20일에는 한정판 짱구 동백 모자를 입장 관중 전원에게 배포한다. 선수단과 응원단은 팬과 함께하기 위해 시리즈의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신규 개발해 제작된 기능성 특화 동백유니폼을 착용한다. 21일에는 짱
오구 플레이에 따른 출장 금지 징계로 2년 가까이 비웠던 필드로 돌아온 장타여왕 윤이나가 빠르게 정상급 경기력을 되찾는 모양새다.윤이나는 11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보기 하나 없이 버디 9개를 골라내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윤이나가 징계에서 풀린 뒤 두 번째 출전한 대회다.2022년 한국여자오픈 때 오구 플레이를 뒤늦게 실토해 3년 출장 금지 징계를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차기 시즌 대표팀 승선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인전 출전을 확정했다.반면 올 시즌 잇따른 반칙으로 구설에 오른 황대헌(강원도청)은 또다시 반칙으로 실격당해 희비가 엇갈렸다.박지원은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5초759의 성적으로 장성우(고려대·2분15초814), 김건우(스포츠토토(2분15초81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경기 초반 뒤에서 기회를 엿보던 박지원은 레이스 중반 아웃코스로 빠져
수렁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차기 사령탑으로 김두현 청두 룽청(중국) 코치를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축구계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두현 코치가 전북 구단으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은 게 사실”이라며 “아직은 신중하게 대화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김 코치는 현재 청두에서 수석코치로 서정원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김 코치는 지난 6일 성적 부진으로 사임한 단 페트레스쿠 전 감독이 지휘봉을 쥐기 전인 지난 시즌 감독대행 신분으로 전북을 이끈 바 있다.김상식 전 감독이 물러난 지난해 5월, 수석코치였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사진)이 4위 수성을 위해 중요한 일전에서 뉴캐슬의 골문을 노린다.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부터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23-2024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토트넘은 이번 시즌 승점 60(골 득실 +20)을 쌓아 EPL 4위를 달리고 있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를 놓고 애스턴 빌라(승점 60·골 득실 +17)와 승점 차 없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어 매 경기가 살얼음판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