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울산 북구지구협의회는 15일 명촌교 주차장 일대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강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가 15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최영수 이사장, 365베스트봉사단(단장 이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65베스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울산지역암센터는 15일 동구 라한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날 회의는 국가암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26개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지역암센터가 올 한해 추진할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사업, 지역 특화 사업 등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울산 북구가 15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박천동 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개 공동주택과 녹색생활실천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학장 윤성종)는 15일 한울관 1층 강의실에서 신중년 단기과정인 ‘가죽공예&디지털공방’ 교육 입교식을 진행했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창열)은 영상 제작, 연기, 시나리오 작가 등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난 12일 현대청운중학교 교장실에서 울산영화인협회(회장 홍종오),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상규)와 ‘꿈 키움 영화영상 아카데미’를 주제로 3자 공동 프로그램 협력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 동구의 후원을 통해 울산영화인협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시나리오 작성, 영상 촬영 및 편집, 연기 등 각종 교육들을 지원한다. 현대청운중은 담당 교사를 지정해 청소년들을 모집·관리할 예정이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더아이윤(이사장 윤영선)과 아이윤메디컬센터는 국내외 의료봉사단체인 (사)아나봉과 함께 지난 10~12일 2박3일간 필리핀의 해외의료관광 바이어를 대상으로 울산의 의료허브 및 관광을 연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태화강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 울산박물관, 중앙전통시장 등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또한 울산 중구청을 방문해 김영길 청장과 환담을 갖기도 했다. 더아이윤은 한국 의료 산업의 세계화를 기치로 울산지역 해외의료관광 활성화 등 ‘글로벌 메디컬투어리즘’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된 의료관광 전문 법인이다. 차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로 인해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에 신중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리서치업체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닐 시어링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공격으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더 신중히 접근할 이유가 늘어날 것으로 이날 예상했다.그는 “9월 첫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가격이 다음 달 급등하지 않는다
미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성추문을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지급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혐의로 이번 주부터 재판정에 선다.전직 대통령이 형사 피고인 자격으로 법정에서 배심원단 앞에 서는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재판 결과가 오는 11월 치러지는 대선 향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14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 미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15일 배심원 선정을 시작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서는 형사재판 일정을
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에 이번 달 들어 쏟아진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적어도 58명이 사망했다고 탄자니아 정부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탄자니아 정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기가 절정기에 달한 이번 달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대변인은 특히 큰 홍수가 일어난 동부 해안 지방의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이 지역에서만 11명의 희생자가 나왔다고 전했다.그는 지금까지 폭우와 홍수로 1만여 가구가 영향을 받았으며, 7만5000여개의 농장이 피해를 봤다고 덧붙였다.지난 12일에는 북
소말리아 해적에게 나포됐던 방글라데시 벌크선과 선원들이 몸값 약 70억원이 지불된 후 풀려났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MV압둘라호 소유 업체인 방글라데시 KSRM의 최고경영자(CEO) 샤자한 카비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회사가 해적에게 몸값을 지불했다며 MV압둘라호에 탑승했던 65명의 해적들은 보트 9척을 이용해 이날 배에서 떠났다고 밝혔다.카비르는 해적들에게 몸값을 전달하기 전 선원 23명이 모두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을 확인했으며, 이 배는 당초 목적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항
꽃잎이 천지를 휘날리는 가운데 4·10총선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선거의 결과는 상황에 따라 늘 지고 이기고 하는 것이지만, 그 과정은 축제라기보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타령의 뒷맛을 남기고 말았다.-무협지 공약총선은 민생 정책, 시대 정신에 대한 아젠다 설정 등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호소하는 과정임이 원칙이다. 양당은 검찰 독재 타도니, 이·조 종식이니 하는 슬로건으로 상대 진영을 극단적으로 적대시하는 네거티브로 일관했다. 급기야는 한동훈 특검을 1호 공약으로 하는 복수혈전 정당이 12석을 확보해 정치권의 적대적 공생관계는 더욱
지난 11일 울산 동구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던 회원들이 동구청에 항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기존 수영 강좌반 11개를 폐강하고 초·중·고급반 등 기초반 11개를 신설하겠다는 동구의 공지를 받고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동구는 기초반 신설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수영 강좌 중 13%만 중·고급반 등 기초반이고 87%가 상급자반이며, 최근 5년 동안 국민체육센터에 수영 초급반 신설은 없었다는 것이다.3개의 초급반이 개설됐다는 회원들의 반문도 일리가 있다. 이 시기 동안 6개월 기간 코스인 진도반 3개가 운영됐고 진도반은 초급반부터
울산지역 ‘문화사랑방’ 역할을 해 오던 동네서점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인터넷 서점과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다 대형 서점의 진출 등의 복합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동네서점이 속속 문을 닫고 있다. 최근 10년 새 울산지역 동네서점 감소율은 37.2%로 특·광역시 중 최고를 기록했다. 그런데도 울산시와 시교육청의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울산시와 시교육청 등은 ‘지역 서점 활성화 조례’ 제정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동네서점 지원 방안에 나서야 할 것이다.울산시와 서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을 200발 넘게 발사했다. 제5차 중동전쟁으로 비화할지 세계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안 그래도 들썩거리는 국내 물가에 기름을 퍼부은 꼴이다.이에 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2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벌써 10차례 동결했다.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한은은 이번에도 움직이지 않았다. 중동과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위험이 계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고, 농산물 가격도 출렁이고 있어서다.실제 본
고려아연이 최근 경영권 갈등을 빚는 최대 주주 영풍과 공동으로 진행해 온 원료와 공동구매·판매를 중단하기로 입장을 밝힌 가운데 오는 6월 말로 만료되는 영풍과의 ‘황산취급 대행 계약’을 더는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는 6월30일 만료되는 영풍과의 황산 취급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종료하기로 했다.영풍은 석포제련소에서 아연을 생산할 때 나오는 황산 일부를 고려아연으로 보내 처리해 왔다. 고려아연이 황산 거래를 중단하면 영풍은 새로운 판매처를 찾거나 보관 탱크를 지어야 한다. 황산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
신세계백화점이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직원들이 ‘과일 물가 안정 기획전’을 소개하는 모습. 연합뉴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은 신임 총괄공장장에 양호철(사진) 안전환경부문 공장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양호철 신임 총괄공장장은 울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울산 유화공장에 입사해 롯데케미칼 미국 MEG 공장 건설 부장, 미국 에탄크래커/MEG 공장 공무팀장, 울산공장 공무팀장 등을 역임했다. 서정혜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SW) 협력사들과 개발 중인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의 시험 운행이 인천에서 실시된다.현대모비스는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60㎞ 구간을 운행한다.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실증사업에는 20여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했다.자율주행 레벨 4단계는 차량의 자동화된
삼성SDI와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모두 ‘TOP 5’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총 865GWh로 배터리팩 기준 전체 매출액은 약 1320억달러(182조6000억원)로 집계됐다.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은 중국 CATL이 30.6%로 1위 자리를 지켰고, LG에너지솔루션(16.4%) 2위, 삼성SDI(7.8%) 4위, SK온(7.5%) 5위로 국내 3사 모두 5위권에 올랐다. 중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