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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거나 오히려 아이들이 홀로 남겨지는 환경에서 일하는 부모의 육아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신종 코로나 시기에 일하는 부모를 위한 맞춤형 육아 해법을 제시할 ‘워킹맘&워킹대디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근로복지공단이 2015년부터 연세대 등과 부모교육 강의서를 공동 개발한 이후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매년 80개 이상의 기업 등이 참여해 1만
울산양산
차형석 기자
2021.05.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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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이송용 버스 2대를 확보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자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했지만, 확진자 이송 때 차량 운전자와 동승 간호사 감염 우려 등으로 냉방기 사용이 제한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직원 통근용 버스와 시의회 버스 등 2대를 개조해 격벽을 설치하는 등 냉방을 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 특히 시의회가 환자 이송 어려움에 공감하고 1대뿐인 버스 개조와 제공에 동의해 신속하게 작업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시
울산양산
최창환
2021.05.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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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돌발성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곳에 통합 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추가 설치 지역은 온산읍 덕신리 오산교와 덕신리 신밤교, 덕신리 징검다리, 온양읍 동상리 322, 청량읍 상남리 302 일원 등 하천 징검다리와 교량 지역이다. 통합 시스템은 CCTV와 음성동보, 차단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천변에서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재난상황실에서 모니터링해 원격으로 안내 방송을 하고 현장 통제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여름철 대책 기간 중 태풍 및 호우 등 총 13회에 걸쳐 통합
울산양산
이춘봉
2021.05.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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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청년센터 ‘청년지기’는 지역 청년들의 경험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활동 지원 사업인 ‘청년삼삼’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삼삼’의 ‘삼삼’은 ‘삼삼오오’에서 차용한 것으로, 울주군 청년 3인 이상이 모인 모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모임은 오는 30일까지 울주군 청년센터 ‘청년지기’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sol@youthbuddy.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모임 10개 팀은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총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울산양산
이춘봉
2021.05.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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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저소득 중학교 2·3학년 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기초수급 및 차상위가구 등 저소득 가구 자녀 중 학업 성적이 평균 50점 이상인 중학교 2·3학년 학생 및 고등학생 약 30명이다.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기제로 성적 산출이 불가능해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원 금액은 일반 장학금 기준 중학생 1인당 40만원, 고등학생 1인당 60만원이다. 학교장 및 읍·면장이 공동으로 추천해 오는 6월 울주군 생활보장위원회의
울산양산
이춘봉
2021.05.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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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 프로그램을 무단 도용해 상업행위를 할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에 대한 손해를 일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은 A사가 B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체 개발·판매사인 A사는 지난 2013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HU상상’이라는 서체가 포함된 서체 프로그램을 등록했다. B사는 2016년 지역 초등학교의 의뢰를 받아 나무간판을 제작하면서 HU상상 서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 이에 A사는 서체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 행사로 통상 받을 수 있는 금액에 해당하는 352만원을 지
울산양산
이춘봉
2021.05.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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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빛 공해 예방·관리의 첫걸음 내딛었다. 시는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를 방지하고자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빛 공해는 인공조명의 과도한 빛, 조명 영역 밖으로 노출되는 빛 등으로 눈부심이나 수면장애 등 일상생활이나 생태환경에 피해가 발생한 상태를 의미한다. 시는 지난해 시행한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산업단지를 제외한 시 전역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지역 제1~4종으로 구분해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뒤, 용도지역에 따라 빛 방사 허용기준을 차등 적
울산양산
최창환
2021.05.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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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경남 양산시장이 소유한 농지 앞 하천 제방 관리용 도로가 적절한 절차를 밟지 않고 진입도로로 지정됐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난 18일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초 김일권 양산시장 소유 농지(1530㎡)와 관련해 특혜 의혹 제보를 받았다”며 “김 시장 소유의 농지에 무허가 건물이 건립됐고, 약 20㎡ 규모의 농막도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의당 경남도당은 “김 시장 소유 농지는 하천법상 농작물 재배만 가능해 3.3㎡당 매입 당시 70만~80만원 이었지만 지금은 300만원
울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1.05.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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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원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고 교육복지이음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한 뒤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울산형 취약계층 학생 교육복지 통합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취약 학생 발굴·지원 시스템 구축, 정서·돌봄 안전망 강화, 학습 안전망 강화,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환경 조성 등 4개 영역에서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온 동네가 참여하는 발견·지원 시스템’을 만들어 교직원뿐만 아니라 친구, 이웃, 택배기사 등 지역사회 모든 구
울산양산
차형석 기자
2021.05.20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