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초대 헌액자로 선정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은 “나는 꿈을 이룬 볼 보이”라며 축구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는 1세대 최순호 수원FC 단장, 2세대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3세대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4세대 이동국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선수 부문 초대 헌액자로 이름을 올렸다. 선수, 지도자, 공헌자 3개 부문으로 구성된 K리그 명예의 전당은 한국 프로축구 40주년을 맞아 올해 신설됐
프로축구 FC서울 나상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울산 현대는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나상호를 이번 시즌 K리그1 10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나상호는 지난달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트리고 서울의 3대0 승리에 앞장섰다.후반 5분 페널티킥을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성공시키고 후반 27분에는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K리그1 득점 단독 선두(7골)로도 나섰다.이날 경기는 위르겐
최근 물오른 기량을 뽐내는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 이강인(마요르카·사진)이 리그 6호 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진출 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시에서 열린 2022-2023 라리가 32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다.하프라인 아래 왼 측면 지점부터 상대와 경합을 이겨낸 후 공을 몰고 올라온 이강인은 반대 측면으로 넘어가는 정확한 전진 패스를 공급한 후 페널티박스로 뛰어갔다.이어 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광주 FC를 상대로 홈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를 지켰다. 울산은 지난달 30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터진 주민규의 ‘극장골’을 앞세워 2대1로 이겼다. 개막 6연승 이후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으로 잠시 주춤했던 울산은 2연승을 거두고 승점 25를 기록, 2위 FC서울(승점 19)과 격차를 승점 6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혔다. 이날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올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광주는 선두 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의 대기록을 세운 손흥민(토트넘)이 이제 3시즌 연속 EPL 득점 랭킹 톱10 달성에도 도전한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1대3으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득점포를 가동해 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히샤를리송의 3대3 동점골이 터졌지만 곧바로 리버풀에 ‘극장 결승골’을 헌납하며 끝내 3대4로 패했다.소속팀은 패했지만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
울산 동구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재영)가 ‘2023 춘계여자축구연맹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중등부 결승전에서 현대청운중은 경남 진주여중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종료 2분을 남기고 터진 한국희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대회 3연패다. 현대청운중은 한밭여중과의 예선 첫 경기를 3대0으로 제압한 것을 시작으로 8강, 4강, 결승전까지 한 점도 허용하지 않은 무실점 우승이라는 압도적 실력을 뽐냈다. 상도 휩쓸었다. 현대청운중은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양주시민축구단을 완파하고 홈경기 4연승을 기록했다. 시민축구단은 시즌 초반 약체라는 평가를 뒤집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2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양주와의 2023 K3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이형경, 박동혁, 구종욱, 박배근의 골에 힘입어 4대2로 이겼다. 시민축구단은 경기 초반부터 경기장을 넓게 활용하며 골 기회를 엿봤다. 전반 20분 김동윤이 측면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이형경이 발을 갖다 대며 골망을 갈랐다. 시민축구단은 선제골 직후 수비 라인을 낮게 형성했다. 하지만 지나치
최근 물오른 기량을 뽐내는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 이강인(마요르카)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라리가는 27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강인을 포함한 7명을 ‘4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냐키 윌리엄스(빌바오),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로날드 아라우호(FC바르셀로나), 유시프 누사이리(세비야), 살림 아말라흐(바야돌리드)가 이강인과 경쟁한다.이강인이 이들을 누르면 한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에서 이달의 선수로 우뚝 서는 영
“이제 ‘펠레’라는 단어는 ‘최고’를 의미합니다!”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브라질 축구영웅 펠레의 이름이 ‘특출하고 월등한’ 상황을 묘사하는 형용사로 포르투갈어 사전에 등재됐다.펠레 재단은 27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떤 분야에서 최고인 사람을 언급할 때 이미 사용했던 표현이 사전에 영원히 남게 됐다. 이제 펠레는 ‘최고’를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향년 82세로 사망한 펠레를 추모하기 위해 펠레 재단과 방송사를 중심으로 그의 이름을 사전에 올리자는 캠페인이 벌어졌다.10만여
울산 현대가 광주 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울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승격 팀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현재 울산은 7승1무1패 승점 22점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번 광주전 승리로 다시 연승 행진과 함께 2위 포항스틸러스(승점19)의 추격을 뿌리쳐야 한다.울산은 지난 22일 포항스틸러스와 동해안더비(2대2)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값진 승점 1점을 따내고 3일 후인 25일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났다.홍명보(사진)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해
울산 현대가 HD현대일렉트릭과 함께하는 2023시즌 브랜드 데이 유니폼을 27일 공개했다. 울산은 지난 2년동안 함께한 HD현대건설기계 아닌 HD현대일렉트릭과 협업해 색다른 브랜드 데이를 기획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국내 최대 전기·전자기기 및 솔루션 업체로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으로 울산과의 브랜드 데이 협업을 성사시켰다. ‘반전, 깔끔함’을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서드킷은 화이트 배경에 블랙 스트라이프를 가미했다. 대비되는 색상으로 의미를 부여한 반전에는 “지난 시즌 17년만의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K리그 우승 왕조에 반전을
“경기가 끝나고 나서 알았습니다. 제가 승리했다기보다 선수들의 승리죠.”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K리그 최단기간 50승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마틴 아담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개막 6연승 이후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으로 삐걱했던 울산(승점 22)은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가장 먼저 ‘승점 20 고지’를 밟았다. 더불어 홍명보 감독은 이날 승리로 K리그 최단
한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사진)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뽑는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 15인에 이름을 올렸다.분데스리가는 26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올해의 팀’에 오를 후보 40명의 선수를 공개했다.이 가운데 공격수·수비수가 각각 10명, 미드필더와 골키퍼는 15명, 5명이다.이재성은 세계 정상급 중원 자원으로 꼽히는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등과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다.르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저말 무시알라, 세르주 나브리(이상 뮌헨), 율리안 브란트(도르트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 4연승에 도전한다. 시민축구단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양주를 울산 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2023 K3리그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고 26일 밝혔다. 올 시즌 4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시민축구단은 지난 16일 파주 원정 경기서 0대2로 패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그러나 안방에서는 전승을 거두는 등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시민축구단은 리그 초반임에도 창원, 경주 등 강팀들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는 경기를 펼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민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세대 간판 이강인이 프로 데뷔 후 첫 멀티 골을 폭발하며 마요르카(스페인)에 역전승을 선물했다.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1경기 2골을 넣은 이강인의 활약에 리그 사무국도 “승리의 설계자”라고 찬사를 보냈다.이강인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라리가 30라운드 헤타페와 홈 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면서 두 골을 넣어 마요르카의 3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전반 23분 선제 실점하고 끌려가던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인천 원정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6승 1무 1패(승점 19점)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지만 최근 2경기에서 1무1패로 기세가 꺽인 모습이어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울산은 25일 오후 7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2023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8경기에서 16골(경기당 2골)을 넣고 8실점만 기록한 강력한 화력과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개막 후 6연승을 질주하던 울산은 지난 16일 대전 하나시티즌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와 치른 올해 첫 ‘동해안 더비’에서 후반 막판 터진 바코의 ‘극장 동점골’에 힘입어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은 지난 22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2023 하나원큐 K리그1 8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2로 끌려가던 후반 45분 바코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2대2로 비겼다. 개막 6연승 후 7라운드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울산은 첫 연패 직전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둬 6승 1무 1패(승점 19)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FC 서울과는 승점 3점 차다. 이날 울산 홍명보 감독은
울산 중구 상징물 울산큰애기와 김영길 중구청장이 지난 2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을 찾아 울산현대 축구단과 포항스틸러스 축구단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을 실시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174번째 ‘동해안 더비’를 앞두고 다채로운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위 포항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 구단은 울산 중구 마스코트인 ‘울산큰애기’와 협업을 펼친다. 울산큰애기는 이번 경기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 인형키링과 메모장 그리고 머리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울산큰애기 포토존도 마련돼 관중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울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골문을 향해 3경기 연속골을 장전한다.토트넘은 23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를 치른다.전반기 주춤하던 손흥민은 후반기 들어 득점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사령탑 교체를 계기로 다시 공격적인 역할을 맡게 된 데다 골 감각도 한층 예민해지면서 ‘찰칵’ 세리머니를 펼치는 경기가 많아졌다.최근 30라운드 브라이턴(2대1 승), 31라운드 본머스(2대3 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