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가 2주 동안만 할 계획이던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부경대는 최근 전국 지역별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학생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교수·총학생회 등 학내 구성원 합의와 교무회 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재학생 전원에 대해 이달 2일부터 시행중인 전면 온라인 학습이 3주째 순항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강의실 수업 개시일을 오는 30일로 늦춘 동명대는 이번 1학기부터 미래 교육형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새롭게 구축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끊김 등의 현상 없이 학생들에게 무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증시 현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24p(4.86%) 떨어진 1591.20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 개표 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공직선거법에 따라 구·시·군 선관위는 선거권자의 신청을 받아 정당·후보자가 선정하는 개표 참관인 외에 추가로 참관인을 선정한다.개표 참관인이 되면 개표소 안에서 개표 상황을 언제든지 순회 감시나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하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신청하는 지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가 초기창업자를 위해 75억원을 지원한다. 부경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경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해마다 25억여원, 3년간 최대 75억원을 지원받아 창업기업 발굴, 사업화 자금지원, 성장 유도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선다. 초기창업
1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가전매장에서 모델들이 커피 머신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홈카페족’의 수가 증가하고 커피 머신 매출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해외 유명 가전브랜드의 커피 머신 일부를 할인 판매한다. 연합뉴스
감염병 전문가 단체인 대한감염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초·중·고교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고 정부에 권고했다. 또 신종코로나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거나 중환자가 많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등 의료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6일 대한감염학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정부 권고안’과 모든 국민이 개인위생과 사회적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럽 확산 양상과 관련해 “이런 상황을 감안해 정부는 우선 금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대상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유럽을 중심으로 한 신종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이같이 말하고 “보건복지부와
이동국, 224골-77도움도움 3개만 추가하면 돼염기훈, 73골-106도움7골 더 넣어야 가입 가능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두 베테랑이 리그 첫 ‘80(골)-80(도움)’ 클럽 가입이라는 금자탑 쌓기에 도전한다.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전설’ 이동국(41·전북 현대)과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37·수원 삼성)은 나란히 리그 첫 ‘80-80클럽’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본교 해외취업진로센터가 최근 일본 취업을 위한 한국산업인력 공단의 사업인 ‘K-Move스쿨’(해외취업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연수생들은 9개월간 대학에서 일본어 어학교육과 기계설계 직무교육 663시간 집중 교육을 이수하면 일본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인제대 해외취업진로센터는 대학의 강점 중 하나인 기계설계 전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낳은 사상 첫 개학 연기 사태가 3주째를 맞았다. 맞벌이 부부들은 “아이 보느라 정신이 없다”면서도 자녀를 학교 긴급돌봄 교실에 보내지는 않는다.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 신청률은 단 2%에 그쳤다.전문가들은 “정부가 졸속 추진한 ‘온종일 돌봄’의 민낯이 결국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해 드러났다”면서 “돌봄 체계 전반을 재
한국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 정도와 주요국의 통화정책 대응을 살피면서 기준금리를 결정하겠다고 12일 밝혔다.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의결하고 국회에 제출했다.한은은 보고서에서 “국내경제 성장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낮은 수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며 한국의 소비심리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제일 크게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OECD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소비자신뢰지수(CCI)는 한 달 전(100.0)보다 0.4p 하락한 99.6이었다. 낙폭은 자료 집계가 완료된 OECD 25개국 가운데 가장 컸다.OECD는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지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 선언으로 세계적 대유행을 공식화하면서 ‘한국 경제 1%대 성장’ 전망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의 신종코로나 확진자수가 중국, 이탈리아, 이란에 이어 세계 4위 수준인 가운데, 경제 성장의 두축인 수출과 내수가 동시다발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기 때
한국 여자복싱의 간판 오연지(30·울산광역시청·사진)가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며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오연지는 12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여자 라이트급(60㎏) 결승에서 인도의 시므란지트 바트(25)에게 5대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8강전 승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사람 지문의 폭만큼 작아 전자 칩에도 일체화 할 수 있는 ‘초소형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해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UNIST는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이상영 교수팀이 전자 부품들과 일체화할 수 있는 ‘칩 형상의 마이크로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작과정을 프린팅 공정으로 단순
개봉 예정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을 미룬 가운데도 꿋꿋하게 개봉해 관객을 기다리는 영화들이 있다.재일교포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용길이네 곱창집’과 딸을 잃은 아버지의 슬프고 무서운 꿈 이야기인 ‘악몽’이 오는 12일 나란히 개봉한다.‘용길이네 곱창집’은 1969~1970년 고도성장기 일본을 배경으로 재일교포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1969년 오사카 간사이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응하기 위한 진보·개혁진영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추진이 시작부터 제동이 걸리고 있다. 진보·개혁진영 원내 정당의 한 축을 차지하는 정의당 지도부는 연합정당을 포함한 어떠한 형태의 창당도 결국 ‘꼼수’로 비칠 것이라면서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은 8일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사람들로 붐비는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무당 진경(조민수)이 사지가 뒤틀리고 피눈물을 흘리며 손가락이 꺾인 채 최후를 맞는다. tvN 월화드라마 ‘방법’ 8회의 엔딩 장면이다.예상치 못한 전개와 ‘헉’ 소리가 날 만큼 충격적인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시청률도 바로 반응했다. 전날 4.2%에서 5.0%로 뛰어오르며 5%대에 처음 진입했다. 1회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했던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해인(15·한강중)이 단 한 번의 실수로 아쉽게 포듐에 오르지 못했다.이해인은 8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실수를 하면서 최종 5위 자리에 올랐다.그는 기술점수(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