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5년째 뛰는 박민지(23)는 신인이던 2018년부터 매년 우승을 신고했다.지난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으로 5년 연속 우승 행진을 이었다.그러나 박민지는 지난해까지 매년 딱 한 차례 우승에 그쳤다.“해마다 우승을 거르지 않는 데 만족하지 않고 한 시즌에 두 번 이상 우승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공개적으로 밝혔던 박민지가 이번 시즌에는 맨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박민지는 16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2승을 거둔 안니카 소렌스탐(51·스웨덴·사진)이 올해 7월 개막하는 US 시니어 여자오픈에 출전한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3일 “소렌스탐이 US 시니어 여자오픈 출전 신청을 마쳤다”고 보도했다.메이저 대회에서만 10차례 우승하며 현역 시절 최강자로 이름을 날린 소렌스탐은 2008년 은퇴했으며 은퇴 후 13년 만인 올해 3월 LPGA 투어 게인브리지에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2라운드까지 2오버파 146타로 컷 통과 막차를 타며 20대 나이의 젊은 선수들과 경쟁에서도 건재
곽보미(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을 차지했다.곽보미는 9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곽보미는 8언더파 208타로 준우승한 지한솔(25)을 1타 차로
통통 튀는 언행과 거침없는 플레이로 ‘야생마’라는 별명을 얻은 허인회(34)가 6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상에 올랐다.허인회는 9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오버파 75타로 버틴 끝에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김주형(19)을
6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동반 경기를 치른 최상호(66), 최광수(61), 김종덕(60)은 코리안투어의 살아 있는 전설들이다.최상호는 코리안투어 최다승인 43승을 올렸고, 최광수는 15번, 김종덕은 9번 우승했다. 세 명이 모은 우승 트로피를 합치면 무려 67개다
울산지역에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 연습장이 조성됐다.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장애인전용 파크골프 연습장을 찾아 자유롭게 훈련했다.이날 첫 파크골프장 사용에는 김순정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시장애인골프협회 소속 선수 50여명이 참석했다.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9일 울산시설공단과 장애인 체육(파크골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천재 소녀’ 김효주(26)가 5년 3개월의 침묵을 깨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74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대형 신인’이 등장했다.김동은(24)은 2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71·7124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김동은은 2위 박성국(3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골프 여제’ 박인비(33·사진)가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기억이 있는 싱가포르에서 또 한 번 정상 도전에 나섰다.박인비는 29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74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당신에게 있어서 골프 선수로서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 2위인 고진영(26)과 박인비(33)에게 같은 질문이 나왔다.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인비와 고진영은 자신의 골프 인생 최고의 순간을 회상했다.먼저 ‘골프 여제’
임성재(23)와 안병훈(29), 최경주(51)와 강성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사냥을 위해 팀으로 뭉쳤다.임성재-안병훈, 최경주-강성훈은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인근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오브 뉴올리언스에 짝을 이뤄 출전한다.임성재와 안병훈은 2019
울산 중구 유곡중학교는 3학년 김가희가 ‘제8회 C&T배 전국 중고등학교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2~16일 전남 무안군 무안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가희는 첫 날 73타, 둘째 날 72타를 쳐 공동 1위에 오른 뒤 연장전까지 가...
리디아 고(24·뉴질랜드)가 3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리디아 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의 성적을 냈다.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의 성
유소연(31)이 3년 가까이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우승 갈증을 씻어낼 기회를 만들었다.유소연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나란히 8언더파를 기록한 공동 선두 유카 사소(필리핀), 브리타니 알토마레에 이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으로 2021시즌의 포문을 연다.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은 15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메이플코스(파72·7147야드)에서 개최된다.프로미오픈은 2014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렸지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마쓰야마 히데키(29·일본)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5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마쓰야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75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제85회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합계 10언더파 2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 차 이소미(22)가 2021년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했다.이소미는 11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23·사진)가 메이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임성재는 8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사상 최초로 11월에 열린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임성재는 캐머런 스미스(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역대 최다 상금 규모의 2021년 시즌을 시작한다.오는 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이 개막전이다.해마다 따뜻한 해외에서 시즌 개막전을 먼저 치르고 국내 개막전으로 삼았던 이 대회는 올해는 시즌 첫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낏(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신고하며 ‘슈퍼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타와타나낏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2개로 4타를 줄였다.이번 대회 1~3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