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 장애인을 지원하는 햇살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홍정련)에서 운영하는 햇살인형극단이 공연에 필요한 차량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햇살인형극단은 폭력피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으로 직업재활을 위해 2015년 1월 창단되어 폭력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인형극공연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및 특수학급에 공연 지원을 하고 있다.성인발달장애인 인형극단과 인솔 교사 및 인형극 무대 등의 소품을 차량에 탑재하여야 하기 때문에 스타리아급 SUV차량이 있어야 원활하게 공연처를 방문할 수 있으나 현재는 공연이 있을 시 차량을
울산 방어진노인복지관(관장 지정수)은 18일 실버 안전 수호천사 인형극 봉사단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막식에서는 실버 안전 수호천사 인형극 봉사단의 소개와 새로운 주제의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며 봉사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실버 안전 수호천사 인형극 봉사단은 2019년에 창단하여 “대로의 안전여행”, “방어누리유치원 안전하게 소풍가는 길” 인형극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2024년부터는 분리배출과 해양오염 방지를 주제로
보통은 배우자의 외도를 생각했을 때 육체적인 외도를 많이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육체적인 외도 못지않게 배우자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바로 정서적인 외도인데 이 또한 외도의 범주 내에 속하는 것이며 대부분 부부 사이에서 감정적으로 결핍 상태에 빠져있을 때 많이 발생하게 된다.단순하게 육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외도이기 때문에 부부의 신뢰나 믿음, 사랑과 같은 정서적인 부분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육체적 외도 못지않게 정서적 외도 또한 부정행위로 입증할 수 있으며 법적으로도 외도가 인정받고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올데이'가 호텔 뷔페 수준을 갖춘 부산 수영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샤브올데이 부산 수영점은 3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바다로 흐르는 수영강 오션뷰를 감상하며 특별한 식사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샤브올데이의 다양한 매장 중에서도 호텔식 뷔페 컨셉을 선보이고 있는 곳이다. 호텔식 뷔페는 물론 샤브샤브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샤브샤브는 설도, 양지 등 소고기와 더불어 60여 가지 신선한 채소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소스까지 고객 취향에 맞춰 제조해 먹을 수 있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3월 대전 아파트 평당(3.3㎡) 분양가가 1730만 원대로 1년 새 180만원가량 오르면서 "지금이 가장 살 때"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새 아파트 공급이 적거나 CTX 호재가 있는 새 아파트 중심으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2024년 3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63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4.96% 상승했다. 특히 대전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1735만 1400원
1주년 행사를 맞아 베이비하우스 동래점에서는 오는 4월 20일~4월 30일까지 초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베이비 하우스 동래점은 출산용품, 유모차, 카시트 등의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고 브라이텍스,맥시코시, 싸이벡스 등의 브랜드 등이 있다.해당 기간동안 누적 구매금액이 가장 많은 분 총 3명에게 경품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등 매장적립금 30만원, 2등 타보유모차, 3등 매장적립금 1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업체측은 전하였다. 해당 경품이벤트는 5월 1일에 추첨할 예정이다.업체 관계자는 "베이비하우스 부산 동래점에는 육아용품 약
SK유우회(회장 김종열)는 17일, 경주 황룡사지황룡사역사문화관과 월성원자력 전시관에서 춘계 체력단련회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종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몽고족의 침입으로 황룡사9층탑이 소실되는 동영상을 시청하며 회원들은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김종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체력단련회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SK유우회 회원들은 건강과 친목을
울산시민의 건강 보호와 증진을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업을 명시하고 홍보 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안이 마련된다. 울산시의회는 손명희(환경복지위원회)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 제정안이 제245회 임시회에 상정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원 7명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에는 의약품 안전사용과 관련한 △환경조성 계획 △학생·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 △민간사업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그동안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에는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는 18일 제229회 임시회에 제출된 울주군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주요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용)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우식)는 이날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 공사 △울주군 도로관리서비스센터 건립 사업 △재난 안전상황실 리모델링 사업 △울주야구장 조성 사업 △울주 문화원사 건립공사 △울주군립병원 설립 현장 등 모두 7곳의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각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
울산 남구의회가 공직사회의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남구의회는 18일 최덕종 의원(신정4동·옥동)이 발의한 ‘울산시 남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남구청과 소속기관 직원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하고 상호 존중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내용에는 구청장의 책무와 피해 신고센터 운영, 피해자 등의 보호 및 지원, 불이익 조치금지, 실태조사, 예방·비밀유지·거짓신고 등의 사항이 담겼다.외모 비하 등 비인격적인 언행으로 상대방
울산 북구의회(의장 김정희)가 18일 제217회 임시회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북구청의 당초예산 4845억4550만원 대비 301억5593만원 증액 편성된 5147억144만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의한다.주요 사업 및 예산으로 △중산스포츠타운 65억원 △농소운동장·연암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개선사업 12억원 △호계역 제2공영주차장 정비공사 8억6000만원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7억6500만원 △병영교 내진보강공사 6억원 등이다.추경안은 오는 19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층 샤롯데 광장에서 ‘롯데 키즈월드’를 운영한다. ‘롯데 키즈월드’는 20일부터 5월26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놀이기구 탑승은 당일 구매영수증을 소지한 고객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한 고객에 한해 탑승이 가능하다. 또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10인이상 단체고객의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1년에 40여일은 물에 잠기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구하기 위해 상류 사연댐에 수문이 설치된다. 올해 6~10월 중 유네스코 자문기구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를 나오는데, 정부는 64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재 보존 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주겠다는 입장이다. 환경부는 사연댐 여수로에 수문 3개를 설치하고 댐 내진성능을 높이기 위해 변경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19일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고시는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의 침수를 예방하고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기
국내 최대 액체화물 취급항만인 울산항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울산의 동북아 에너지 물류 중심지 도약을 목표로 조성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이 첫 카고 입항과 함께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지난 17일 북신항 4번 부두에 호주 국적의 5만t급 케미칼 운반선 ‘NH SIRI’이 입항한 가운데 18일 첫 상업 운전을 했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이날 오후부터 19일 오전까지 ‘NH SIRI’호에 실린 납사를 시간당 3000㎘, 총 12만6000배럴을 하역했다. 이날은 터미널의 첫 상업 운전인 만
지난해 12월 울산 남구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 원인은 옥동변전소의 관리 미흡 때문으로 조사됐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18일 이같은 내용의 옥동변전소 고장원인 조사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12월6일 오후 약 2시간 동안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15만5000여 세대가 피해를 봤다. 지난 2017년 서울·경기 지역에서의 20만여세대 정전 사고 이후 가장 큰 규모였다. 조사반이 옥동변전소 고장 원인을 조사한 결과 가스절연개폐장치(GIS) 교체 후 가스누기 보수 작업은 작업 구간 이외의 밸브가 닫혀진
#최근 울산시청 소속 공무원이 교육 참석차 관용차량을 타고 울주군청에 방문했다. 관용 차량이 내연기관 자동차임에도 불구하고 군청사 내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면서 이를 목격하고 사진을 찍은 군청 공무원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친환경 주차면을 단속·계도하는 역할을 하는 지자체 공무원도 주차금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8일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2021년 울산지역 친환경 자동차는 2만4075대에서 지난해 4만6822대(전기 7838대·수소 2824대·하이브리드 3만6160대)로 2년새 1.9배나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일대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80만458㎡(467필지)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경남도는 증산지구 467필지 80만458㎡ 구역에 대해 20일부터 2027년 4월19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이는 지난 2013년 5월 해제 이후 11년 만에 재지정된 것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도시계획 등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된 지역,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 등 투기성 거래 방지를 위해 설정하는 지역이다.
울산 북구 산하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가 자금난과 분양 사기 의혹으로 건설사가 바뀌는 등 8년 동안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다 최근 공사가 ‘완전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 경기 등을 고려할 때 장기 방치로 또 다른 흉물로 남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북구 산하동 1015-1. 공사장 주변으로 비계(임기가설물)와 펜스가 설치돼 있고, 인접 인도와 공터에는 건설자재들이 적치돼 있다. 4~5층에 부착된 일부 창문들이 탈착돼 언제 떨어질 지 모를 정도로 위태로워 보인다. 주민 김모씨는 “건물이 10년 가까이 방치된 상
울산 중구가 상징물인 구화 ‘울산 동백’을 변경하기로 가닥을 잡고 재변경 절차에 착수한다. 앞서 울산역사연구소(소장 한삼건) 고증에서 ‘울산 동백’의 기원이 근거가 없다는 결과(본보 4월17일자 3면)에 따른 것인데, ‘울산 동백’이 중구 구화로 지정된 지 7년 만이다. 지난 16일 울산시의 ‘울산 동백’ 역사적 배경 등을 연구 검토한 울산역사연구소 고증 결과가 발표됐는데, 울산 동백의 명확한 역사적 사료와 학문적 근거가 드러난 것을 찾을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중구는 울산 동백 고증 결과 발표 후 ‘울산 동백’에서 ‘울산’을
지난 17일 일본 규슈 오이타현 앞바다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울산 일부 지역도 흔들려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14분께 일본 규슈 오이타현과 시코쿠 에히메현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39㎞다. 지진이 울산 일부 지역에서도 느껴지면서 울산소방본부에 관련 신고가 81건이 접수됐다. 신고는 “진동을 느꼈다”,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진이 맞느냐”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다행히 별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 커뮤니티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