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가 결국 작년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과 올해 임금협상을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금속노조가 주관하는 첫 교섭으로 전망이 밝지만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18일 ‘2017년 임협 요구안’을 확정해 회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마무리짓지 못한 임금 및 단체협상과 올해 임금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이전에 가보지 못한 교섭을 진행할 상황에 처했다.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15일 조선, 16일 비조선부문 대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거쳐 오는 1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올해 임금...
현대중공업 노조는 12일 금속노조 울산지부와 현대자동차 노조 등과 대규모 집회를 열고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속 타결 및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했다.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앞에서 열린 이날 집회는 ‘금속노동자결의대회’와 ‘울산경제살리기 시민한마당’ 행사로 펼쳐졌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오는 4월1일 4개 회사로 분할을 앞두고 2016년 임금·단체협약 마무리를 위한 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접점을 좁히지 못했다.노사는 지난 13일 84차(회사 측 76차) 단체교섭을 정회 상태로 열어두고 이어나간 실무교섭을 27일에도 진행했지만 이...
현대자동차 노조가 ‘8+8시간 도입’과 총고용 보장 합의서 체결, 임금 15만4883원 인상 등을 담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요구안을 마련한다.현대차 노조는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제130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최종 확정할 ...
현대중공업 노사의 해를 넘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공전(空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5일 울산 본사에서 양측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임단협 관련 비공개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평행선만 긋다 별다른 성과를 내지...
턱없이 부족한 퇴직적립금임금 지급유예·체불 악순환7개사 노조, 파업 등 예고시 “업계 자구대책 세워야”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업계의 임금체불이나 지급유예 사태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재정 지원 속에서도 만성적인 재정난을 호소하는 업계에 맞서 노조가 집회 등으로 압박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13일 울산여객, 남성여객, 한성교통, 유진버스 등 U-BUS 소
정부 권고에 따른 위법·불합리한 단체협약에 대한 시정을 두고 울산지역을 양분하는 대기업 노사 관계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현대차 노조는 내달 올해 임단협을 앞두고 최근 소식지를 통해 “시정명령을 받은 단협 조항에 대해 절대 논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일부 단협 조항에 대한 자율시정 권고를 받고 노동위원회에 시정명령 의결 요청까지 된 상
현대중공업 노조가 사업부문별 분할 저지에는 실패했지만 조합원들의 고용안정 등을 요구하기 위해 ‘4사(社) 1노조’를 요구하고 있다. 각기 다른 회사 노조가 하나로 뭉쳐 사측단체와 단일교섭을 진행하는 ‘4사 1노조’는 법적으로 가능하긴 하지만 사측이 이미 반대 입장을 피...
현대자동차 노조가 ‘여름휴가 전 타결’을 목표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위한 요구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1일 노조에 따르면 오는 22일 단체교섭 요구안 마련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예정하고 있다.앞서 노조는 2월 초 각 공장 작업현장을 돌며 조합원들의 의견과 ...
고용부, 사업체노동력 조사임금격차 전년比 4.26% ↑역대 최대로 양극화 심화월평균 노동시간은 0.9%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근로자 간 임금 격차가 사상 최대로 나타나는 등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용근로자는 고용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임금근로자를 말하고, 계약기간이 1개월~1년 미만이면 임시근로자, 1개월 미만은 일용근
현대중공업의 사업분할(분사) 승인을 최종 결정할 임시주주총회가 임박하면서 울산 동구지역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분사 반대를 촉구하는 노동계와 지역사회는 막바지 여론 조성에 분주했고, 사측은 행여 발생할 주총 방해 움직임의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주총을 하루 ...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로 첫걸음을 뗀 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의 사업 분할(분사)에 맞서 금속노조와 함께 분사저지를 위한 연대투쟁을 선포했다. 또 분사를 결정할 임시주주총회 강행 시 주주자격으로 주총에 직접 참여해 분사의 부당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예고했다.노조는 21일 ...
회사 분할을 확정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현대중공업 노조가 3일간 전면파업을 예고했다.현대중 노조는 오는 23~24일과 27일 3일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8시간 전면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오는 22일에도 4시간 부분파업을 계획하고 있다.노조는 금...
2016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끝내지 못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또다시 파업 카드로 사측 압박에 나섰다. 노조는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전 조합원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이날 노조는 1시30분부터 집회를 갖고, 현대중공업 일산문에서 정문까지 ...
전국건설노동조합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이하 건설노조)는 1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근로자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 신속히 입법되도록 투쟁할 것이라고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태준 인턴...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9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에 현 김환균(56) 위원장과 김동훈(50) 수석부위원장이 재선됐다.언론노조는 9일 26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치러진 9대 지도부 선거에서 김환균ㆍ김동훈 후보조가 118표(재적 166명, 투표율 71.1%) 중 찬성 106표(득표율 89.8%)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김환균ㆍ김동훈 후보는 이번 선거에 단독
금속노조 울산지부(이하 노조)는 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동진오토텍은 기습적인 폐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노조는 “지난해 10월 금속노조 동진지회가 창립됐고 사측과 단체교섭을 진행해 같은해 12월 단체교섭 조인식까지 가졌다”며 “그런데 조...
현대중공업의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이 제각각인 노사 셈법에다 ‘금속노조 교섭 참여’라는 문제로 해를 넘겨서도 출구를 찾지 못한 채 공전하고 있다. 설 전 타결은 고사하고 교섭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올해 초 열린 실무...
현대중공업이 해를 넘긴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의 설 전 타결을 위해 19일 교섭에서 조합원 고용보장을 약속하고, 임금 12만3000원 인상이라는 안을 내놨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 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다음 교섭에서 수용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