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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기업 현장에 전담 지원실을 설치하는 등 친기업 정책을 바탕으로 올해 투자유치액 4300억원 달성에 도전한다. 울산경자청은 ‘미래 신산업 선도로 지역 경제 지속성장 견인’이라는 전략 아래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을 설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유치 성과(504억원) 대비 800% 이상 늘어난 규모다. 울산경자청은 울산경자구역 추가 지정이 확정될 경우 달성에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앞서 울산경자청은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8월 산업부에 울산경자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했다. 현재 중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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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울산 공연 티켓이 인터넷 발매 5분 만에 매진됐다. 하지만 발매도 전에 이미 암표상이 등장해 웃돈을 제시하면서 암표상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 공연법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국민가수 나훈아의 마지막 공연인 ‘2024 고마웠습니다 라스트 콘서트’ 예매가 시작된 2일 오전 10시 정각. 조모의 효도 선물용으로 공연 티켓을 예매하려던 A씨는 휴대폰과 태블릿, PC, 노트북을 이용, 유무선 등 접속망을 다르게 해 예매 사이트가 열리자 접속했다. 10시 정각에 접속했음에도 대기 인원이 5196명에 달했다. 3분을 대기한 끝에
울산
신동섭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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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53분께 울산 북구 진장동의 한 자재 창고에서 70대 작업자 A씨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자재에 깔렸던 A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회사의 안전관리 책임 여부를 조사하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사건사고
신동섭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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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에서 완구용 지폐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한 40대 여성 A씨가 사기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낮 12께 A씨는 동구 전하동 일대 카페에서 커피 1잔을 주문한 뒤 5만원권 가짜 지폐를 사용하고 거스름돈으로 4만7000원을 받은 뒤, 이어 과일 가게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과일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를 본 카페와 과일가게 업주가 판매금 정산 과정에서 가짜 돈을 발견하면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현장 등의 CCTV를 조사해 A씨를
종합
오상민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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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아파트에 대마 재배 시설을 갖춰 놓고, 대마를 재배·판매한 우즈베키스탄인 A(34)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검거된 중앙아시아 출신 중간 판매 알선책(6명 검거·5명 구속)에게 대마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해경은 6개월간의 수사 끝에 지난달 25일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북 경주의 한 아파트에서 재배한 대마로 대마초를 만들어 판매하고 온라인에서 산 수입 담뱃잎에 대마초를 섞어 대마 담배를 만드는 등 대마 재배, 판매, 보관, 흡연 혐의 등을 받는다. 검거 당시 A
울산
김은정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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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대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에서 절단기를 이용해 자전거 4대를 훔진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절단기로 자전거 잠금 장치를 파손하는 방법으로 지난 2월 한달간 4차례에 걸쳐 자전거 4대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 금액은 600만원 상당이다. A군은 훔친 자전거를 중고 사이트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월23일께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 CCTV를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이어 지난달 19일께 A군의 주거지를 찾아 검거하며 범행도구를 압수했다. 경찰은 A군의 여죄가 더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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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하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가 양산시로 이전 개소함에 따라 양산시가 에너지바이오 거점 도시로 발돋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양산시는 2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박사급 연구원 등 12명이 소속된 에너지바이오본부는 항노화바이오팀과 수소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항노화바이오팀은 의료기기, 수소팀은 수소차 등의 수소 에너지 관련 분야 연구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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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도전 시점을 1년 연기했다. 교육부는 지난 1월11일부터 3월29일까지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접수를 받은 결과 10개 내외 연합체(컨소시엄) 선정에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첫 도입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실버 사업, 전통주·전통가옥 사업, 용접, 건축(타일·미장 등) 등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소수 정예 학교다.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산업계, 특성화고가 함께 학생 교육 계획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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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300대에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1대당 최대 300만원으로 전기이륜차 규모·유형, 성능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구매지원 대수는 개인 1대, 개인사업자 최대 10대, 법인·기관은 제한 없다. 사업비 총 14억81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생계용으로 이륜차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농업인에게 국비 지원액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 10%를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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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울산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운영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면서 남구는 기관 표창과 시상금 9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종합 평가는 울산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13~15일 간 이뤄졌다. 평가에서는 2023년 지방세·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대해 29개 항목, 60개 지표를 심사했다. 남구는 특히, 제도개선과 마을 세무사 운영 등 세정 운영 분야와 세입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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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라이다,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해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한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와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 수치지형도(1000분의 1)를 제작하는 것이다. 대축척 수치지형도는 도로·건물·하천 등 인공 지물과 자연 지형뿐만 아니라 맨홀, 가로등, 전신주, 신호등, 횡단보도 등 다양한 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기호와 문자·속성 등으로 표현한 디지털 지리 정보다. 기존에 울산에서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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