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회장 김철욱)가 지원하는 울산 우수선수 정진화(34·LH공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진화는 지난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경기에서 전웅태·이지훈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정진화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진화는 지난 2017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근대5종의 간판으로 활약해왔다. 또 전웅태와 함께 지난 2019년
우리나라는 1951년 창설된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금메달 순위 3위에 올라 있다.중국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금메달 1474개를 따내 1위에 올라 있고, 일본이 1032개로 2위다.한국은 지난 대회까지 745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3위를 달리고 있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후 첫날인 24일에 금메달 5개를 추가해 750개를 채웠다.25일부터 금메달 50개를 더 따내면 중국과 일본에 이어 하계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 800개를 달성할 수 있다.우리나라의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50개 이상으로 종합 3위
대한민국 선수단이 5년 만에 열린 하계 아시안게임의 메달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날, 15분 동안 금메달 3개를 잇달아 수확하며 산뜻하게 대회를 시작했다.태권도 품새 종목에 출전한 강완진(홍천군청)과 차예은(경희대)은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녀 개인전을 석권했다.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한국 근대5종의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등극했다.우리나라의 국기(國技)
한국 펜싱이 아시안게임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45년 만에 ‘노메달’ 수모를 당했다.이광현은 24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홍콩의 라이언 초이에게 14대15로 졌다.초반 2대5로 끌려가던 이광현은 침착함을 잃지 않고 7대7 동점을 만든 여세를 몰아 11대8로 달아났다.그러나 막판 추격을 허용하며 13대13을 내줬고 결국 한 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동반 출전했던 임철우는 앞선 16강전에서 대만의 전이둥과 접전 끝에 14대15로 석패했다. 남자 플뢰레가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입상에 실패한 것은 1978년
아시아 대륙 스포츠 최대 축제인 하계 아시안게임의 성화가 5년 만에 다시 타오른다.올해로 19회를 맞는 하계 아시안게임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이번 아시안게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중국 내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돼 열린다. 2023년에 벌어지지만, 공식 대회 명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인 이유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래 5년 만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에 열리는 메이저
1년 연기 끝에 23일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20일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떠났다.최윤 단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20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중국 저장성 성도 항저우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오는 23일 막을 올려 10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한국은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선수들은 각 종목 경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중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이날 출국하는 본진에는 권순우(당진시청)를 비롯한 테니스 대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첫 경기부터 9골을 몰아친 황선홍호가 기록적 대승의 기쁨을 잠시 제쳐두고 태국과 2차전전에서도 ‘무결점 승리’를 노린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8시30분 중국 저장성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태국을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펼친다.19일 쿠웨이트(승점 0)를 상대로 무려 9대0 대승을 따낸 한국(승점 3·골 득실+9)은 E조 선두로 올라섰다. 바레인과 태국은 같은 날 1대1로 비겨 승점 1만 나눠 가졌다. 21개 팀이 6개 조에서 경쟁하는 이번
오는 23일 개막하는 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45개 나라 선수단이 머무는 선수촌이 역대급 시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대한체육회는 대회 개막을 앞둔 19일 한국 언론을 대상으로 선수촌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대회 메인 미디어센터(MMC)로 사용하는 중국 항저우 엑스포 건물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선수촌은 전 세계에서 온 취재 관계자들이 투숙하는 미디어 빌리지, 각 종목 국제스포츠연맹(IF) 심판 관계자들이 체류하는 테크니컬 오피셜 빌리지와 함께 ‘한 세트’로 구성됐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선수촌 안쪽에 자리 잡은 식
신종 코로나 중국 내 확산으로 1년 미뤄져 열리는 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18일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 시내 곳곳에는 대회 개막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사인과 이번 대회 슬로건 ‘마음이 서로 통하면 미래가 열린다’는 의미를 담은 중국어와 영어 대형 걸개가 걸려 분위기를 띄웠다.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항저우 공항에서 항저우 시내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항저우 시내 도로에 아시안게임 전용 차선을 개통하고 대회 참가 인원의 신속한 수송에 전력을 쏟고 있다.중국은 1990년 베이징, 2010년 광저우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했다. 울산시체육회도 결단식에 참석해 대회에 나서는 울산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한체육회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대한민국 선수단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위원 등 외빈과 17개 시도체육회 관계자, 각 종목 선수단 등 1000여명이 참석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23일 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딘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훈련 전날인 22일까지 KBO리그 경기를 소화할 대표팀 선수들은 23일 선수단 숙소에 모인 뒤 훈련 장소인 고척스카이돔으로 출발한다.대표팀은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25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6일 연습경기로 최종 점검에 나선다. 국내에서 마지막 훈련은 27일이며,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중국
대한민국 선수단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목표를 종합 3위로 설정했다.대한체육회는 다음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30일 앞둔 2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를 열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과 구본길(펜싱), 신유빈(탁구), 김우민(수영), 장준(태권도) 등 각 종목 간판선수와 지도자가 참석해 이번 대회에 임하는 한국 선수단의 목표와 각오를 밝혔다.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5~50개를 획득해 종합 3위에 오르겠
오는 10월 중국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단 346명이 확정된 가운데 울산에서는 4명(선수 3명, 지도자 1명)이 참가한다. 참가 종목으로는 배드민턴, 수영, 카누 등 3개 종목이다.특히 배드민턴에서는 2020 도쿄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2014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이삼섭(울산 중구청)과 2021년부터 국가대표이며 2023 영국 장애인배드민턴대회, 2023 태국 장애인배드민턴대회, 2023 브라질 장애인배드민턴대회 WH1 단식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정재군(울산 중구청)이
전 세계 인구의 60%인 47억명이 모여 사는 아시아 대륙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하계 아시안게임이 오는 9월2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막을 올린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하계 아시안게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에 시작해 10월8일 폐막한다.30℃ 이상의 고온다습한 가마솥더위가 7~8월 기승을 떨치다가 9월부터 20℃ 대로 내려가는 항저우 기후를 고려해 중국 정부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개막의 쾌적한 시기로 추분을 택했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이 친선 경기를 위해 중국으로 떠나며 현지 날씨 적응과 아시안게임 출전 명단 확정을 위한 마지막 옥석 가리기를 과제로 삼겠다고 공언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24세 이하)은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한국과 중국의 친선 경기는 이달 15일과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중국과의 친선 경기에는 총 26명의 선수가 나선다. 이날 출국한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는 총 23명이다.지
울산시체육회(회장 김철욱) 소속 선수들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소식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13일 경남 고성에서 펼쳐진 2023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조광희(30·울산시청)와 조현희(26·울산시청)가 최종 선발됐다. 조현희는 남자 K-1 500m 결승에서 1분55초713의 기록으로 2위에 올라 1위 장상원(인천시청·1분55초649), 3위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1분56초499)과 함께 대표팀 승선을 확정지었다. 태권도에서는 여자부 57㎏급 김유진(23·울산시체육회)이 이미 국가대표 출전을 확정지었다. 다만 아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배드민턴 강국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한국 배드민턴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노메달’ 수모를 당했다. 1978 방콕 대회 이후 40년 만의 불명예였다.김학균(52) 대표팀 감독은 8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요넥스 후원 협약식에서 “노메달 수모를 설욕하는 게 저희가 해야 할 일”이라며 “배드민턴의 영광을 다시 얻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지난해 11월 임기를 시작한 김 감독은 내년 10월까지 대표팀을 이끌며 2023
2022 카타르 월드컵 ‘죽음의 조’로 꼽히는 E조 첫 경기에서 일본이 ‘전차 군단’ 독일에 역전승을 거두는 대이변이 일어났다.일본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독일의 일카이 귄도안에게 전반 33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에 2골을 몰아치며 2-1 역전승을 따냈다.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해 카타르 무대를 밟은 일본은 전날 열린 C조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은 것에 버금가는 파란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며 기분 좋
오는 9월10일 중국 항저우에서 막을 올리는 아시안게임이 예정대로 열릴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대회 개막을 136일 남긴 28일에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산하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대회 개최와 관련한 명확한 지침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조직위는 대회를 예정대로 연다고만 강조할 뿐 가장 중요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범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대한민국 선수단을 파견하는 대한체육회도 조직위의 지침을 못 받아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다.이러지도 저러지도
올해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에 프로 선수들이 출전한다.대한골프협회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를 혼합해 선발한다고 밝혔다.4명이 출전하는 남자부는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 3명이 나가는 여자부는 프로 1명, 아마추어 2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세부 선발 방법은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코칭스태프 선임 역시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그동안 올림픽 골프에는 프로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었지만 아시안게임 골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