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수세에 1% 이상 상승해 2460대로 올라섰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0.55p(1.26%) 오른 2462.62로 장을 끝냈다.지수는 전장보다 20.39p(0.84%) 오른 2452.46으로 개장해 오름세를 유지하다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더욱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59억원, 4597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7876억원을 순매도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7원 내린 달러당 1296.9원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금양그린파워는 지난 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경쟁률이 131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4조9300억원이 모였다. 앞서 금양그린파워는 지난달 23~24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6700~8000원)를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수요예측 경쟁률은 1613대 1이었다. 회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권 확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금양그린파워는 이달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석현주기자
울산농협(본부장 김창현)은 지난 3일 울산본부에서 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행(청렴, 소통, 배려) 3무(사고, 갑질, 성희롱) 실천운동’과 ‘윤리경영 실천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현 농협중앙회 본부장, 이영우 농협은행 본부장, 이병규 울산검사국장, 김명일 농협생명보험 국장, 김인대 농협손해보험 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범농협 사고근절 종합대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농협은 올해를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정하고, ‘윤리의식 개혁’ ‘사고예방 프로세스 구축’ ‘사고행위 책임강화’ 등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00p(0.62%) 오른 2427.85에, 코스닥은 4.41p(0.56%) 내린 787.19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7.0원 내린 1315.6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울산농협(총괄본부장 김창현)은 2일 울산 농·축협 본점 신용상무 및 지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농협 건전여신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울산농협이 농업·농촌 여신지원을 확대해 농협 정체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제규정 준수를 통해 건전여신을 추진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 불건전 여신예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규정 정비 등 농축협 여신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
1일 서울 명동 환전소 앞에서 이용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기존 3.50%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BNK부산은행장에 방성빈(57) 전 BNK금융그룹 전무, BNK경남은행장에 예경탁(56) 경남은행 부행장보, BNK캐피탈 대표에 김성주(60) BNK신용정보 대표가 각각 내정됐다.BNK금융그룹 각 계열사는 지난 28일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우선 임추위는 이날 강상길(57) 부산은행 부행장과 방 전 전무 등 2명의 CEO 후보를 상대로 심층 면접을 했고 방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다.방 전 전무는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부산은행에 입사해 경영기획본부장, 부행장보, 금융지주 전무를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아 긴축 장기화 우려가 부각하면서 27일 코스피는 하락해 장중 2400선이 무너졌고, 원/달러 환율은 18원이나 급등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97p(0.87%) 내린 2402.64로 장을 끝냈다.지수는 전장보다 18.19p(0.75%) 내린 2405.42로 출발해 장 초반 2383.76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장중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코스피가 장중 24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1월20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199억원어치, 외국인은 3248억원어치를
BNK경남은행은 27일 은퇴한 전문인력에게 새로운 일자리 매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술자숲(주)와 ‘생활금융서비스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략적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서 은퇴 전후 중장년층 고객들이 익명으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자숲(주)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은퇴자에게 기업매칭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갑수)은 울산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사업이 3월부터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는 △행복아카데미 교육 △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개선사업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을 울산시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한다. ‘행복아카데미 교육’은 올해부터 실습과정을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으로 분리해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성공사업자 멘토링이 추가돼 예비창업자 및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성공사업자(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창업단계부터 사업정리 단계에 이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울산지역 금융기관 총수신액이 5조3500억원가량 증가했다.2001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뭉칫돈이 지역 금융기관으로 몰렸지만, 연말 들어 은행간 수신 경쟁이 완화되면서 12월에는 금융기관의 예·적금도 감소세를 보였다.26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2022년 12월 및 2022년중 울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12월 울산지역 금융기관 총수신 잔액은 54조8328억원으로 1년 전보다 5조3524억원 증가했다. 2001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증가폭
울산농협(본부장 김창현)은 울산시, 경상남도, 경남농협과 공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열린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K리그1 개막전을 맞아 낮 12시부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첫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두 지자체 세정 담당 공무원, 울산과 경남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개막전을 찾은 3만여 명의 축구팬들을 상대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울산농협은 농축산물 답례품 홍보를 위해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1년 반 동안 진행된 기준금리 인상 효과가 누적된데다 경기마저 식으면서 우려했던 은행권 연체율 상승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26일 은행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하나·우리·NH농협, 신한은행 제외)의 지난 1월 신규 연체율 평균은 0.09%로 집계됐다.이는 1년 전인 지난해 1월 신규 연체율(0.04%)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은행들은 최근 뚜렷한 연체율 상승은 기준금리 상승의 누적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한국은행은
한국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면서, 지난 2021년 8월 이후 약 1년 반 동안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 행진이 멈췄다.추가 금리 인상으로 소비·투자를 더 위축시키기보다 일단 이전 인상의 물가 안정 효과나 경기 타격 정도를 지켜보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다만 이번 동결이 ‘숨 고르기’일 뿐 완전한 ‘금리 인상 사이클 종결’이 아니라는 게 이창용 한은 총재의 설명인 만큼, 언제라도 추가 인상이 가능한 상황이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3일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
BNK경남은행이 서민금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NK경남은행은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서민금융진흥원 등이 후원하고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제12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에서 기관부문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최홍영 은행장은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획재정부 이형일 차관보로부터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최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이 서민금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22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평균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농협 17개, 수협 1개, 산림조합 1개 등 지역 내 19개 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총 42명이 등록했다. 지난 제1회,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각각 2.6대1, 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많은 후보자가 나온 조합은 4명이 등록한 울산산림조합이다.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해 무투표 선거가 되는 조합은 두북농협과 상북농협, 중울산농협, 울산원예농협, 울산
울산농협(본부장 김창현)은 범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울산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이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지난 15일부터 울산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겨울의류 약 250벌, 마스크 약 1만장, 수건 및 담요 약 500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3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가는 가운데 22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울산 조합장선거에는 총 42명이 등록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조합별로 후보자가 한명만 출마한 곳도 있는가 하면 최대 4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혼전을 앞두고 있는 지역도 있다. 특히 두북농협과 상북농협, 중울산농협, 울산원예농협, 울산축산업협동조합은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42명의 후보자들은 23일부터 3월7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울산산림조합 최다 후보자 4명22일 울산시선관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은행 과점 개선을 위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은행권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의 한 직원이 4차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해 화제가 되고있다. 22일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부장 김철홍)에 따르면 이영빈 과장은 600만원의 계좌이체를 위해 지점을 방문한 고객을 응대했고, 고액 현금이체 관련 상담 중 고객이 농협을 사칭한 대출사기 보이스 피싱에 노출되어있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피해를 예방했다. 상담 중 의심스러운 정황을 파악한 이 과장은 고객의 스마트폰을 확인한 결과 보이스 피싱범과 카카오톡, 전화, 문자를 통해 접촉한 정황을 확인했다. 카카오톡을 통해 다운받은 농협은행 위조 앱으로 대출